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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경영 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연계시키는 것을 코즈마케팅이라 칭한다. 코즈마케팅의 최초 사례는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자유의 여신상을 복원한 것으로, 이후 코카콜라의 북극곰 돕기 캠페인, CJ제일제당의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 등이 이어진다. 대한민국에서 위안부 문제는 과거부터 큰 이슈가 되어왔다. 이에 문제의식을 느낀 마리몬드는 ‘Stand of People Rights’(인권을 위해 행동하다)라는 문구를 앞세워 인권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시작했고, 올해로 8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리몬드는 인권을 위해 용기를 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용기를 본받아 시작되었으며, 소비자가 사회문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마리몬드에
2020.02.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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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캠퍼스에 게시된 한 채용공고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고문에는 나이, 학력, 경력과 무관하게 신입사원을 모집하며 월 급여는 300만원 이상,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라고 쓰여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하단의 QR코드를 찍어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사실 이 공고는 반전 메시지가 담긴 가짜 채용 공고이다. 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홈페이지에는 ‘1930년 그들도 속았습니다. 조선인 여성이 일본군위안부로 동원된 방식은 취업 사기로 인한 유괴, 인신매매 등 명백한 강제징용입니다.’ 라는 문구와 위안부 소녀상, 위안부 할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 공고문은 1944년 매일신보에 실린 실제 구인광고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당시 매일신보 광고에는 18세 이상 30세 미만의 신체건강한 자를 구한다는
2019.12.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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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제작한 광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광고 중간에 등장하는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라는 발언이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시대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혹 때문이다.후리스(플리스) 25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유니클로의 광고가 지난 1일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고, 12일부터 TV를 통해 국내에 방영됐다. 백발의 98세 외국인 여성과 13세 소녀가 패션 컬렉터와 디자이너 역할로 등장하는데, 소녀가 "제 나이 때는 어떤 옷을 입으셨나요?"라고 질문하자 할머니는 "세상에, 그렇게 오래된 일은 기억 못 한다(Oh My God, I can't remember that far back)”라고 영어로 답한다. 하지만 한국 광고에서 해당 대사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2019.10.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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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 장수돌침대 홈페이지 “별이 다섯 개~”라고 외치는 광고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해 온 우리나라 돌침대의 대표 브랜드이다.장수돌침대의 최창환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건강한 수면을 위한 최고의 잠자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전 국민이 편안한 수면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3번 수상하였고, 지난 7월에는 소비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하면서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019.10.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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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음식 연구소 어글어글 브랜드를 경영하고 있는 동지훈 대표가 '2019 제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브랜드마스터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동지훈 대표는 캐나다와 미국에서 13년 동안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금융공학을 전공했다. 유학생활 중 반려견에게도 사료가 아닌 직접 만들어주는 자연식 문화를 접하고 취미로 반려견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주기 시작하였다.유학생활과 군생활을 마친 후, 미국계 투자은행에서 기업분석 업무를 3년간 해오다가 본인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반려견을 위한 일을 하고 싶어, 어글어글이라는 이름의 브랜드를 만들었다.반려동물을 위한 마음 하나로 시작했던 어글어글은 현재 총 9명의 팀원들이 일하는 회사로 성장하였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학 강의, 유기동물
2019.09.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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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일 일본 최대규모 국제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표현의 부자유’라는 주제로 나고야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우리나라 작품인 ‘평화의 소녀상‘도 초청 전시됐다.그러나 행사 개막 하루 뒤 2일 나고야 시장은 “전시 중단을 요구한다”라고 밝히고, 일본 우익세력들의 테러 위협과 협박 전화를 이유로 행사 실행위원장 또한 중단을 명령했다. 행사 삼 일째인 3일 오후 6시부터 ‘평화의 소녀상’은 벽에 막혀 폐쇄되고 경비인력을 배치해 출입을 막고 있다.‘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된 기획전을 중단하자 해외 예술가들이 일본의 검열에 항의하는 뜻으로 의자에 앉아 소녀상처럼 사진 찍기 퍼포먼스를 했다. 이 퍼포먼스를 가장 먼저 한 이탈
2019.08.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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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결정으로 반일 감정이 고조됨에 따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국민 정서를 반영한 국내 기업은 ‘애국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편의점 브랜드 GS25는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가 있기 전부터 애국 마케팅을 시행해온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GS25는 국내 토종 편의점 브랜드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GS25의 활발한 애국 마케팅은 독립운동 자금을 후원했던 GS그룹의 창업자 허만정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토종 브랜드가 아닌 편의점(CU, 세븐일레븐 등)을 겨냥한 네거티브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실제로
2019.08.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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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자신의 신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건강한 소비를 위해 윤리적인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미닝아웃족이 늘고 있다. 미닝아웃은 신념을 뜻하는 ‘미닝(meaning)’과 벽장 속에서 나온다는 뜻의 ‘커밍아웃(coming out)’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다. 이전과 달리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신념이나 가치관을 소비를 통해 드러내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미닝아웃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사회적 비리나 갑질 등의 비윤리적 문제를 일으킨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지 않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제품은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것도 일종의 미닝아웃의 소비 행태이다. 미닝아웃 트렌드는 특히 밀레니얼 세대의 소셜 기부 사이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
2019.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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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지밀’로 2018 한국브랜드 두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정식품’은 예로부터 착한 기업으로 손꼽혀 왔다. '정식품'은 환자를 위해 개발한 제품인 ‘베지밀’로 창업을 한 데 이어 1991년부터는 환자용 영양식 제품인 ‘그린비아’를 꾸준히 생산하고 있다. 개발 및 생산 비용에 비해 매출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정식품은 창업 이래 약 45년 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호평받고 있다. 정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은 1937년 명동 성모병원 소아과 의사로서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겠다는 집념 하나로 아이 치유식 개발을 위한 유학길에 올랐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5년의 공부를 했던 끝에 아이가 이유없이 죽는 원인이 ‘유당불내증’임을 밝혀
2018.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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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하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매일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비행위가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행위가 된다거나 기능뿐만 아니라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학대피해아동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마리몬드’는 핸드폰 케이스, 가방, 옷 등
2018.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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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한다는 Me세대는 갔다. 이제는 공동체와 조직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We세대의 시대이다. We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이들의 자녀인 Y세대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들은 훌륭한 팀워크, 새로운 경험, 유동적인 근무환경, 직장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안정적인 직업을 거부하는 대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도전하는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기를 원한다.안정적인 고용시대는 20년 전 IMF와 함께 이미 종말을 맞이했고, 탈고용사회를 향해 가는 지금, 회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의 안정성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명예’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신입사원들은 ‘지금,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 1인 기업가와 소규모 스타트업, 대기
2018.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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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제품의 성능을 따지는 가성비를 추구했다면 올해 2018년은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가심비’ 소비가 주목받고 있다. 가심비 트렌드는 옥시 가습기 살균제, 햄버거병 파동, 살충제 계란에 이어 유해물질 생리대까지 안전 부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불안해진 소비자들은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상품을 택하면서 심리적인 안도를 위해 ‘위안 비용’을 지불한다. 가심비 소비 행태의 대표적인 예 ‘굿즈(goods)’ 소비 ‘예쁜 쓰레기’라고 불렸던 굿즈가 지난해부터 카카오 프렌즈나 라인 프렌즈, 아이돌 관련 제품 굿즈 열풍이 불고있다. 이러한 굿즈는 사고 보면 쓸모가 없다고 여겨져왔다가 점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캐릭터를
2018.05.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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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난 한 해, 정치적•사회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났던 시기였다. 그로 인해 자신들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마음껏 표출하기 시작하였고 특히 SNS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현상은 소비패턴에서도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바로 ‘미닝아웃’이 2018년 새로운 소비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미닝아웃(Meaning out)은 자신의 취향, 정치적 신념, 사회적인 신념을 소비행위로 ‘커밍아웃’한다는 뜻으로 전통적인 불매운동이나 구매 운동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소비자운동을 말한다. 이 현상은 성 소수자가 자신의 성적 취향이나 정체성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커밍아웃을 빗댄 단어로 미닝아웃이라고 불리고 있다. 과거에는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고 있었지만, SNS가 발달하
2018.04.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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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 등이 후원하는 '제55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6일 오전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조찬 강연에는 2017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소셜벤처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리몬드의 윤홍조 대표와 구글코리아 김경훈 전무가 강연자로 나섰다. 첫번째 강연자로는 마리몬드의 윤홍조 대표가 나섰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협업하여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패턴 제품을 기획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소셜벤처기업이다. 윤홍조 대표는 ‘모든 사람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마리몬드의 철학을 소개하며 ‘존귀함을 이야기 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윤 대표는 디자인
2018.03.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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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실업률이 4년째 10%를 유지하는 취업난 시대, 취업을 포기하고 창업을 시작하는 일명 청년 창업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회사가 문을 열고 닫는 혼란스러운 이 시점, 여성의 전유물이라고만 여겨지던 '꽃'을 든 한 청년이 나타났다. 박춘화 대표의 '꾸까'는 대한민국 최초로 꽃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회사이다. 그는 특별한 날,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는 꽃다발을 조금 더 일상에 가까이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는 꽃의 일상화를 잡지 구독과 연관시켜 생각해보았다. 이러한 고민과 생각이 꼬리를 물어 결국 탄생한 것이 바로 '꽃 구독 서비스'이다. 꽃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1~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두 차례 꽃다발을 배달
2018.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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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2018년 무술년(茂‘戌年)은 가심비(價心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시대가 될 전망이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소비행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마음의 만족감을 나타내는 말로, 기존의 가성비(價性比, 가격 대비 성능)에서 트렌드가 바뀌었다. 교촌치킨은 지난 연말 카카오의 카카오 선물하기와 함께 ‘착한 치킨, 교촌 라이스 세트’기부금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교촌치킨의 ‘착한 치킨, 교촌 라이스 세트’를 구매할 경우, 카카오 기부 플랫폼인 ‘같이 가치 with kakao’모금함에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프로모션은 10일 동안 총 3,000원의 목표액을 달성하며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마련된 기
201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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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몬드와 젠니클로젯이 함께 출시한 목련 자수와 고급 소재인 순백(純 BAG)이 20대 여성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이 가방을 통해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의 기개있고 우아한 모습과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사회적 메세지를 전해준다.
2017.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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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여러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 관점에서 해결하는 연합동아리에서 활동했던 대학생들의 무모한 열정으로 시작된 기업이 있다. 바로,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기업 ‘마리몬드’이다.‘마리몬드’는 스스로를 디자인 제품과 콘텐츠로 존귀함의 회복을 실현하는 브랜드라고 정의한다. 마리몬드라는 이름은 ‘Mariposa(마리포사 : 나비를 뜻하는 라틴어)’와 ‘Almond(아몬드 : 새 새명과 부활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인 고흐의 ‘꽃 피는 아몬드 나무’)의 합성어로 존귀함의 회복을 위한 날갯짓을 멈추지 않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마리몬드’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존귀함 회복과 그들의 존재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디자인 제품, 콘텐츠, 커뮤니티를 패턴에 담아 이야기한다. ‘마리몬드‘는 재조명의 이
2017.08.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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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논란이 뜨겁다. 개봉 전부터 지적되었던 스크린 독과점 논란 뿐만 아니라 ‘군함도’와 ‘위안부’라는 다소 민감한 역사를 이용해 영화를 홍보하였지만 정작 실제 영화는 클리셰한 탈주 영화에 불과했다는 지적이 만연하다. 또한, 영화의 마케팅 과정에서 배우와 감독의 말실수와 같은 크고 작은 논란이 대두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이렇듯, 대중들에게 영화가 가진 힘을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는 마케팅은 영화의 성공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아무리 작품성이 뛰어나도 적절한 홍보가 뒷받침되지 못하면 도태되거나 비판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영화 마케팅은 인터넷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규모와 이슈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정립되었다. 단기간에 많은 정보를 관객에게 전달할 수
2017.08.03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