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냥이, 펫프렌즈, 산책가자 등 반려동물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인기

코로나 19사태에도 ‘펫코노미’ 시장은 지속해서 성장 중이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펨족’이 많아지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중은 2012년 17.9%, 2015년 21.8%, 2018년 23.7%로 지속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펫펨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도 다수 등장했다. 

▣ 아지냥이

앱스토어 아지냥이 캡처
앱스토어 아지냥이 캡처

 

‘아지냥이’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지냥이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강, 양육정보, 행동정보에 대해 챗봇을 통해 알 수 있고 수의사와 전문적인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산책지수’ 확인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이 산책할 때 느껴지는 체감온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수치를 고려한 대기수준, 날씨를 종합한 산책지수를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음악을 무료로 스트리밍할 수 있어 반려동물을 집에 혼자 두고 떠날 때도 상황에 맞추어 노래를 틀어줄 수 있다.

▣ 펫프:펫프렌즈

앱스토어 펫프렌즈 캡처
앱스토어 펫프렌즈 캡처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로 사료, 간식, 용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펫프렌즈의 상품들은 수의사의 추천과 구매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통해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심쿵배송, 새벽배송, 펫프택배를 도입해 신속하게 집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배송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전문 상담사가 24시간 항시 대기하고 있어 언제든지 상담기능도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 산책가자

앱스토어 산책가자 캡처
앱스토어 산책가자 캡처


‘산책가자’는 반려견의 산책 스케줄을 관리하고, 가족과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클릭 한 번으로 매일의 산책을 쉽게 기록할 수 있으며, 이때 산책 시간, 속도, 거리, 소모 칼로리가 기록된다. 이런 기능 덕분에 체중 조절이 필요한 반려견에게 유용하다. 강아지별로 권장 산책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산책하기로 정해놓은 시간에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위 애플리케이션들은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반려동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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