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신선도에 저렴한 가격대가 장점

© 뉴스1

신선식품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살아있네'가 도매시장의 제품을 당일ㆍ익일 예약 배송한다고 밝혔다.

'살아있네'는 이번 8월에 론칭된 따끈따끈한 식품 커머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네의 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역 및 성남, 용인 주요 상권 등 경기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즉시배송' 및 '새벽배송' 서비스 또한 추가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의 남다른 차별점은 주문 들어온 즉시 가락시장의 제품을 공수하여 배송해, 재고를 보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산지로부터 물류창고까지 이동시키는 비용과 시간, 인력 비용을 제거했기 때문에 저렴하면서도 싱싱한 신선식품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외에도 매번 변화하는 경매 시세에 맞추어 가격이 책정된다는 점도 특별하다.

 

© 뉴스1

'살아있네' 서비스에 있어 도매시장은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거대한 물류창고' 역할을 한다. 이를 운영하기 위한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도달할 최종 가격이 타 업체보다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살아있네'의 상품들은 도매시장의 특성이 반영, 플랫폼 명에 걸맞게 산지에서 올라온 지 3일 이내의 높은 신선도를 자랑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신선식품 구매자들은 새벽배송 혹은 익일 예약배송에 익숙하다. 그러나 살아있네 서비스는 당일예약 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신선식품을 가장 필요로 할 때가 새벽이 아닌 점심ㆍ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배송하는 것이 살아있네 서비스의 핵심이다.

살아있네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희종 COO는 "'살아있네'라는 플랫폼 명은 신선식품을 배송하는 업체로서 소비자에게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여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임팩트를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커머스와 배달 관련 사업을 경험한 이후 소비자들이 신선한 식품을 빠르게 배송받고 싶은 니즈가 있음을 알게 됐다. 실제 8월 오픈 베타 기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스템이 미비했음에도 많은 고객의 주문이 쇄도하여 소비자들이 얼마나 빠른 배송과 저렴한 신선식품 배송에 목말라 있었는지 여실히 느꼈고 사업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라고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살아있네 플랫폼은 향후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전국 30여 개 공영도매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물량이 늘어날 시 회차 배송을 늘리는 사안도 검토하여 배송 시간대 또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