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기업, 마리몬드

 

 

출처 : http://www.marymond.kr

 세상에는 많은 기업들이 존재하고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매일 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선택의 폭이 넓어진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단순히 제품의 기능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비행위가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행위가 된다거나 기능뿐만 아니라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제품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학대피해아동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마리몬드’는 핸드폰 케이스, 가방, 옷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제품의 디자인은 위안부피해할머니께 꽃을 부여해드리는 ‘꽃할머니 프로젝트’와 학대피해아동들의 이야기를 나무를 통해 전하는 ‘프로젝트 나무’에서 영감을 얻었다. 또한 2017년 12월 기준 기부 비율이 영업이익의 약 72%이며, 이를 위안부피해할머니와 학대피해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관련 NGO와 장학 사업 등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뿐만 아니라 ‘마리몬드’는 위안부피해할머니의 이야기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handxhand 캠페인’,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그리고 ‘평화의 씨앗 프로젝트’라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캠페인들을 통해서 위안부피해할머니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캠페인을 통한 수익금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마리몬드’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위안부피해할머니들과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제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이들을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듯 기업과 사회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계속되어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