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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영상 재생 속도를 빠르게 올려 시청하거나 영화, 드라마를 짧게 편집한 클립으로 보는 ‘시성비’, 즉 시간 대비 성능을 추구한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023년 8월, 숏폼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6시간 29분으로 OTT 플랫폼(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쿠팡플레이)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인 9시간 14분 대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숏폼은 이용 유저와 유저 당 사용 시간이 많아 효과적인 마케팅에 좋은 수단
2024.02.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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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즈니와 롯데마트·슈퍼의 콜라보 캠페인이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롯데마트는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 디즈니와 이를 기념하는 콜라보 캠페인을 지난달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두 기업 간의 콜라보 캠페인이 화제가 된 것은 한 소비자가 SNS에 디즈니 캐릭터 푸가 담긴 마늘 포장 용기를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시작되었다. 개연성 없는 디즈니 캐릭터와 롯데마트 신선제품의 만남은' 어이없다', '웃기다'라는 반응과 함께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 퍼져나갔고, ‘디즈니 감자’, ‘엘사를 넣은 우유’, ‘모아나가 들어간 석화
2024.01.28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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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쇼츠 형식의 콘텐츠로 화제 이 작품은 2014 충무아트센터 '뮤지컬 하우스 블랙앤블루' 최종 선정작으로, 예스24 관객평점 9.8, 인터파크 관객평점 9.7을 기록하며 매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작년 11월 1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 '난쟁이들'은 동화의 주인공 난쟁이 찰리의 모험 이야기에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이야기를 어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등장시킴으로써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내는 뮤지컬이다.제작사 '랑'의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의 관객들에게 직접 어필하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2024.01.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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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와 가잼비 펀슈머는 fu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물건을 살 때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펀슈머들에게 비롯된 용어가 '가잼비'이다. 가격 대비 재미가 있으면 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기존에 주목받던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 가격 대비 심장을 뛰게 하는 '가심비'에 이어 새로운 소비 기준이 생겨난 것이다. 이른바 가잼비 마케팅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하거나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외관상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징은 소비자들이 직접 입소문을 내기 때문에 바이럴을 성공적
2023.08.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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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 문화를 경험하는 소비자소비의 주된 결정 요인은 무엇일까? 21세기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무엇인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 꼼꼼히 비교 후 결정한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부가적 가치의 한 예로는 ‘문화’가 있다. ‘문화마케팅이 브랜드자산 및 관계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박경태 외, 2018)’ 논문은 기업의 문화마케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해준다. 문화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의 정의를 가진다.
2023.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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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슈머, 비건, ESG. 요즘 핫한 키워드들이자 모두 오뚜기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다. 오뚜기는 욕심쟁이다. 좋은 것은 전부 가지고 있으려 한다. 1969년 창립된 오뚜기는 여전히 성장세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오뚜기는 ‘갓뚜기’, ‘착한기업’이라고 불린다. 오뚜기는 ESG경영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케첩, 딸기잼, 유기농 낫또 등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을 판매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징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에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재활용 및 폐기시의 용이성, 환경적
2022.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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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마케팅이란?펀슈머는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단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소비자를 말한다. 최근 '가성비', '가심비'를 이은 ‘가잼비’라는 신조어가 떠오르며,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펀슈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잼비란 가격 대비 재미를 뜻한다.)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는 이러한 재미와 체험을 추구하는 펀슈머의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펀슈머 마케팅의 사례동서식품은 한정판 ‘미스터리 오레오’를 출시하였다. 이는 구매하여 먹어보기 전까지 어떤 맛인지 알
2022.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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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으로 NFT를 획득하고 현금으로 환전해요블록체인 기술의 하나인 NFT(Non-fungible token) 게임 시장이 확대되면서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얻는 P2E(Play-to-Earn)가 인기를 얻고 있다. P2E(Play-to-Earn)는 플레이어가 게임 내 콘텐츠에 참여하여 얻게된 아이템을 가상화페나 NFT(Non-fungible token)로 교환, 판매해 현금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토대로 플레이어들은 탈중앙화된 NFT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탈중앙화게임 아이템이 NFT로 발행되면 2가지 변
2022.09.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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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이란? 디지털 마케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디지털 마케팅은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버거킹의 디지털 마케팅, ‘트래픽 잼 와퍼 프로젝트’ 2019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행한 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의 사례로 ‘버거킹’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19년 버거킹은 ‘트래픽 잼 와퍼 프로젝트’(Traffic Jam Who
2022.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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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NFT’란 무엇인가? NFT란 대체 불가능 토큰이라는 뜻으로,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이다. 한국마케팅연구원에서 발간한 전문 잡지 제56권 에 따르면, 토큰은 블록체인 기반의 자체 지불 수단이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다른 토큰과 구분되는 NFT만의 차별점은 대체 가능 여부라고 한다. NFT의 경우 같은 형태로 제작되었어도 각각 다른 가치를 지닌다는 의미이다. 한국마케팅연구원에서 발간한 전문 잡지 제55권
2022.05.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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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기업 하이센스(Hisense)는 2020년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맺었다. 이후 하이센스는 파트너십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소비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으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정서적 유대관계 더욱 공고히 했다. 하이센스는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첨단 기기를 비영리 프로그램에 기부함으로써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파리 생제르맹 기부금 펀드 후원자가 됐다.하이센스, 청소년 발전을 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TV 기부하이센스가 파리 생제르
2022.04.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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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마케팅리더 콘텐츠 5팀(조수연, 최다빈, 최예지)
2022.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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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이상배)가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BTS | SIDIZ 스페셜 컬렉션’을 23일부터 시디즈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BTS | SIDIZ 스페셜 컬렉션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방탄소년단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디즈 의자에 담아 많은 소비자의 의자 위 경험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더 나은 인생을 향해 앉아서 보내는 모든 시간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아 ‘LOVE YOURSELF, LOVE YOUR LIFE’의
2022.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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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마케팅재밌는 광고를 보고 피식해본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광고는 펀(fun) 슈머를 겨냥한 펀(fun) 마케팅을 이용한 광고이다.펀 슈머는 재미를 뜻하는 영단어 'fun'과 소비자를 뜻하는 영단어 'consumer'의 합성어로 단순히 소비에서 그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한편 펀 마케팅은 소비자의 유머 코드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재미있는 마케팅을 시도하는 전략이다. 재미있는 요소를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고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어 브랜드의
2022.04.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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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이 올키즈스트라(Allkidstra) 10주년 기념 창작곡 ‘하늘과 바다의 노래’ 첫 연주 음원을 NFT (Non-Fungible Token)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하늘과 바다의 노래’는 올키즈스트라 참여 아이들이 마음을 담아 작곡한 선율을 장한솔 지휘자가 작·편곡한 올키즈스트라를 대표하는 곡이다. 만남과 이별, 위로와 희망,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 앞으로 맞닿을 미래에 대한 기대 등 다양한 감정이 곡에 담겼다.함께걷는아이들이 첫 NFT로 발행하는 초연 음원은 지난해 12월
2022.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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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들은 상품의 품질을 넘어 상품의 재미를 찾게 되었다. 제품의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마케팅계에서는 ‘펀슈머 마케팅’이 대두하였다. ‘펀슈머’란 Fun(재미)과 Consumer(소비자)를 합친 합성어로, 재미있는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진행되는 마케팅을 뜻한다. 기업들은 상품 속 즐거움을 찾는 소비자들 위해 신박한 상품들을 출시하는 가운데, 제품의 안전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펀슈머 마케팅을 진행한 기업들펀슈머 마케팅을 진행한 기업들 중 어떤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에서 디자인이나 맛을 다르게 하여 펀
2022.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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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수집’이라는 행위에 열광했다. 값비싼 미술품들과 희귀한 물건들은 실용적 요소가 없음에도 많은 이들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그런 물건들을 수집하는 것은 권력의 상징이기도 했다. 이러한 수집욕은 현대 사회에 와서 더 가속화됐다. 미술품 등을 넘어, 오래된 동전이나 음악 앨범, 게임 팩부터 요새 대한민국에서 화제가 된 ‘포켓몬 띠부띠부씰’ 까지. 수집의 범위와 장르는 아주 광범위하다. 그런데, 이런 수집의 세계에서도 유독 독특한 분야가 있다. 최근 메타버스와 함께 거대한 화두로 떠오른 ‘NFT (Non-Fungib
2022.03.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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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모든 산업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과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일상에 녹아들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이러한 기술들을 이질적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중 일상에 가장 밀접한 분야 중 하나인 ‘예술’에 어떤 기술이 접목되었는지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보이고자 한다.NFT로 보는 마리킴의 작품Non-Fungible Token의 약자인 NFT는 우리나라 말로 ‘대체 불가한 토큰’이라고 한다.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에서 저장된 특정 자산을 뜻하는 단어이다.
2022.02.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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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란 로봇과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어 현실과 가상의 경계, 구분이 모호해지는,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기술중심의 혁명을 말한다. 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등은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이다. 4차산업혁명이 활기를 띠며 사회적 통념이 전복되고 있는 가운데 예술계의 NFT시장 활성화는 기술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거시적 변화의 예시로 들 수 있다. ▼그림이 아닌 그림, 예술계를 덮친 NFT 웨이브예술이라 하면 미술관에 걸려있는 전시품을 관람하고 갤러리에서 그림을 사고파는 모습을 떠올릴
2022.02.0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