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0.31 토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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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20대, “궁금한 건 못 참아!”소비자 호기심 자극하는 마케팅 ‘인기’

최근 롯데리아는 ‘버거, 접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리아가 버거 사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신제품 홍보 차원에서의 깜짝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시 이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덕분일까, 각종 SNS에서는 접어 먹는 버거를 직접 먹어보았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이달 던킨도넛에서 출시한 '포카칩도넛' / 던킨도넛 공식 블로그

유명 도넛 프랜차이즈인 ‘던킨도넛’은 '오리온 포카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포카칩 도넛’을 출시했다. 포카칩 도넛은 기존 도넛의 부드러움과 함께 포카칩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두 브랜드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포털사이트의 누리꾼은 ‘신기하다. 단짠단짠의 맛이 날 것 같다.’며 맛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소셜 네트워크를 주로 사용하는 20대 층을 위주로 많은 후기 콘텐츠가 쏟아졌다. 대부분 맛에 대한 평가로, 이들이 가졌던 의문점과 호기심을 해소하는 정보를 담아 널리 공유하고 확산하고 있다.

바리스타롤스 그맛을 말해봐 CF 임영웅편 / 매일유업 공식 유튜브

매일유업의 ‘바리스타 롤스’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는 광고로 현재 주목받고 있다. 지난 달 바리스타 롤스는 인기 연예인 정혁, 스테파니 미초바, 임영웅을 모델로 한 신규 CF를 공개했다. 광고에서는 모델이 소개하는 바리스타의 맛을 ‘삐처리’하여 맛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바리스타 롤스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맛을 말해봐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가 직접 맛에 대한 평가를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의 커피 광고처럼 ‘부드럽다’, ’달콤하다’, ’설탕을 줄였다’는 등 제품에 대한 소개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하여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다.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세대는 직접 경험해보고, 타인에게 공유하여 소통하는 것을 즐긴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직접적인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마케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김민영 기자  ailer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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