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Placement Advertisement. 줄여서 PPL. 박문각의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특정 기업의 협찬을 대가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해당 기업의 상품이나 상표 인지도를 소도구로 끼워 넣는 광고기법을 이른다. 기업측에서는 화면 속에 자사의 상품을 배치, 관객(소비자)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 이미지를 심어 관객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으면서 상품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수 있고, 영화사나 방송사에서는 제작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광고기법, 이라는 정의 자체는 판매담당자들에게도,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주제일 것이다. 오죽하면 드라마가 방영되었을 때, 숨겨져 있는 PPL 상품을 캡처하는 것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상황이다. 이렇듯
약 4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최고 시청률 16.5%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받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400억원이라는 제작비를 충당하기 위함이었는지 드라마 중간 중간 시대극과는 어울리지 않는 PPL이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그 중 ‘파리바게트’의 PPL은 과도한 PPL이라는 비판을 받는 동시에 드라마 배경에 맞추어 브랜드 네임을 변형하여 드라마 시청에 미치는 피해를 줄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1900년도 여름 별미 ‘불란서 제빵소 꽃빙수’‘미스터 션샤인’ 방송 중, 불란서 제빵소 앞에는 ‘빗갈 고흔 얼음을 갈아 꽃처럼 맹근 별미’라고 쓰여있다. 이는 여름에 출시된 파리바게트의 꽃빙수를 홍보하기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등공신! 자랑스러운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경기장을 넘어 CF에서도 볼 수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라면 CF에서 스포츠 선수들이 라면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먹고 싶게끔 만든다. 많은 연예인들 중 스포츠 선수들이 CF 주인공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농심 신라면은 2009년에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자리 잡은 박지성 선수를 모델로 선정하였다. 신라면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해 박지성 선수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인기를 활용한 것이다. 박지성 선수를 통해 한국인의 매운맛을 보여주고자 하였고 더욱 신라면의 매운맛을 연출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유니폼인 붉은색 상의를 입었다. 그리고 축구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이러한 사나이를 울리는 신라면, 그 정도
올 9월 시청자가 가장 많이 본 순위 1위에서 5위 내에 꾸준히 드라마들이 안착하고 있다. 그만큼 시청자의 드라마 사랑은 마를 날이 없다. 드라마의 꾸준한 인기만큼 드라마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 또한 드라마 곳곳에 스며있다. PPL은 광고의 일종이지만 간접광고이기 때문에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광고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회사나 제품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부자연스럽게 광고를 넣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저해하고 시청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1. 상황과 장소에 맞지 않는 반복적 광고 과거 MBC ‘더킹 투하츠’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부자연스러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곱창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탄 후 곱창 대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곱창집에 들어가 곱창을 먹었을 뿐, 제작진에게 특별히 PPL을 부탁하지 않았다. 전국 곱창 가게에는 사람들이 붐볐고 곱창 공급량이 부족해 곱창값이 오르고 곱창 주문제한도 걸렸다. 이에 축산부산물협회가 화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인의 행동 하나에 시청자들에게 영향력을 끼친다. 이와 같은 음식 사례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각별히 칭찬했던 안성휴게소의 ‘소떡소떡’이 있다. 방송을 탄 후 소떡소떡을 사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야 했고 다른 휴게소에 가서도 쉽게 찾아볼
소비자들은 짧은 광고 영상이나 CF등 과 같이 직접적으로 자신 기업을 홍보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기업들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하고자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PPL(Product Placement)이 있다. PPL은 드라마 속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해당 상품을 연출을 하면서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만큼 연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기업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이 좌우하게 된다. 그래서 드라마 속 흐름을 방해하는 과도한 PPL은 오히려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수 많은 PPL 중 가장 대표적인 성공적인 사례로는 '미생'이 대표적이다. '미생'은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방영 당시 많은 직장
이 장면을 본적이 있는가? 영화에서 주인공 트루먼은 전 생애가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생활 곳곳에 PPL이 난무하는 추구하는 리얼리티 쇼의 주인공이자 피해자였다. 이 장면은 트루먼이 자신의 생애에 대해 의심하며 아내를 추궁하는 와중에도 아내가 제품을 소개하느라 여념이 없어 웃음을 일으키던 장면이었다. 그리고 17년이 흘렀다. 한국의 TV에서는 주원이 전화 한 통이면 스위스 계좌에서 20억 원을 인출할 수 있는 김태희에게 ‘직방’ 어플로 ‘논현동 5000/ 75’ 매물을 권하고, 사춘기에 뛰쳐나온 육성재는 뜬금없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달린다. PPL은 이런 식으로 드라마와 예능에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기고 있었다.그러나 최근에는 몰입감을 깨트려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에서, 점차 어이가 없
현대자동차그룹과 공공미술프리즘이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플랫폼“청춘발산마을”은 지난 9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 제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도시재생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춘발산마을사업’은 2015년도부터 2018년 현재까지 4년차 진행 중인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 초기에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여 마을의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마을에서 찾은 색과 패턴으로 컬러아트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하드웨어조성에 힘써왔다. 이후 마을살이 체험프로그램인 ‘이웃캠프’를 통해 청년활동가를 발굴하여 주민과 청년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할매할범포토그래퍼’ 문화사업을 진행했으며,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공폐가 환경개선문제와 더불어
최근 드라마 속 문학작품의 등장이 빈번하다. 남녀주인공의 감정이 좋은 쪽 또는 나쁜 쪽으로 깊어지는 장면 혹은 한 회를 마무리하는 장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방송을 타고 세상에 널리 전해진 문학작품들은 곧 베스트셀러가 된다. 다시 말해, 문학작품이 드라마를 잘 만나 한 분위기로 어우러지는 경우를 ‘드라마 셀러’라고 하고, 넓게는 드라마 및 영화 등 미디어에 노출되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을 미디어셀러라고 칭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속에는 어떤 문학작품들이 등장하고,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 것인지 알아보자. 1.도깨비 ‘사랑의 물리학’ 살아온 천 년동안 한번도 사랑에 빠져본 적이 없는 도깨비 ‘김신(공유)’는 한 권의 시집과 한 소녀로
‘코웨이 정수기’는 지난 1989년 첫 제품 출시 이후 28년간 업계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정수기 브랜드다. 코웨이에는 총 250여 명의 연구진이 ‘R&D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 23명은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Certified Water Specialist)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미국수질협회의 아시아 회원사 중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한 코웨이는 물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해부터 워터 소믈리에 양성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명이 워터 소믈리에 기본 수준의 인터미디에이트(3급)을 취득했으며 6명은 물 맛에 관련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어드
비데는 과거 선진국 화장실 문화 중 하나로만 인식되다가 2000년대부터 주거공간의 위생과 편리함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필수 건강가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 www.coway.co.kr)는 지난 2002년 출시한 비데 브랜드 ‘코웨이 비데’로 세계적인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고 즐거운 화장실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코웨이 비데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청결한 관리 서비스, 경제적인 가격 등 총체적인 마케팅 요소가 시너지를 내면서 저가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도 독보적인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PPL은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간접광고’로 익숙한 대표적인 광고 기법 중 하나이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 속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으로 브랜드명 등을 노출시켜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마케팅 전략이다. 몇몇 노골적이고 과도한 PPL 기법은 작품의 흐름을 끊기도 하고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PPL은 드라마의 화제성 및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아모레퍼시픽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PPL을 들 수 있다. 2016년 성황리에 종영된 태양의 후예는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특히 중국시장에서도 큰 열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자연스레 K-Beauty의 대표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