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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수명주기가 짧아지고 그로 인해 신제품의 등장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만큼 시장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제품도 많은 것이 현 시장 상황이다. 이미 대부분 시장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을 넘어 더 들어갈 미세한 구멍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주고자 더욱 노력하고, 소비자들 또한 기존과 다른, 참신하고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것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도 있지만, 기존의 제품 출시∙판매 전략을 조금만 바꾸어도 해당 시장을 공략해 볼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중 하나의 방법이 바로 언어의 힘을 이용한 ‘슬로건 마케팅’이다. 슬로건은 단순히 한 문장으로 제품을 소개하는 것에
2018.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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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비롯한 첨단 산업의 발달로 기술의 수명주기가 짧아졌기 때문인데, 그만큼 제품 간 차이점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경쟁사보다 자사 제품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방식을 통해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을 최대한 부각하거나, 타 기업과의 차이점을 나타내는 등 그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중 오래전부터 자주 쓰이는 방식이 있다. 바로 비교 광고이다. 지난해 LG는 프리미엄 핸드폰 V20의 뒤를 이어 그 후속제품 V30을 출시하였다. 기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의 부진을 만회한 V20의 뒤를 이은 제품이란 점도 있지만 주목은 받은 이유는 바로 LG의 도발적인 광고이다.
2018.06.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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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최근 Air Map Korea(이하 에어맵 코리아)라는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에어맵 코리아는 사진에 나온 해당 기기로 공기의 질을 측정하여 어디에서든 실외 공기 질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설치 공간이 차지하는 면적이 적기 때문에 도심뿐만 아니라 일반 거주지에도 설치하여 사용자들이 실제로 거주하고 있거나 가고자 하는 행선지의 공기 질을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아지며 해당 서비스 제공은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2018.06.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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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AR기술을 활용한 '포켓몬 고'가 화제가 된데에 이어 VR기술을 활용한 여러 놀이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 두 기술을 융합한 기술로 새로운 엔터테이먼트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 바로 MR이다. MR은 AR과 VR이 혼합된 형태로 현실에서 있지 않은 시설물을 가상으로 만들어 냄으로써 구현시킨 기술이다. 이를 활용해 공간적, 시간적, 물리적 제약을 받았던 여러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8.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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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역대급 한파가 찾아왔지만, 국민들을 뜨겁게 만든 일이 있었다. 바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다. 효자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스켈레톤, 컬링 등 새로운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민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번 평창올림픽 개최로 대한민국은 30년 전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포함 세계 4대 스포츠 개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5번째 국가가 되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에 기업들은 발 빠르게 움직여 ‘올림픽 특수’를 노리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SKT, IBK 등의 기업이 앰부시 마케팅(공식적 후원사가 아님에도 불구, 교묘히 규제를 피해 행해지는 마케팅 기법)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그 경쟁은 치열했다. 이
2018.06.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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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제품 수명주기뿐만 아니라 지식의 수명주기까지 감소하면서 기업의 R&D 부서는 소비자들의 Needs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을 끊임없이 개발해야 하는 환경에 놓이게 되었다. 점점 제품군의 범위는 넓어지고 있으며 경영자들은 이를 위한 전략을 생각해야만 하였다. 이러한 많은 기술 중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AI와 IOT 기술이다. AI와 IOT는 최근 몇 년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기술이다. 특히 2016년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전 세계 바둑의 강자인 이세돌(당시 세계 3위)의 바둑대결로 국내에서는 AI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끌게 되었다. 당시 의견이 분분하였지만, 사람들은 이세돌의 우
2018.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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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름이 찾아왔다. 무더위가 찾아오면 사람들은 실내 활동을 선호하고 야외활동을 꺼리게 된다. 하지만 예외가 존재하는 곳이 있다. 바로 야구장이다. 사람들은 응원하는 팀을 위해서 경기장에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땀을 흘리며 응원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응원도 더위가 일정 수준을 초과하게 되면 Fan心(팬심)으로 버티기 힘든 경우가 생긴다. 팬들의 이런 더위를 해소해 주고 더욱 신나는 응원을 도와주는 구단이 있어 화제다. 바로 2013년 10번째로 프로야구 구단이 된 Kt wiz가 그 주인공이다. 10번째로 프로구단이 되며 막내 구단인 Kt는 구장 내 Kt wiz파크라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이와 함께 온 팬들을 위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를 설치해
2018.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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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생들을 보면 단순 학업 이외에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르바이트, 인턴, 봉사 활동, 학생회, 자격증 공부 등 그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최근 이 중에서도 가장 활성화된 대학생 활동이 있다. 바로 기업의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과 공모전이다. 2017년 전국 대학생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생 2명 중 1명(55.8%)이 대외활동을 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하였다. (출처 = 대학내일) 그만큼 대외활동을 향한 대학생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기업들은 자신들의 타겟층인 대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아이디어를 얻거나,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 기업의 제품 개발단계에서는 기업의 생각만 반영되는 경우가 많았다.
2018.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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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 간 이동의 제약이 없어지고 많은 외국인 들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요식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전까지 찾아보기 힘들었던 태국 음식, 인도 음식, 지중해 음식 등 다양한 국가의 음식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한국 음식은 여행 온 외국인들이 많은 극찬을 하지만 김치, 비빔밥, 불고기 외의 음식 문화에 대해서는 한국에 온 경험이 없는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전 세계에 음식 한류를 퍼뜨리고자 하는 흐름의 선두에 나선 기업이 있다. 바로 ‘The Born’이다. The Born은 국내 사람들에게도 많이 생소한 기업명이다. 이 기업은 본래의 이름보다 ‘백종원 프랜차이즈’라는 별
2018.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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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이전과 다른 점을 하나 찾을 수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출연진이 브랜드 로고가 달린 옷을 입고 나오면 전기 테이프나 모자이크로 해당 로고를 가린 채 방영을 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오히려 가리기보다는 해당 브랜드를 좀 더 드러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로 Reality Engineering, 현실 공학 마케팅 전략을 활용한 모습이다. ‘현실 공학’이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에게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 공학의 한 분야인 PPL(Product Placement)은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현실 공학은 바로 PPL의 상위분야이다. 마케터가 인기 있는 문화요소를 사용하고, 그것을 촉진적 매체로 사용하는 마케팅 전략이다. 호텔 디자인 속에 통
2018.05.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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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자동차 소리, 카페에서부터 풍겨오는 커피 향과 맛, 스마트폰의 촉감과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감.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하며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대해 수없이 많은 정보를 습득하며 살아간다. 물론 그 모든 정보를 다 인식하거나 저장하지는 못한다. 외부에서 유입된 정보와 두뇌로 전달되는 정보로 일대일로 대응되지 않으며 처리되지 못한 정보는 즉시 사라진다. 하지만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이러한 감각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는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많은 영향을 끼친다. 코카콜라의 경우 1915년 ‘어둠 속에서 손으로 만져보고도 코카콜라임을 확신할 수 있는 병의 디자인’을 목표로 제품의 외향을 만들었고 100년이 지난 지금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렇듯 제품의 구매 의사
2018.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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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의 야심찬, 그렇지만 처참한 실패로 돌아간 커피시장 공략, ‘강글리오’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세계는 하나의 고도화 된 시장형태로 발전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의 장벽은 없어지고 있으며, 국가 간 무역에 있어서 시간과 거리는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될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국내시장의 경쟁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기업, 제품들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각자의 강점을 중심으로 포지셔닝하여 경쟁우위를 차지하는 것과 이 경쟁우위를 얼마나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에 각 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였고, 농심에서는 커피 시장을 공략하여 ‘강글리오’라는 커피를, 삼성은 새로운 디바이스인 ‘갤럭시 기어’를 만들어 냈다.
2018.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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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의 색을 생각할 때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단어가 있다. 빨간색은 사과, 노란색은 바나나, 갈색은 나무. 이 경우 보통 유형의 어떠한 물체가 생각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연두색이나 그러한 색의 테두리를 가진 직사각형을 보여줬을 때 대다수의 사람은 바로 이것을 생각할 것이다. 미국기업인 야후와 국내기업인 다음과 파란을 누르고 현재 국내 1위 포털사이트 자리를 차지한 NAVER(이하 네이버)다. 현재 포털사이트 점유율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네이버가 처음부터 업계의 선도 주자가 된 것은 아니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야후, 네이버, 다음, 파란, 네이트, 엠파스 등 다양한 사이트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춘추 전국시대였다. 위의 사이트들은 각자의 장점을 내세
2018.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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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은 바쁜 삶을 살고 있다. 학생들은 공부에, 직장인들은 회사 업무에 시달리며 개인 여가를 누리는 것조차 사치로 여겨지는 현실에 직면하였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를 보는 등 바쁜 일상 속 휴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 때문에 마케팅에 있어서도 소비자들이 찾아보게 만드는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이에 마케팅 업계에서 새롭게 활용한 수단이 있다. 바로 일상 속 시설물에 보이는 작은 전자화면이다. 집 문을 열자마자 찾을 수 있는 것은 바로 건물 엘리베이터 안 미디어 보드이다. 주로 아파트에 설치되어있는 미디어 보드는 아파트 주민들과 광고주들에게 서로 Win-Win 효과를 가져다 주는 역
201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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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여러 물건에서 재활용 표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95년부터 분리수거 정책을 시작하여 OECD 국가 중 분리수거율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활용뿐만 아니라 중고 제품을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이 활성화되어 본인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타인에게 팔거나, 새로운 것으로 개량하는 문화도 정착되고 있다. 최근 재활용을 넘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이전보다 가치를 높여 재판매 하는 Upcycling(이하 업사이클링)이 그 주인공이다. 업사이클링은 평소 해당 분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면 많이 생소한 개념일 수도 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일컫는 신조어다.
2018.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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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시작한 것은 1928년 네덜란드 올림픽에 코카콜라가 대표 스폰서로 나서면서이다. 이후 TV가 보급되기 시작한 1960년대 스포츠 마케팅은 더욱 활성화되며 다양한 기업들이 이 대열에 참여하게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는 단순 스포츠 경기 후원이나 선수 개인을 후원하는 것이 아닌, 선수의 이름을 따서 만든 ‘시그니처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아디다스는 NBA 농구 스타 제임스 하든의 Harden Vol.1의 후속작인 2번째 시그니처 농구화를 출시하였다. 이처럼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스포츠 스타를 활용한 광고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자들도 해당 제품에 열광하며 시리즈별로 수집하는 마니아층까지 형성되고 있다. 가장 성공적인 시그니처 제품은 나이
2018.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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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에서 낭비되는 음식의 양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되었다.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의 원인 조사 결과 본인의 식사량보다 많이 받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기존의 식판은 자신의 식사량을 가늠하기 어려운 식판의 모양 때문에 배식량을 조절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무지개 식판은 그어진 선이 배식량을 알 수 있게 하여 버려지는 음식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2018.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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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현금을 내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카드로 결제하는 사람도 많이 줄었다. 스마트폰을 리더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할 수 있는 ‘○○ Pay’가 바꿔놓은 풍경이다. 지갑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페이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Pay는 ‘삼성 Pay’가 압도적인 수치를 보이며 ‘G6’, ‘V30’을 출시하며 서비스를 시작한 ‘LG Pay’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처음 Pay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은 바로 애플이다. 애플은 2014년 10월 ‘iPhone 6’ 출시와 함께 애플 Pay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출시 전 사람들의 기대치는 매우 높았다. 하지만 현재 애플 Pay를 사용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
2018.03.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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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대다수는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 문자와 전화, 심지어 영상통화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의 등장은 국내에서 혁신적인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는 ‘네이버 Talk’이라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결과는 참패였다. 이미 시장을 선점한 카카오톡의 진입장벽은 생각보다 높았다. 고객들은 이미 카카오톡 사용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차별점이 없는 ‘네이버 Talk’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다. 이에 위기를 느낀 ‘네이버 Talk’은 새로운 플랫폼을 찾기 시작하였다. 마침 네이버의 일본 내 자회사인 라인 주식회사(당시 네이버 재팬)가 2011년 6월 모바일
2018.03.1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