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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마케팅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컬러 마케팅은, 색깔이 사람의 욕망과 직접적인 관련을 가지고 사람들은 컬러에 반응을 보이며 이는 구매로도 이어진다는 개념이다. 한국 색채 연구소에 따르면, 인간은 외부 정보를 받아들일 때, 5가지 감각 중 시각이 70%, 청각 20%, 기타 후각, 촉각, 미각이 10% 순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 중에서도 ‘색’은 시각 정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색감은 마케팅에 있어 ‘차별성’을 만들어낸다. 비슷한 성능의,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 있다면, 가장 빠르고 즉각적으로 차별화
2022.12.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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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편해져도 너무 편해졌다. 한겨울이 되어야만 먹을 수 있던 딸기가 장마철에도 버젓이 팔려 나가고, 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타 구석진 소품 가게까지 가야만 살 수 있던 한정판 포스터를 내 방 침대에 앉아 손가락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사회의 규모는 비약적으로 확장되었지만, 그렇다면 우리의 행동 반경은 어떠한가? 큐레이션, 구독경제… 어떻게든 소비자들의 불편을 줄여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세상이 변해버렸다. 문만 열면 내가 원하는 것이 등장한다. 우리는 더이상 기다리거나, 찾아 헤매일 필요가 없다.문
2022.12.0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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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쇼핑몰로, 국내 최초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의 신선식품 배달 시장을 개척했다. 샛별배송은 밤 11시 이전까지 주문을 할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최근 1인 가구가 많아지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식자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으로 신선한 식품들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켓컬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더욱 많아졌다. 계속해서 상승하는 매출로 온라인 식품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해오던 마켓컬리가 최근 뷰티플랫폼으로의 출사표를 던
2022.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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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마케팅 리더 16기 콘텐츠 1팀(권나현, 금세빈, 김가현)
2022.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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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1팀 (권나현, 금세빈, 김가현)
2022.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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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등장 이전과 이후를 BC(Before Corona), AC(After Corona)로 비유할 만큼 코로나19는 경제, 사회, 문화 등 전영역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세계를 뒤바꾸어 놓았다. 새롭게 바뀐 일상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언택트와 디지털, 헬스케어, 지역경제, 지속가능성 등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식품 분야 또한 온라인배송, HMR,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업으로의 전환과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기사에는 각 키워드를 통해 현재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식품과 식생활이 어떤 모습을 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
2022.01.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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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대표 정중교)가 올해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 밀키트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밀키트란 식사를 뜻하는 '밀'과 세트라는 의미의 '키트'가 합쳐진 단어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밀키트 시장이 시작된 이후 연평균 400%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오다, 지난해 전년 대비 85% 증가한 188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밀키트 브랜드 점유율은 '프레시지'(22%)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잇츠온'(13.6%), '쿠
2021.08.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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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사태에도 ‘펫코노미’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펨족’이 많아지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중은 2012년 17.9%, 2015년 21.8%, 2018년 23.7%로 지속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펫펨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등장했다. ▣ 아지냥이 ‘아지냥이’는 반려견과 반
2021.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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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일자리 자체가 줄어든 데다가, 사업체의 임금 상승률도 둔화해서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줄어들었고, 또한 가계 사업소득과 연관이 높은 숙박·음식업, 도소매업 등 서비스분야 자영업이 특히 부진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2020년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소기업의 77%가 2019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평균 39.2%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이 매출액의 95.2%, ‘교육 서비스업’이 9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여력이 있는 대기업도 코로나의 경제적인 여파를 피하
2021.03.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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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 장보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히 성장했다. SSG닷컴에 따르면 당일 배송 ‘쓱배송’과 ‘새벽배송’ 매출은 프리미엄 밀키트와 신선식품을 앞세워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에서는 ‘밀키트’ 매출이 196.3% 증가하며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의 제품 대중화가 이뤄졌다. 프레시지 ‘밀키트 시장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밀키트 판매액은 1,500억 원으로 전년(712억 원)보다 101% 증가했다.1~2인 가구의 증가와 집밥 문화가 확산되며 미리 손질된 재료로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며 다양한 브랜드에서 밀키트를 출시했다. 밀키트는 평소 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을 쉽게 요리해 먹을 수
2021.03.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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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전통 유통업 몰락의 시대다. 배달 어플, e커머스와 같은 비대면 서비스가 점차 발전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장기 침체의 국면을 맞이하면서 전국적으로 오프라인 매장들은 속속들이 폐쇄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더 이상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해, 약 200개나 되는 점포들의 영업 중단을 결정하였다. 이러한 전통 유통업 몰락의 첫번째 이유는 ‘홈코노미 (Homeconomy)’의 성행이다. 홈코노미는 홈 (Home)과 경제 (Economy)의 합성어로 작업부터 식사, 여가, 휴식 등 생활의 대부분을 모두 집 안에서 해결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한다. 시작은 어쩔 수 없었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사람들은 이제 굳이 밖에 나가지
2021.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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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세분화의 축이 바뀌고 있다”“지금은 ‘시간’을 새로운 자원으로 봐야할 때”“단기-적기-장기적 관점으로 고객의 시간을 관리해라” ‘시공간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망치를 휘두르는 천둥의 신 ‘토르’나 악당들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 이야기가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인셉션’이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같은 SF 영화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최근 마케팅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대체 마케팅 필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업의 목적은 ‘매출’을 올리는 것
2021.0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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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장 ‘핫’한 소비자 유형을 꼽을 때 가장 두드러지는 유형 중 하나라면 바로 ‘그린슈머’를 들 수 있다. ‘친환경’을 뜻하는 ‘Green’과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가 만나 탄생한 단어인 ‘그린슈머(Greensumer)’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품 구매에 있어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를 의미하며, 최근 환경 오염 문제가 대두되며 특히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 유형 중 하나다. 이러한 ‘그린슈머’는 개인 차원에서 환경 보호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뿐만 아니라, 때로 시장 자체와 업계의 관행을 바꾸는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이렇듯 ‘그린슈머’들과 이들이 이끄는 소비 트렌드가 도입한 영역 중 하나가 바로 ‘친환경 배송’이다. ‘친환경 배송’에 적
2020.10.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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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살아있네'가 도매시장의 제품을 당일ㆍ익일 예약 배송한다고 밝혔다.'살아있네'는 이번 8월에 론칭된 따끈따끈한 식품 커머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네의 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역 및 성남, 용인 주요 상권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즉시배송' 및 '새벽배송' 서비스 또한 추가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의 남다른 차별점은 주문 들어온 즉시 가락시장의 제품을 공수하여 배송해, 재고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산지로부터 물류창고까지 이동시키는 비용과 시간, 인력 비용을 제거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매번 변화하는 경매 시세에 맞추어 가격이 책정된다는 점도 특별하다. '
2020.09.0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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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니즈가 구체화·세분화된 요즘, 특출난 제품을 개발하기 어렵다면 ‘니치마케팅(niche marketing)’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틈새시장을 뜻하는 ‘니치마케팅’은,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새로운 상품 출시로 다른 특별한 제품 없이도 셰어(share)를 유지하는 판매전략이다. 틈새를 의미하는 '니치'는 '남이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인 뜻을 지녀, 대중시장 붕괴 후 세분화된 시장 또는 소비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매스마케팅과 달리, 니치마케팅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공략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가 악화되고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찌르는 니치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성공적인 니치마케팅을
2020.07.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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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린슈머가 뜰까?2020년,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많이 떠오르고 있지만, 그 중 가장 두드러진 것은 바로 ‘친환경 소비’이다. 친환경적 소비를 지향하고 비윤리적 기업의 제품을 기피하는 ‘그린슈머(Green + Consumer)’. 그린슈머가 주요 소비트렌드로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했다. 환경을 위하는 선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현재의 소비자들은 주변 환경과 오염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특히 2020년의 선두소비자인 MZ세대는 양심적 소비를 지향하는 특징이 있으며, 비환경적 또는 비윤리적 제품을 의식적으로 멀리하는 경향이 있다.더불어 코로나 19 사태의 원인을 동물착취 및 식용으로 보는 관점이 제시되면서, 비건과 그린슈머의 중요
2020.06.2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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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쿠팡, 헬로네이처, 이마트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저녁에 주문하면 그다음 날 새벽에 문 앞에 배달해주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는 것이다. 2014년 마켓컬리가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처음 시작한 뒤로 쿠팡이 새벽배송 시장에 뛰어들었고, 최근엔 백화점과 홈쇼핑도 가세하여 새벽배송은 유통업계의 필수 서비스가 되었다. 그러나 2020년의 유통업계 키워드는 배송 경쟁이 아니라 ‘반품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즉, 배송 속도가 아니라 반품 절차가 복잡하지 않은 업체가 경쟁력을 갖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물건을 보고 구매하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쇼핑하게 되면서, 실제 상품이 생각한 것과 다를 경우 반품을 신청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2020.0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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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 지난 6월 말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한 말이다. 정용진 부회장 말대로 이마트는 사상 최초로 29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대형마트 시장의 위기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업체들은 적자, 영업이익 반 토막이라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마지막까지 살아았던 이마트까지 무너지며 이들은 공식적인 위기를 인정했다. 한때 유통업계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오던 대형마트의 위기는 사실 2년 전부터 암묵적인 인정이 있었다. 유통업계 자체의 위기였지만, 올해 2분기 이마트의 적자 성적표가 그들의 위기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렇다면 국내 대형마트는
2019.12.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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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침대에 누워 마켓컬리 어플로 장을 보는 직장인 A씨. 오후 2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식사를 구매하는 대학생 B씨. 집을 대신 치워주는 가사대행 서비스를 신청한 자취생 C씨. 앞서 나열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편리미엄'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이 합쳐진 말로,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이다. 오후 11시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그 다음날 새벽 신선한 식재료를 받을 수 있는 마켓컬리가 편리미엄의 대표적인 사례다. 최지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에 따르면, 편리미엄의 주요 소비층은 일하는 시간 외에 자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그들은 '시간 빈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편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2019.12.2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