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시장은 단기적 소비자들보다 예금, 적금을 드는 등의 장기적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은 하나의 기업에 신뢰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자산을 맡기는 만큼 금융시장의 마케팅은 소비자 유치와 기업 홍보를 주목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마음을 기울입니다."라는 문구로 TV 광고를 내보냈다. '소중한 누군가를 위해 기울어지는 우산처럼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습니다.'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감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시청자들의 비오는 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우산을 기울였던 경험을 환기시키며 시청자들의
2022.01.27 07:45
-
2021년 주식 증권가에서 'MZ세대'는 향후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로 주목 받았다. 이는 증권 어플리케이션의 발전과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젊은 층들의 투자 열풍이 형성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22일 신한그융그룹 빅터이터센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에 참여한 전제 투자자 중 MZ세대에 속한 2030대가 48.6%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이슈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MZ세대의 온라인 투자 지분은 상당했다. LG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디지털 채널 투자 비율은 98.4%을 달했고, 이외에 다양
2022.01.27 07:45
-
LG전자에서 선보인 가상인간 ‘래아’가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LG전자가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 1월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관련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것이다. 래아는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인간으로, 서울에서 사는 23세 여성이자 음악을 만드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라는 컨셉으로 선보이고 있다. 래아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는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이와 같은 가상인간 기술은 대표적인 실재감테크의 분야 중 하나이다. 서울 소비
2022.01.21 05:12
-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 즉 ‘검은 호랑이’의 해이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우렁찬 기운을 나타내므로, 새로운 시기의 도래를 알리기에 적합한 동물이다. 그러나, 코로나 대유행이라는 21세기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지금, 호랑이가 불러오는 새 시대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위드 코로나’가 불러오는 새로운 트렌드에 편승한다면 변화하는 시대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겠지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도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조에 힘입어, 서울대 김난도 교수를 필두로 한 10명의 연구위원들은 저서 ‘2022년 트렌드코
2022.01.21 05:12
-
스토브리그, 프로 야구의 한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이 시작하기 전까지의 기간. 계약 갱신이나 트레이드가 이루어지는 기간으로 스토브를 둘러싸고 팬들이 평판 한다는 데서 생긴 말이다. (네이버 국어사전) 봄부터 시작된 2021 한국프로야구(KBO)가 막을 내리고 올겨울 FA(프리에이전트)로 야구계가 다시 뜨거워졌다.특히나 올해는 예상치 못한 선수들의 이적이 빈번해서 더 큰 화제를 낳았다. 시작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LG 트윈즈로 이적한 박해민 선수(31). 박해민은 삼성이 제시한 4년 50억 원 대신 LG가 제시한 60억 원을 선택했다
2022.01.18 01:28
-
“제발 그만해 이러다가 다 죽어”, 한 번쯤 들어본 굉장히 익숙한 대사일 것이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 오일남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하는 대사이다. 이 말은 오징어 게임 참가자뿐만 아니라 지구가 이 행성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일 것이다. 최근 환경오염은 그 속도가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은 더 이상 이 사안이 관념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활에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심각한 문제임 일깨워 주고 있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환경보호를
2022.01.18 01:27
-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선호되고 있으며 디지털에 익숙하며 현재 시장의 주 타겟인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2022.01.18 01:27
-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2022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한다. 조사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 (제조 32, 서비스 49, 공공 11) 총 92개 산업군에서 304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는 기업 및 기관
2022.01.17 10:32
-
정부가 6일부터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의 경우 수도권은 최대 6인까지 비수도권은 8인까지만 모일 수 있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에는 미접종자 허용 인원이 기존 최대 4인에서 1인만 허용되도록 변경됐다. 청소년 방역패스 예외 범위도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개편됐으며 이는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방역패스' 반대 국민청원 20만 명 이상 동의해당 정부의 발표로 인해 미접종자들은 '방역패스'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하고 있다. 지난 5일 대구의 한 고등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2022.01.02 16:48
-
기업에게 좋은 이미지를 받은 소비자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후에 해당 기업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자사의 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소비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각인시킨 기업들은 장기적인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통신사 기업인 LG U+ (엘지 유플러스) 와 SKT (에스케이 텔레콤)이다. 현재의 고객보다는 미래 장기 고객인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복합문화공간을 운영중에 있다. 복합문화공간은 자료공간, 상업공간, 예술공간 등 여러
2021.12.09 00:36
-
[ ESG 경영이란? ] ESG란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오늘날 ESG는 개별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그렇다면 ESG가 왜 중요할까? 대표적인 원인은 환경문제이다. 사실 ESG 개념 자체는 이전 2006년부터 사용되었었다. UN에서 UN PRI(Principles for Respnsible Investment)라
2021.11.19 15:00
-
매출 증대와 이익 추구에 입각한 경제활동에 치우쳐진 기업은 결코 경영의 좋은 예라 할 수 없다. 기업의 장기 비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는 물론 환경을 고려한 윤리 경영 및 지속 가능한 경영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기업 지배구조)’를 고려하여 기업을 운영하는 ESG 경영으로 통칭한다. ESG 경영은 기업 활동이 친환경적, 사회적 책임 그리고 의사결정의 독립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바람직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가 된다. 기업은
2021.11.17 15:00
-
우리는 지난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에 들어갔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루어지며 방역수칙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음식점이나 카페 이용은 백신 접종자 구분 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있으며 시간제한 역시 없어졌다. 이전 방역수칙에 제한이 걸렸던 거의 모든 부분들은 11월 이후 코로나 이전 우리의 일상을 되찾아가는 듯하다. 일상회복에 들어간 사람들... 모임, 집회, 여행객 증가하지만 숨통이 트이며 방역 수칙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같이 풀어진 듯하다. 11월 완화된 방역수칙을 앞두고 지난 10월
2021.11.13 09:00
-
나만의 공간을 채우는 즐거움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따르기 마련이다. 가전제품이나 가구 하나를 고를 때도 소비자가 따져봐야 할 조건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제품의 성능, 가격, 사후관리 등 여러 조건에 더해 소비자 본인의 취향까지 맞추려면 제품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지치기 십상이다. 세상의 모든 가전을 두고 비교할 수 없기에 소비자들은 골머리를 앓고는 한다. 이러한 부담 없이 평소 써보고 싶던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는 없을까?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렌탈 열풍이 분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렌탈 시장 규모가 지난해 4
2021.11.02 09:00
-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제8회 한중경영대상'이 10월 22일(금)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열렸다.한중경영대상은 한중 양국의 공동 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된 글로벌 시상제도이다. 한중 경제 협력 구현, 미래 지향적 가치 실현, 공유가치 경영 실천에 대한 혁신적인 노력으로 한중 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산업계에 널리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심사는 매년 3차에 걸쳐 이루어 지는데, 소비자 조사및 전문가 추천의 1차 심사와 학계 및 전문
2021.10.22 13:00
-
탄자니아 출신 압둘라자크 구르나 노벨문학상 수상, 35년만의 아프리카계·흑인 수상자지난 7일, 탄자니아 출신의 소설가 압둘라자크 구르나(73)가 올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으로 발표됐다. 구르나는 1948년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잔지바르 섬에서 태어났지만 1960년대 말 난민 신분을 가지고 영국으로 이주했다. 1987년 첫 소설 ‘떠남의 기억’(Memory of Departure)을 펴냈고, 지난해에도 소설 ‘사후’(Afterlives)를 출간하며 꾸준히 소설가로 활동해왔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에 대해 “문화와 대륙 간 차이에 놓인 난민
2021.10.12 14:56
-
지난달 14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장을 수여하고 외교관 여권과 함께 만년필이 전달됐다. 이는 국내 연예인으로는 최초 사례이다.이번 임명 배경에 대해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한국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 BTS그동안 BTS는 한국을
2021.10.07 14:58
-
LG CNS가 최근 GC녹십자헬스케어, LG유플러스와 ‘마이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3사 간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LG CNS D&A 사업부장 김은생 부사장, GC녹십자헬스케어 안효조 대표이사, LG유플러스 CSO 박종욱 전무 등이 참석했다.GC녹십자헬스케어는 GC녹십자의 계열사이며, 19년간 250만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온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LG CNS는 이달 초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자 본허가를 획득한 이후, GC녹십자헬스케어와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비금융 데이터 수집과 마이
2021.09.30 13:00
-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서며 인공지능의 발전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로 인해 우리 삶의 질은 더 향상되기도, 불안해지기도 하며 새로운 변화에 맞서고 있다.늘어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2022년 인공지능학과 대입 현황을 살펴보면 해당 학과가 개설돼있는 학교의 수는 48개, 총 모집 인원은 2588명으로 불과 2년 전인 200여 명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이러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일상생활 속
2021.09.16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