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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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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알리·테무·1688과 같은 B2C 플랫폼 한국 본격 상륙...특가 할인, 패너트레이션 프라이싱 전략으로 신규 고객 유입률 ↑ 최근 초저가 제품을 내세우는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런칭했다.B2C(Business to customer)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1688 등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B2C 이커머스 서비스(알리익스프레스·테무·1688)는 일정기간 초특급 가격할인을 내세우며, 국내시장과 비교되는 가격 경쟁력을 선보였다.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시장의 우선
2024.02.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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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Zalpha)세대 잘파세대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9년)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생)의 합성어이다. 아날로그 환경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하나의 세대로 보는 건 적절하지 않다는 시각에서 등장한 말이다. 잘파세대는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과 함께 생활하였기 때문에 다른 세대보다 최신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사용한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주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여러 업계에서 잘파세대에 대한 이해가 필수 요건이라고 볼 수 있다. 잘파세대가 이끄는 글로벌 마케팅 코드황지영 교수는 잘
2024.02.1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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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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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트레디션'(Hip tradition)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는 어느 때보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요즘 MZ세대는 궁궐 문화 체험을 하기 위해 티켓팅을 하고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또한 약과나 개성주악 같은 우리의 전통 먹거리를 디저트로 즐겨 먹고, 전통 문화재 굿즈를 구매해 소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힙트레디션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힙트레디션'이란 트렌디하고 개성이 강하다는 의미의 '힙(hip)'과 전통을 의미하는 '트레디션(tradition)'이 합쳐진 신조어로 전통문화를
2024.02.1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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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사말처럼 쓰이는 “밥 먹었어?” 라는 멘트는 과거부터 이어진 ‘한국인들의 밥심’, 밥사랑을 너무나 잘 보여준다. 하지만 최근 매 끼니와 비슷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커피 사랑은 유난스럽다. ‘커피 공화국’이라고도 불리는 한국은 커피의 소비량과 수입량 모두 세계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직장인들과 학생들은 하루의 시작을 커피로 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커피사랑에 맞게 커피를 소비할 수 있는 커피음료점(카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커피음료점(카페)
2024.02.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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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부정적에 역슈링크 푸드 관심 높아져...역슈링크 상품으로 MZ세대에게 가성비·가심비 저격...슈링크플레이션이란 Shrink(줄어들다) + inflation(지속적인 물가 상승)의 합성어로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크기와 수량을 줄이거나 품질을 다운시켜 기업이윤을 유지하는 전략을 뜻한다다. 기업들이 기존의 고객을 자연스레 유지하고, 인플레이션 시대에 대처하기 위한 임시방편으로 불린다.하지만 식탁 물가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은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회의적이다.현재의 국가 경제가 정상화 된 상태에서 슈링크플레이션이 유지되었기
2024.02.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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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을 드러내는 것에 망설임이 없다는 것이다. 자신의 취향, 선호, 개성, 가치관이 뚜렷한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표현한다. 획일화된 기성품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것’에 집중하는 MZ 세대. 소비 시장을 이끌 미래 잠재고객인 MZ 세대를 끌어들이려면 ‘커스텀’ 제품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 다꾸, 가꾸, 폰꾸 … 도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별걸 다 꾸민다는 뜻의 ‘별다꾸’. 이 말이 현실이 되었다.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에 자신의 개성, 독특함, 특별함을 나
2024.02.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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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소비를 통해 친환경 소비 관심 높아져...ESG경영으로 MZ세대의 니즈 충족...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폐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디자인을 추가하거나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추가한다. 기존에 사용되지 않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다시 사용하거나 재활용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최근 업사이클링을 통한 이벤트, 홍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하이브,
2024.01.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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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세대를 막론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고,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한(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이다. 엄격한 식단 관리로 고통스럽게 굶어야 했던 과거의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식품업계에서 건강 관련
2024.01.2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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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상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상품이 있다. 바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의 ‘취객 3인방 변색 잔세트’ 이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전 김홍도 필 평안감사향연도’ 중 취객 3인방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며, 온도에 반응하는 시온 안료 프린팅 기법을 통해 잔에 차가운 술이 담기면 취객 선비들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를 증명하듯 해당 제품은 1월 30일 300개 한정 재판매 이후 예약 주문 방식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 상품’의 개발
2024.01.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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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의 약속에서 필수코스가 된 곳이 있다. 바로 ‘인생네컷’이다. 짧은 시간에 오늘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을 사진으로 저장할 수 있고, SNS에 업로드하기도 용이하며, 다양한 프레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진으로 본인의 모습을 기록하는 데에 익숙한 세대를 ‘포토프레스’ 세대라고 부르는데, 이는 사진(Photo)과 표현하다(Express)의 합성어이다. 이제는 하나의 단어가 된 ‘인생네컷’을 시작으로 ‘포토이즘’, ‘포토그레이’, ‘하루필름’, ‘모노맨션’ 등 다양한 사진브랜드의 매장들이 등장하기 시작
2024.01.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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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은 캐릭터 산업이 크게 발전한 해였다.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조금씩 벗어나면서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오프라인 기반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MZ세대를 주축으로 캐릭터 소비가 확대되었다. 캐릭터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취향에 깊게 파고드는 ‘디깅(Digging)’ 문화가 MZ세대를 주축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시선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해당 캐릭터를 선호하는 팬층으로 고객 기
2024.01.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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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쇼츠 형식의 콘텐츠로 화제 이 작품은 2014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최종 선정작으로, 예스24 관객평점 9.8, 인터파크 관객평점 9.7을 기록하며 매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작년 11월 1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 '난쟁이들'은 동화의 주인공 난쟁이 찰리의 모험 이야기에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이야기를 어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등장시킴으로써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내는 뮤지컬이다.제작사 '랑'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의 관객들에게 직접 어필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2024.01.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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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Pop-up Store)란, 깜짝 나타나 금방 사라지는 상점을 의미한다. 연말연시를 맞이해 서울을 중심으로 각종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팝업스토어의 영역은 패션,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식품, IP, 자동차 등 산업군을 가리지 않고 확장되는 추세다. 왜 수많은 브랜드가 팝업스토어에 뛰어드는 걸까? ◆ 체험을 공유, 기록하는 MZ세대 유인에 효과적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가 MZ세대에게 더 매력적인 이유는, 그들이 체험을 공유하는 문화에
2024.01.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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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마케팅 전략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아이돌, 영화·드라마, 음식 등 K-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류를 이끌 콘텐츠로 버추얼 아이돌과 버튜버(버추얼 유투버) 등이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상 인간 마케팅은 기존의 경험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 가상인간 마케팅의 특징은 무엇이고 우리 삶에 어떻게 녹아있을까? 가상 인간 마케팅의 핵심 특징1. 감성적 상호작용의 증대가상 인간은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
2023.1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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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일회용품이나,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차량, 산업화·도시화 등 여러 요인들은 지구 환경 악화에 큰 영향을 준다. 이제 기후위기는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행동들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지구 환경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친환경 소비’이다.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이들을 ‘그린슈머’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연을 상징하는 말인 ‘그린(green)’과 소비자라는 뜻을 가진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친환경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고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2023.12.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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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를 사로잡는 인기 간식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고려 시대부터 즐겨먹었던 개성 지방의 향토음식인 개성주악이 MZ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며 ‘할메니얼(할머니+밀레니얼을 합친 신조어)’ 트렌드가 지속되기도 한다.젊은 세대 사이에서 궁금증을 직접 해소하고 싶은 심리가 크게 작용하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넛이나 베이글, 약과까지 MZ세대에게 인기인 간식들은 새로운 토핑을 넣고 변주된 형태가 많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MZ세대에게 공감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
2023.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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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인해 여러 업계의 움직임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넘쳐나고 있다. 그중 하나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비건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환경 및 건강관리에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디깅(digging)은 ‘파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다.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깊게 가지고 덕질을 할 때 ‘무엇을 판다’라고 표현하는데, 디깅소비라는 용어는 여기에서 시작됐다. 디깅소비는 단순 구매 그 이상으로 스스로 자세히 알아보며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면 객관적 비용에 상관없
2023.11.19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