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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난 한 해, 정치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였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마음껏 표출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SNS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패턴에서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미닝아웃’이 2018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미닝아웃(Meaning out)은 자신의 취향, 정치적 신념, 사회적인 신념을 소비행위로 ‘커밍아웃’한다는 뜻으로 전통적인 불매운동이나 구매 운동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소비자운동을 말한다. 이 현상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이나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커밍아웃을 빗댄 단어로 미닝아웃이라고 불리고 있다. 과거에는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있었지만, SNS가 발달하
2018.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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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웜마케팅은 친근한 이미지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오랜 여운을 남기고 감성적인 공감을 일으키는 마케팅을 말한다.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일상적인 상황을 강조하기 때문에 표적 소비자층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 더욱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한국의 대표 정서인 '정'을 강조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정’을 강조한 예로는 오리온의 초코파이를 들 수 있다. 초코파이 광고 하면 생각나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하는 노래와 함께 바쁜 현실을 살면서 잊고 있었던 가족,친구에 대한 정을 초코파이로 표현하라는 의미를 담은 광고로 초코파이는 국민 간식으로 등극했다. 이와 같이 감성 마케팅을 이용한 다른 사례로는 박카스, G마켓 등이 있다. 나는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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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협업하여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선보였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이다.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되었고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정보검색, 일정관리, 음악추천, 대화 등이 가능하다. 기존 출시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처럼 U+tv VOD 키워드 검색, IoT 등 U+우리집AI의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들을 위한 영어교육 서비스인 ‘YBM 영어동화’와 음악 서비스인 ‘벅스뮤직’도 새롭게 추가됐다.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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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아니지만 ‘완판 대박’JTBC의 ‘효리네민박2’가 방영된 이후 한동안 ‘윤아 와플기계’가 화제였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대박’이 난 해당 상품은 ‘쿠진아트’의 와플메이커이다. 방송이 나간 지 단 하루 만에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판매량도 294배 폭증했다. 심지어 한 오픈마켓은 주문 수에 맞춰 충분한 물량을 채우지 못해 수많은 고개들의 항의 전화를 받기도 했다. ‘효리네민박2’에서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직접 딴 귤로 웰컴 주스를 만드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이때 ‘휴롬’의 원액기 제품도 화제를 일으켰다. 윤아가 입고 온 화이트 롱패딩도 인기 상품 반열에 올랐다. 그런데 ‘효리네민박2’ 속 이 모든 대박 상품들은 PPL(간접광고) 제품이 아니다. 실제 그들이 사용하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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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1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주주들에게 주당 연배당 4.10 유로와 보너스 페이아웃 5유로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제 경기의 변동과 빠른 트렌드 변화에도 에르메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기준으로 37억 달러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에르메스의 CEO인 Axel Dumas는 작년과 올해는 에르메스의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할 만큼 에르메스의 성장은 정점을 찍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기반에는 에르메스의 캐쉬카우(Cash Cow) 제품인 버킨백(Birkin Bag)과 켈리백(Kelly Bag)이 있다. 이 두 가방은 사이즈와 색상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버킨백은 대략 2600만원 정도이며, 켈리백은 적게는 1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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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긴 정보의 나열은 지겹다. 즐기면서 체험하는 그런 것 없을까? 바로, 이 마케팅을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오락과 마케팅이 만난 이 오늘의 주인공이다.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게임”(Game)에 “되다.”(~Fication)의 의미를 결합한 신조어로, 게임적인 사고와 기법을 도입해 게임처럼 쉽고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몰입하는 마케팅방식을 말한다. 낯선 것을 익숙하게 만들겠끔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재미, 오락”과 직결된 동기 부여 요소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복지, 의료, 교육, 유통 등)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입시장은 낮은 편이다. 2010년 1월 미국에서 열린 “게이미피케이션 서밋”에서부터 이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었다. 세상을 거대한 게
2018.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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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 들어가면 특이한 음료 하나가 눈에 띈다. 바로 ‘복숭아 코카콜라’이다. 올해 초 코카콜라 재팬은 세계 최초로 복숭아 코카콜라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기존의 코카콜라 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복숭아 향과 맛이 나는 콜라는 이색 음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숭아 코카콜라는 일본에서만 맛볼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편의점에서 팔고 있다. 종류와 가격은 280mL 115엔(한화1200원)과 500mL 140엔(한화1400원)으로 세금은 별도이다.
2018.04.1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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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는 서울시가 교통체증, 대기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놓은 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으로, 이용권 구매 후 누구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대여소의 실시간 현황도 확인할 수 있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이용객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8.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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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중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편의점, 길을 걷다 보면 편의점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의 편의점은 과거의 편의점과 너무나 다를 정도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과거의 편의점과 현재의 편의점을 살펴보며 그 변화를 함께 탐색해보자. 편의점의 시초는 바로 세븐일레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일본에서 먼저 편의점 산업이 시작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틀렸다. 놀랍게도 미국에서 시작했다.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의 오클리프 구역의 사우스랜드 제빙회사에서 설립이 되었다. 이 기업은 주로 큰 냉장고에 우유, 빵, 달걀과 같은 식료품을 담아두었는데 동네 사람들의 편
2018.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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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마케팅이란 상품이나 브랜드에 이야기를 만들어 광고나 판촉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패션 산업에서는 만화영화 캐릭터를 이용하여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 미키마우스, 미니언즈, 포켓몬스터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캐릭터가 옷에 그려진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명품 패션 브랜드에서 디즈니와 콜라보레이션을 하여 소비자에게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2016년 4월, 겐조(KENZO)는 정글북과 합작하여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발표했다. 디자이너 캐롤 림과 훔베르트 레옹은 실사 영화로도 개봉된 정글북에 영감을 받아 옷과 액세서리의 실루엣을 정글북의 느낌으로 구현했다. 이러한 겐조의 시도는 언론사의 주목을 받
2018.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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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활용품 시장점유율 1위의 'A급' 대기업 LG생활건강이 'B급 마케팅'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LG생건은 지난달 초 SNS에 세탁세제 '피지' 광고를 게시했다. 광고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본격 LG 빡치게 하는 노래'라는 타이틀 아래 불토에 감성주점을 가려다 광고를 제작해달라는 문자를 받고 발길을 돌려 일을 하게된 스토리를 담았다.해당 영상은 광고주가 '불土'에 일을 시켰다며 흉을 보는 파격적인 내용으로 시작된다. '아니 씨X 일을 무슨 불토에 시키냐고.' '막상 하려고 보니까 X나 간사하게도 좀 짜증이 납니다' 'LG생활건강 마케팅부서는 ㅈ됐따리.' 등의 비속어도 서슴지 않는다.익살스러운 웹툰과 반복적인 리듬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은 페이스북 업로드 2주만에 4천회 공유, 유튜브
2018.04.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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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안전하고 빠른 5G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술 역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주목받는 건 단연 '자율주행' 자동차이다.자율주행 자동차란 간단히 말하면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의 자동차이다. 내장된 IT 칩이 교통상황이나 법규, 현재 도로의 상황 등을 파악해 스스로 움직인다. 더 이상 운전자는 오랜 시간을 운전하며 피곤함을 느낄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상용화가 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미 독일 BMW, 구글, 벤츠 등의 자동차, IT업계에서는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한창이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상용화가 된다면 자동차 업계는 어떤 패러다임의 전환을 겪게 될까?가장 큰 변화는 '펀 드라이빙'이 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운전자
2018.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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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나 마트를 가면, 상품 진열대에서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르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백화점의 1층은 항상 여성들이 많이 사용할만한 명품 가방, 화장품, 악세서리들이 주를 이루고, 마트에는 백화점과 다르게 주스, 스낵, 라면과 같인 식료품이 1층에 배치되어 있다. 서로 다른 기업의 백화점과 마트를 방문했는데 배치들이 항상 똑같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상품 배치가 매출과 관련있기 때문이다.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동선을 파악하여 어떤 상품이 어떤 곳에 위치해있고 진열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매출이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과연 좋게 진열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밀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다.일단, 진열과 전시의 단어 차이부터 알 필요가 있다. 보면, 같은
2018.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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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5월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힐링과 낭만 그리고 지식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이제 코엑스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2018.04.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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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란 기업명을 들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은 ‘이동통신회사’라는 말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현재 SK텔레콤은 이동통신회사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사업 영역의 확장이다. SK텔레콤은 지금까지 이동통신기술을 주로 기업을 유지시켰다. 그러나 지난해 말 조직 체계를 이동통신 분야, 미디어 분야, 사물인터넷(IoT)∙데이터 분야,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 분야 등 4대 사업 부제를 도입함으로써 사업의 다각화를 실행했다. 이는 이때까지 SK텔레콤이 이동통신 분야에 가지고 있던 규모만큼 다른 사업 분야를 키움으로써 통신 기업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려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한, SK텔레콤은 위처
2018.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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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결합된 제품들이 화제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 ‘빅스비’를 적용한 세탁기 ‘플렉스워시’를 출시한다. 플렉스워시는 빅스비가 탑재돼 대화하듯이 묻고 답하며 세탁 코스와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이 빅스비(또는 세탁기), 청바지는 어떻게 빨아야 하지?”라고 물으면 “청바지는 표준세탁을 추천해요. 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분리 세탁하세요”라고 답한다. 이외에도 대화를 통해 세탁 진행 상황, 남은 세탁시간, 세탁기에 문제 발생 시 원인과 대처방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18.04.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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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시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활동(Market + ing)을 의미한다. 마켓에 있는 마크(Mark)란 단어는 무언가를 새긴다는 의미가 있는데 마케터는 소비자의 마음에 점을 찍는다. 하지만 점찍는 마케터가 한둘이 아니다 보니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잘 찍는 것이 아니라 다르게 찍는 것이다. 마케팅을 한마디로 “차별화”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마케터는 어떻게 해서든 소비자의 주목을 끌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좋은 뉴스보다 좋지 않은 뉴스는 그 전달력이 10배 이상 빠르므로 쉽게 나를 주목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노이즈마케팅은 의미가 있다.파급력이 크다는 이점 때문에 노이즈마케팅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다는 마케팅의 방법론 측면에서도 매
2018.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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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다양하게 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마케팅 기술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시장 적응성과 비즈니스 발견 기회를 높이기 위해 ZDnet korea가 “Marketing Square Conference 2018(MSC)”를 11일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Marketing과 Technology의 결합을 주제로 Bigdata, AI, 등 IT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 전략과 발전 가능성을 공유했다. 먼저, 기조강연으로 HSAD의 정혜주 박사는 “2018 소비트렌드 :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기준과 마케팅 키워드” 를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설명했다. 시간의 소비, 삶의 가치 기준이 “
2018.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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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제공 : 문성실 심플 레시피
2018.04.1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