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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 미니스피치샌드박스네트워크 김민지 팀장 사례발표 지난 2월 16일(금),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하는 '제12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는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진행되는 최고경영자 조찬 세미나로,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과 글로벌기업 CEO, 강사를 초청해 세계 마케팅의 흐름을 읽고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그룹이다. "마케팅 웨이브, 마케팅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다" 서울예술대학교 '김유나 교수' 미니스피치 김유나 교수
2024.02.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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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소비를 통해 친환경 소비 관심 높아져...ESG경영으로 MZ세대의 니즈 충족... 업사이클링(Upcycling)은 재활용보다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개념이다. 기존의 폐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디자인을 추가하거나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을 추가한다. 기존에 사용되지 않거나 버려지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여 다시 사용하거나 재활용한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절약하는 방식이다. 소비자와 기업 모두 지속 가능한 소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최근 업사이클링을 통한 이벤트, 홍보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하이브,
2024.01.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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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사흘간 '2024 도쿄 오토살롱(TOKYO AUTO SALON 2024)'이 진행됐다. 행사 공식 입장에 따르면, 3일간 합계 참가 인원수는 총 230,073명, 라이브 스트리밍 조회수 총 295,412회로 높은 관심 속 회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자동차 부품, 튜닝 박람회인 도쿄 오토 살롱은 이번 해에도 많은 업체가 참가했다. 그중 탄소중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볼거리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N 퍼포먼스 콘셉트 'N
2024.01.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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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상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상품이 있다. 바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엄숍의 ‘취객 3인방 변색 잔세트’ 이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전 김홍도 필 평안감사향연도’ 중 취객 3인방을 모티브로 한 제품이며, 온도에 반응하는 시온 안료 프린팅 기법을 통해 잔에 차가운 술이 담기면 취객 선비들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인기를 증명하듯 해당 제품은 1월 30일 300개 한정 재판매 이후 예약 주문 방식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 상품’의 개발
2024.01.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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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변화 속도는 '빠름' 그 자체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의 키워드 중 하나는 '분초 사회'이다. 가성비‧가심비 소비문화를 지나 시간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시성비(시간+가성비)'가 떠오른 것이다.왜 시성비가 중요해진 것일까? 돈을 아끼는 것이 중요했던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넘어가면서 시간이 돈만큼 중요한 자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비싼 소유물을 과시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좋은 물건보다 외식·공연·여행 등의 핫플레이스를 자랑하고 SNS를 통해 업로드하는
2023.1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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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리퀴드 소비OTT플랫폼, 공유오피스, 주거공간 공유 등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구독,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공유경제가 활성화된 데에는 사람들의 소비패턴 변화가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는 ‘리퀴드 소비’이다. 리퀴드 소비는 액체라는 뜻과 같이 소비의 패턴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 소비 경향을 말한다. 즉 소비패턴이 자주 빠르게 바뀌는 현상으로, 유행에 따라 순간 맘에 드는 것을 소비한다. 이러한 경향성으로 구매 패턴이 일정
2023.09.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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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에 스며드는 MZ세대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이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기존 기성세대는 사진을 소유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둬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고, 이를 인화해 소지하곤 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도래하고 난 뒤로 사진의 희소성이 줄었다. 사진을 인화할 필요 없이 여러 번 촬영하고 삭제하는 게 비교적 쉬워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 필름 카메라,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캠코더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바로 유행은 돌고 돌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Y2K가 다시금 유행하면서 예전에 쓰이던 패션과 물품이 소환되고 있다. Y2K는
2023.08.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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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구매를 넘어 브랜드 문화를 경험하는 소비자소비의 주된 결정 요인은 무엇일까? 21세기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다.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무엇인지,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 꼼꼼히 비교 후 결정한다. 소비자가 브랜드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부가적 가치의 한 예로는 ‘문화’가 있다. ‘문화마케팅이 브랜드자산 및 관계지속의도에 미치는 영향(박경태 외, 2018)’ 논문은 기업의 문화마케팅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말해준다. 문화마케팅은 크게 두 가지의 정의를 가진다.
2023.07.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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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지나고 2023년 계묘년이 밝았다. 연말에서 연초로 바뀌고 1월부터 시작하는 달력을 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또한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띠별 운세를 본다. ‘카카오뷰’에서 2023년 첫날에 1월 한달 운세를 사용자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였다. 더불어 올해는 ‘토끼띠의 해’로 불리는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토끼를 활용한 제품 광고나 캐릭터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토끼’란 단어를 들으면 귀여운 토끼 형상과 이들이 좋아하는 채소, 당근이 떠오를 것이다. 이
2023.01.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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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계엔 리메이크 열풍이 불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캐럴이나 겨울 분위기의 시즌송이 원래도 한창 발매되는 시기지만, 최근에는 가수들이 과거의 히트곡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공개하고 있다. 지난 가을부터 이른바 복고 열풍으로 인해 아이돌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소속사 단위로 여럿이 모여 함께하는 프로젝트까지 리메이크 앨범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의 히트곡들을 현재의 감성에 맞춰 재편곡한 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Y2K’ 흐름이 짙어지는 중이다.그룹 N
2023.0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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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부터 12월 겨울까지, 날씨를 막론하고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팝업 스토어’이다. 팝업 스토어란 갑자기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영어단어 ‘pop up’에서 유래되어, 특정 장소에서 짧은 기간 동안 열리는 브랜드의 한정 전시 및 판매를 의미한다. 공간을 대여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팝업 스토어가 톡톡한 마케팅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가나 초콜릿과 코카콜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기도 했다.도대체 왜 이들은 먼 곳까지 브랜드의 전시를 구경
2022.12.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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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해, 1.5로 보자” 콘텐츠를 시청할 때 한 번쯤 들어 봤을법한 문장이다. 원래 속도로 보면 전개가 너무 느리니 1.5배속으로 빠르게 시청하자는 의미의 문장이다. ‘리퀴드 소비’는 책에서 등장한 용어다. OTT 산업이 발달하며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야 했다. OTT 서비스에서는 빨리감기,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환경이 재구성되며 새로이 등장한 소비 트렌드
2022.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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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lifestyle)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인테리어의 변화를 야기한다. 그러므로, 인테리어 트렌드의 지표는 시대와 삶의 변화를 반영하고 이는 때때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맥시멀리즘이란 좋아하는 것이나 가지고 싶은 것에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고 취향이 담긴 물건을 가득 모으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이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에게 둘러싸여 사는 행복한 삶을 뜻한다. 맥시멀리즘는 1990년대 사람들이 과거, 미래, 전통과 퓨전에 관심을 가지면서 단순한 것에서 벗어나 선명한
2022.12.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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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적으로 ‘환경’을 중요시하게 되는 시각이 등장하면서 기업들과 소비자 모두 ‘친환경적인’ 제품을 지향하는 추세이다. ESG경영을 주도하면서 이는 ‘그린마케팅(Green Marketing)’이라고 불리는 마케팅 전략을 불러왔다. ‘그린마케팅’이란 정부의 환경 보호 관련 규제에 대응하여 기업이 적극적으로 신림보호, 친환경제품 개발 등의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기업이 환경을 생각한다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보여주면서 그들의 소비가 자신의 편의 충족을 포함해 환경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거나 최소한 피해는 가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그
2022.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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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화려한 출발타다는 2018년 렌터카를 이용한 차량 호출 사업으로 운송업에 뛰어들었지만, 택시업계의 반발, 정부와의 마찰, 검찰 기소 등 갖은 풍랑을 겪어야 했다.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VCNC(Value Creaters & Company)는 2011년도에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8년도에 쏘카에 인수되며 ‘타다’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다 서비스의 첫 번째 모델은 ‘타다 베이직’이다. 쏘카로부터 초단기 대여한 11인승 승합차를 택시기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일반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방식이다. 처음 사업을
2022.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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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요소 중 시각적인 요소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식당의 경우, 원래 갈 생각이 없던 곳도 줄이 길거나, 가게 내부가 북적이는 모습을 보았을 때 한 번 더 눈길이 가고 호기심을 갖은 채 식당을 방문하게 된다. MZ세대들은 이러한 경험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사실 웨이팅을 하는 것은 꽤나 반갑지 않은 일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만족스럽지 않았을 경우에는 더 큰 실망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웨이팅으로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거둔 기업들이 있다.서울시 종로구에
2022.10.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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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행복한 삶에는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이 필수이다.그리고 인간의 삶의 가치를 더해주는 것은 '공간'이다. 무엇이 행복을 더해주는가 현재 소비자들은 만족스러운 라이프스타일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공간에서 행복을 찾고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로, 집을 소유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이런 소유 격차가 사람들로 하여금 '지금 내가 살고있는 집'에 초점을 두게 하였다. 결국, 현재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집을 단순 주거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의 영역으로 발전하면서 집 꾸미기가 인기를 얻
2022.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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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는 마음의 양식”어린 시절 도서관 벽에서 한 번쯤 본 듯한 기억이 있는 문구일 것이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지겹도록 듣고, 때로는 강제적으로 책을 펴보았을지 언정 바빠지는 현실에 독서는 자꾸만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2022 청년 책의 해 추진단’과 함께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주최하여 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노력한 바 있다. 그전에도 2020년에는 청소년, 2021년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유사한 사업을 펼치기도 했다.인터넷이나 방송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지면보다 화면이 익
2022.10.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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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으로 NFT를 획득하고 현금으로 환전해요블록체인 기술의 하나인 NFT(Non-fungible token) 게임 시장이 확대되면서 게임을 하면서 수익을 얻는 P2E(Play-to-Earn)가 인기를 얻고 있다. P2E(Play-to-Earn)는 플레이어가 게임 내 콘텐츠에 참여하여 얻게된 아이템을 가상화페나 NFT(Non-fungible token)로 교환, 판매해 현금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을 토대로 플레이어들은 탈중앙화된 NFT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탈중앙화게임 아이템이 NFT로 발행되면 2가지 변
2022.09.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