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BCSI) 2023년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BCSI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조사로 개별 브랜드의 미래 구매 경쟁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BCSI 조사는 총 100개 산업군(소비재 49, 내구재 17, 서비스 34)에 대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내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2023.10.25 00:40
-
각 개인이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건강’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뜨고 있다. 흔히 건강기능식품으로 떠올릴 수 있는 홍삼, 비타민뿐만 아니라 유산균, 단백질 등 더욱 다양한 제품들이 사람들 앞에 서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아기분유, 유아식 등 아이들을 위한 상품과 최근 들어서는 단백질, 유산균, 그릭요거트 등 남녀노소의 균형 있는 영양을 신경 쓰고 그에 적합한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동후디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 중 ‘하이뮨’의 영상 광고에서 중독적인 멜로디와 함께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를 강조한다. 광고 모델을 트로
2022.10.13 06:00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선정한 2018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였던 ‘가심비’가 MZ 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의미한다. 비용과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것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다.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을 뜻하는 ‘가성비’에 반대되는 말로 사용되며,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를 가진다.가심비 소비를 부추기는 ‘심리적 만족도’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줄임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경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SG를 실천하는 착한
2022.09.13 06:00
-
9시 42분, 지구 환경 시계가 향하고 있는 시간이다. 지구는 지금 위험에 처해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며 ESG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용어다.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투자를 위한 지표가 되기도 해 많은 기업이 ESG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ESG 마케팅?‘가치소비’, ‘그린슈머’와 같은 신조어는 돈을 더 내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경향을 대변한다. ESG 경영이 소비에 직접
2022.08.29 10:30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주관하는 ‘2022 제4회 ESG경영대상(ESGA; ESG management Awards)’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ESGA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ESG경영 실천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ESGA 조사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경영’의 관심 아래 진행되었다.ESG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 되는 세 가지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2022.07.05 11:53
-
▶서울우유, 구매안심지수 1위를 차지하다(사)한국마케팅협회는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를 진행했다.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의 재화와 서비스 구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안심 수준을 평가한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우유분야는 ‘서울우유 나’가 구매안심지수 1위를 차지했다. 서울우유가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갖는 강점을 분석하여 1위를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을 알아보고 회사가 갖는 약점과 위협을 분석할 수 있다. ▶서울우유의 강점서울우유는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인지도로부터
2022.03.17 08:29
-
소비자들이 선택한 단백질 음료, 셀렉스올해 셀렉스는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KPEI) 조사의 단백질 음료 산업에서 1위를 기록했다. KPEI는 한국마케팅협회 측에서 소비자가 제품 구매 및 서비스에서 느끼는 안심 수준을 조사하여 1위를 달성한 기업을 매년 발표하는 지표이다. 최근 대형 브랜드의 상품군에서 유해물질 검출, 의도적인 성능 저하 등 소비자의 구매를 결정짓는 것에 큰 영향을 미치는 논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KPEI의 1위로 선정된 기업들은 그 자체로 소비자들에게 안도감과 신뢰감을 주어 잠재적인 충성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큰
2022.03.17 08:29
-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2022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한다. 조사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 (제조 32, 서비스 49, 공공 11) 총 92개 산업군에서 304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는 기업 및 기관
2022.01.17 10:32
-
5060 신중년 10명 중 6명이 단백질보충제를 먹고 있어서 신중년의 필수 영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시중에 판매되는 단백질보충제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제품은 매일유업의 ‘셀렉스’였다.특히 60대보다 50대가 더 많이 지속적 섭취 의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미섭취 경우 중 30%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중장년의 단백질 보충제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 재단’이 공동 출연한 공유가치창출(CSV)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
2021.07.09 09:00
-
펀 마케팅이란 이름과 같이 소비자의 재미를 자극하여 마케팅하는 방식이다. 형식적인 틀을 깨고 상상할 수 없는 제작물을 만들어 이목을 끌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제품을 소비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전까지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가성비가 소비 트렌드였다면 이제는 재미와 즐거움까지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런 소비자들을 펀슈머(fun-sum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얻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
2021.06.01 10:00
-
지난해 우리를 덮친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배달음식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제의식이 커졌다. 당면한 상황 앞에서 그린 팬슈머는 단순히 소비자로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고 있다.팬슈머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단순히 상품이나 브랜드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들은 해당 브랜드를 소비하면서도, 비판과 간섭도 망설이지 않는다. 그린 팬슈머는 이 비판의 잣대를 바로 ‘그린’에 두고 있는 소비자들이다. 그린 팬슈머
2021.03.31 16:00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21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HTHI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모델이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게시물수, 팔로워수, 댓글수 등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평가모델에 반영하여 산업군 별로 순위를 산정한다.HTHI 조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90개 산업군에서 328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3개월간 생성된 게시물에 데이터를 수집했다. ◆ 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원한 강자는 없다새롭게 조사한 산업
2021.01.25 12:00
-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손꼽히는 매일유업의 행보가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얼마전 한 SNS에 매일유업에 관한 글이 하나 올라왔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제품 매일우유의 번들을 묶는 끈이 비닐에서 종이 소재로 바뀌었다는 글이다. 환경보호에 관한 문제가 끊임없이 대두되면서 플라스틱과 비닐 등일회용품을 지양하고 종이 또는 다회용품을 사용하자는 목소리를 내는 소비자인 그린슈머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에 맞추어 기업들은 다양한 친환경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매일유업도 이에 앞장선 것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19년 TV광고로 내세운 슬로건 ‘사소한 불편도 놓치지 않도록 매일 묻고 매일 답하다’와함께 우유팩의 입구를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바꾼 후레쉬팩 패키징을 선보였다. 얼마전 리뉴얼된 ‘슬로우
2021.01.04 08:00
-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최근에는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투자자들이나 소비자들이 단순히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의 환경 보호 활동 전개, 친환경 제품 개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추구, 회사 구성 등 다양한 방면을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CSR, CSV, 지속가능경영 등의 개념과 관련되어 있다.'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KOREA Social Value Index ; 이하 KSVI)' 조사는, 이와 같은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기업(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알리고자 시작됐
2020.11.20 15:00
-
매일유업의 썬업 브랜드가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 (BCSI)’ 야채음료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당 산업군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는 모델이다.썬업은 과일, 야채주스 전문브랜드로 1000시간 이상 풍부한 태양빛을 받고 자란 과일만을 엄선하여 당도가 높고 맛있게 잘 익은 과일로 만들어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난 음료이다. 별도의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과즙 100%로 생산해 더욱 주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지난 8월 25일에는 파인애플주스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썬업 파인애플 주스는 파인애플 과즙에 망고 과즙을 첨가해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과 함께 망고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2020.09.01 08:00
-
최근 롯데리아는 ‘버거, 접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리아가 버거 사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신제품 홍보 차원에서의 깜짝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시 이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덕분일까, 각종 SNS에서는 접어 먹는 버거를 직접 먹어보았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유명 도넛 프랜차이즈인 ‘던킨도넛’은 '오리온 포카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포카칩 도넛’을 출시했다. 포카칩 도넛은 기존 도넛의 부드러움과 함께 포카칩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두 브랜드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포털사이트의 누리꾼은 ‘신기하다. 단짠단짠의 맛이 날 것 같다.’며 맛에 대한
2020.07.24 17:30
-
2020년 대한민국은 트로트 전성시대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트로트 열풍이 한창이다. 꺼지지 않는 인기의 중심에는 트로트의 주 소비층인 중장년층이 있었다. 2019년 TV조선에서는 중장년층을 공략한 을 기획했다. 송가인을 스타로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얻은 의 뒤를 이어, KBS2의 는 특집을 진행하여 조명섭이라는 스타를 탄생시켰다. 2020년 상반기에 방영된 TV조선의 은 최고시청률 35.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시청률 예능 전체 1위(TNMS)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방송국들의 TV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트로트라는 장르를 주제로 하여 전 연령층의 시청자보다는 중장년층의 수요에
2020.07.05 16:26
-
매일유업은 지난 6월,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과의 콜라보를 통해 ‘소잘라떼’를 출시했다. ‘소잘라떼’는 기존에 폴 바셋에서 판매하던 카페라떼의 우유를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교체한 제품으로, 평소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거나 우유를 마신 후 복통을 호소하던 이들에게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소잘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소잘라떼’에 사용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에서 2005년 출시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점유율 약 97%라는 성적과 함께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 중 하나다.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지닌 ‘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포함되어 있
2020.07.01 21:12
-
지난 5월 11일, 매일유업이 새로운 ‘소화가 잘되는 우유’ CF영상을 매일유업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했다. ‘유당불내러 라떼사발 드링킹’이라는 재치 있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1분짜리 영상에서는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한 회사원이 등장해 회의 도중 상사가 사다 준 카페라떼를 마시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주인공은 상사와 동료들의 권유에 결국 라떼를 마시게 되는데, 이를 마치 사극에서 '사약을 마시는 궁녀의 모습'으로 연출해 유당불내증을 가진 소비자에게 일반 우유가 주는 고통을 잘 표현했다. 실제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일반 우유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구토, 설사, 복통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우유를 편안하게 마시려면 유당이 분리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같은 락토프리 유제
2020.06.2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