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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부캐(부 캐릭터)' 열풍이 세계관으로 넘어갔다. 가상과 현실을 교차하며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었던 부캐가 여럿 등장하며 이들이 각자의 스토리를 모아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다. 세계관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어색하고 신기한 감정을 느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세계관? 세계관 마케팅은 무엇일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블'이 세계관을 이해하기 쉬운 하나의 지표이다. 캡틴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블랙 위도우, 등 독립된 가상의 캐릭터들이 MCU 세계관에 모여 서로의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처
2022.12.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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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단어다. 한 개인을 보여지는 그대로 믿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부캐는 멀티 페르소나와 비슷한 의미다. 페르소나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부르는 말이다.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 개의 가면이라는 뜻으로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방송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 유고스타, 유두래곤 등으로 활동하며 부캐라는 단어가 보편화됐다. 부캐가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던 시기도 지났다.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길이 많아지면
2022.12.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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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더불어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한 매스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최근 기업들은 트렌드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적합한 광고 마케팅을 구성하는 추세다. 무분별한 베너 광고나 인터넷 광고들로 인해 점차 더 많은 소비자들이 광고를 회피하는 경향을 가지면서, 기업들은 브랜드의 독자성을 섞으면서 광고를 접하는 대중들에게 거리감이 없는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이러한 상황에서 브랜드의 색과 개성을 동시에 담은 '콘텐츠 마케팅'이 SNS과 매스 미디어 상에서 성공적인 유행을 이끌면서 경쟁 업체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2022.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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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자로 제한된 역할을 하는 소비자들이 제품 기획에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유통과정 전면에 등장하였다. 이제껏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소비자의 탄생에 발맞추어 기업들은 이들과 함께 새로운 소비지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은 팬슈머이다. 팬슈머는 팬(Fan)+컨슈머(Consumer)를 합친 말로 상품 기획과정에 참여하며 전폭적인 관심을 쏟고 홍보한다. 그러나 팬슈머는 맹목적인 지지만 보이지 않는다. 팬이어서 때로는 제품의 부족한 점이나 보완점을 지적한다. 팬슈머에 대한 진정성있는 접근없이 팬을 장사를 위한 수단으로 생각할 때 이들은
2022.04.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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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세계관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예를 들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복지, 인류, 철학, 이성, 사랑 등에 관한 가치관적 판단을 말한다. 작가가 자신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독자는 다시 자기 나름대로의 세계관적 판단에 의해 작품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이처럼 세계관을 정확하게 정의하면 조금은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 최근에 우리가 접하는 마케팅들의 대부분이 ‘세계관 마케팅’을 이용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세계관 마케팅을 잘 활용하는 경우는 ‘아이돌’이다. 엔터테인먼트 내
2022.04.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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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콘텐츠 마케팅을 바라보는 시선이 심상치 않다. 동영상 마케팅이 디지털 마케팅의 핵심 트렌드로 각광을 받을 때까지만 해도 콘텐츠의 존재감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디지털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예상 밖의 것들에 펀치를 맞는 기분이다. 동영상 콘텐츠에 조회수와 ‘좋아요’ 숫자를 높이는데 힘쓰던 마케터들이, 최근에는 밀가루를 팔다가 패딩을 팔지 않나(곰표 콜라보레이션), 우유를 팔다가 왕국을 건설하지 않나(빙그레우스더마시스), 현실에 없는 가상 캐릭터를 기업 본
2021.09.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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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명 ‘부캐’열풍이 불면서 세계관 마케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세계관 마케팅이란 브랜드가 하나의 스토리를 가지고 소비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가상의 세계와 인물을 만들어 그 속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마케팅을 진행한다.‘세계관’이라는 개념은 보통 어벤져스나 해리포터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 호그와트 학교 학생들의 마법으로 가상세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떠올리기 쉽다. 이처럼 보통 세계관은 영화, 소설, 게임 등에서 주로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계관의 적용 분야가 확장되어
2021.08.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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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마케팅(Fun-marketing)이란 물건 자체의 기능과 구매를 통해 얻는 만족외에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들을 주로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펀 마케팅이 반영된 상품들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아래는 그 예시와 효과를 소개한다. 1. 도른자 마케팅 Dank Marketing도른자 마케팅은 일부러 웃긴(hilarious) 콘셉트의 광고를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가볍게 바꾸고, SNS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는 밈(meme)의 특성을 이용한다. 도른자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아이스크림 및 음료 회사인 빙그레가 만든
2021.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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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마케팅이란최근 유통가 마케팅에 '세계관'이 적용되고 있다. 세계관 마케팅이란 브랜드 자체의 세계관을 확립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과거 세계관 마케팅은 영화나 게임, K-POP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주로 활용돼 '팬덤'을 형성했다. 최근에는 MZ세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식음료 및 뷰티 브랜드에서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는 제품 특장점 외에도 브랜드 철학, 윤리성, 방향성 등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어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식음, 뷰티업계에서
2021.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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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와 가심비의 시대는 가고, ‘가잼비(가격 대비 재미)’의 전성기가 왔다! 제품의 성능과 소비를 통한 만족감에 재미까지 추가된 상품을 구매하기를 즐기는 소비자들. 그리고 세상은 그들을 ‘펀슈머’라고 부른다. 펀슈머는 ‘펀(fun)’과 ‘소비자(consumer)’가 합해진 말로, 이들은 자신의 소비 경험을 SNS로 공유해 트렌드를 선도한다. 펀슈머들을 겨냥한 상품들은 기업에는 매출을, 소비자에게는 재미를 가져다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펀슈머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펀 마케팅’이라고 부르는데, 원래 소수의 기업에서 계속해
2021.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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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빙그레우스’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빙그레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이색 마케팅을 선보여 화제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빙그레우스’, 왕위 즉위 기념 굿즈 선보여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빙그레의 가상캐릭터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함께 빙그레의 콘텐츠에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지난 10일, 빙그레 왕국 세계관에서 황제로 즉위한 빙그레우스는 이번 즉위에 따라 기존 프로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빙그레 대표 상품인 꽃게랑, 엑설런트, 메로나, 투게더, 바나나맛우유 등 빙그레 제품들을 모티브로 하여 더욱 고급스럽게 꾸
2020.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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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기업 SNS 계정 운영을 맡고 있는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즉위 기념으로 굿즈(goods)를 출시한다.‘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공식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업로드 되고 있는 컨텐츠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급 유머 코드를 사용한 고퀄리티 웹툰형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시했고 제품과 조화롭게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았다. 특히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기업 홍보 영상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은 빙그레우스는 새로운 기업 홍보의 방식으로 다수의 언
2020.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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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5일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끝내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최종 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이로 인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vs빙그레’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가 32.5%로 1위고, 빙그레(27.9%), 롯데푸드(14.1%), 해태아이스크림(12.1%)이 뒤를 잇고 있다. 빙그레는 현재 해태와 결합한 뒤 점유율 40%대로, 단일 회사 기준으로 업계 선두에 올랐다. 아직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친 점유율(46.6%)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빙그레는 이번 결합으로 식품 업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경쟁사인
2020.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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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MZ세대’가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예를 들어, 다른 기업과 협업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협업 마케팅’이 대세다. 이는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처럼 젊은 소비자를 만들기 위한 기업 간 아이디어 싸움이 한창인 요즘, 빙그레의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다.2016년 빙그레는 'ㅏㅏㅏ맛 우유' 이벤트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바나나의 초성을 모두 떼고 인쇄해 그 여백을 소비자들이 직접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개성 표현을 즐기며 새롭고 재밌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MZ세대에서 큰 일기를 끌었다. 당시 소비자들은 ‘잘자라맛 우유’, ‘대박나맛 우유’ 등, 각자의 상황에 맞도록 여백을 채웠다.
2020.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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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그린테일 마케팅’을 도입하고 있다. 그린테일이란 녹색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유통을 뜻하는 ‘리테일(retail)’의 합성어로, 상품의 제조부터 판매까지 친환경적인 과정을 거치는 ‘친환경 유통’을 의미한다. 이렇게 기업들은 환경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가치 있는 소비를 했다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자사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킨다.‘바나나맛우유’로 유명한 빙그레 역시 이러한 ‘친환경’ 대열에 뛰어들었다. 현재 빙그레는 ‘지구를 지켜바나나’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월부터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 ‘분바스틱 캠페인’을 진행했다. 분바스틱이란 ‘분리배출이 쉬
2020.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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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빙그레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 마케팅을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중장년층 못지않은 소비력을 자랑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업계의 주요 공략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빙그레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뉴트로’와 ‘펀(fun)마케팅’을 활용해 밀레니얼 사로잡기에 나섰다.‘뉴트로’ 콘셉트는 최근 몇 년간 밀레니얼 세대에게 화제가 되는 키워드이다. ‘뉴트로’는 ‘뉴(new)’와 ‘레트로(retro,복고)’의 합성어로, ‘젊은 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복고풍’을 일컫는다. 식품 업계에서는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음료나 디저트가 대표적인 뉴트로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옛날 입맛’을 가진 젊은 층을 일컫는 ‘할메니얼’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빙그레 또한 이러한 열
2020.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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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980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아우르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 이후 출생자에 해당하는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 MZ세대는 기존 세대를 제치고 가장 큰 구매력을 가진 집단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독특한 캐릭터로 MZ세대를 공략하다. 정신분석학자 Clotaire Rapaille에 따르면 MZ 세대는 자신과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한다. 또 제품을 구입할 때도 재미를 추구한다. 이러한 MZ세대의 특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근 식품업계는 캐릭터를 사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를 매개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준다
2020.07.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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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빙그레의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 모양의 왕관을 쓴 왕자의 셀카 그림이 업로드되었다. 빙그레는 그림 속 남성을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왕위 계승자로 소개하며 컨셉을 유지한 채 여러 게시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은 “해킹 아냐?”, “아니 이게 뭐냐고 ㅋㅋㅋ”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는 빙그레의 로고/제품을 의인화한 순정만화 스타일의 캐릭터로, “모에화 했다(인간이 아닌 것을 미적으로 뛰어난 인간으로 표현)” 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 소비자들은 잘생긴 빙그레우스 캐릭터와 관련한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내기까지 하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재미있는 드립을 섞은 상품 홍보 글들은 10대와 MZ세대(1980초~2000초 출생 밀레니얼 세대
2020.05.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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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빙그레의 마케팅 행보가 뜨겁다. 바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앞세운 캐릭터 마케팅 때문이다. 빙그레는 옛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펭수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 등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최초의 자체 캐릭터이다. 한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모델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우스는 머리에 '바나나맛 우유' 왕관을 쓴 채로 '빵또아' 바지를 입고 있으며, 하오체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EBS 캐릭터 펭수를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의 제품군 모델로 선정하면서 기세를 타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빙그레의 새로운 도전인 한편,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
2020.04.06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