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에서 직접 농산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꿈을 꾼 적 있는가. 이런 욕망을 가지고 있는 현대인들을 정확히 겨냥해, 7년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 있다. 가상 농장 게임, ‘레알팜’이다.레알팜은 농산물을 경작하는 과정을 담은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작물의 재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다. 농경지가 아닌 집에서도 쉽게 농작을 할 수 있도록 게임을 구상한 것이다. 직접 농사를 짓고 농산물을 수확하며 느끼는 경작과 귀농의 재미도 쏠쏠하다. 레알팜의 인기는 연 매출 100억,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최고 매출 7위를 통해서 실감할 수 있다. 단순히 농사짓는 게임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실제 농장을 운영하는 듯한 현실감 레알팜은 기존
2019.10.13 12:36
-
지난 12일 MBC의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장성규는 본인이 출연 중인 유튜브 '워크맨' 채널의 한 달 수익이 20억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워크맨' 채널은 장성규가 댓글에 언급된 곳에서 일일 직업 체험을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록 생긴지 2달 반이 채 안된 유튜브 채널이지만, 벌써 30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가 있다. 심지어 채널에서 가장 조회 수가 많은 '애버랜드 아르바이트 편'은 조회 수가 1000만 명을 넘을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워크맨은 현재 JTBC의 디지털사업부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을 하고 있다. 이들은 워크맨 이전에 god의 박준형과 22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와썹맨' 채널을 성공적으로 제작하기도 했다.근래에는 '스튜디오 룰루랄라' 같은 JTBC뿐만 아
2019.10.13 11:12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정신병원과 정신질환 환자들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패션쇼를 선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9월 23일 밀라노 패션 위크 기간 구찌는 2020 SPRING/SUMMER READY-TO-WEAR 패션쇼에서 모델들에게 ‘구속복(정신병원에서 폭력성이 짙은 환자를 제압하기 위해 입히는 옷)’과 같은 스타일의 흰색 의상을 입혔다. 이날, 해당 쇼의 모델 아이샤 탄 존스는 손바닥에 ‘Mental health is not fashion(정신 질환은 패션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캣워크 도중 침묵시위를 선보였다. 아이샤 탄 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우울증, 불안, 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영향을 받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나 자신도 정신적 건강
2019.10.13 01:49
-
1995년 생산되기 시작해 2012년에 단종된 오리온의 대표 추억의 과자 ‘베베’가 다시 재생산될 예정이다. 베베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식감으로 본래는 아이들을 타겟팅한 제품이었다. 과자 포장지에도 엄마와 아기 그림이 그려져 있고 초기 광고에도 아기가 모델로 등장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아동용 과자였으나, 단종된 지금은 오히려 성인층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릴 적 베베를 먹고 자란 추억을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성인층들이 그 맛을 꾸준히 그리워했기 때문이다. 2012년 이후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베베의 재출시를 바라는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 포털에 ‘베베’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베베 재출시’가 뜰 정도다. 그런 소비자들의 꾸준한 리퀘스트가 결국 오리온의 마음
2019.10.12 22:24
-
“중동의 경제 허브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의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관한 ‘2019 G-FAIR 두바이’가 중동시장에서의 ‘경제한류’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와 경과원은 지난 24~25일(현지시간) 이틀 간 크라운 플라자 두바이 데이라 호텔에서 ‘2019년 G-FAIR 두바이’를 개최한 결과, 32만 5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비롯해 총 4천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G-FAIR 두바이’에는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60여 개 사가 참가했으며 이틀 동안 1천 700여 명에 달하는 현지 바이어가 방문, 열띤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2019.10.12 16:50
-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시작된 디지털 시대에 손글씨를 사용할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손글씨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다. 가족과 친구에게 쓴 편지, 돌아간 남편을 생각하며 쓰는 편지, 남자친구의 군대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쓴 편지까지, 손글씨에는 상대방을 생각하는 뭉클함이 묻어있다. 2019년 10월 9일 제573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네이버는 일반인들의 손글씨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글꼴로 만들어 무료 배포했다. 네이버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한글한글 아름답게’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지난달 4일부터 20여 일간 진행한 ‘한글날 손글씨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이번 손글씨 공모전에는 글을 배우기 시작한 어린이부터 90대까지 전 연령대에서 약
2019.10.12 12:50
-
가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하다. 급격한 기온 변화와 큰 일교차 때문에 체내 면역력은 전반적으로 떨어진다. 실제로 이 시기에 가벼운 감기에서부터 편도염, 폐렴에 고통받는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폐렴 환자는 12월 겨울 다음으로 11월 환절기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환절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옷을 따뜻하게 입고, 손을 철저히 씻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이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은 솔루션이다. 소비자들에게 추천받는 환절기 건강 예방을 돕는 건강식품을 알아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건강식품 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1
2019.10.11 14:36
-
※레시피 제공 : 문성실 심플 레시피
2019.10.11 08:24
-
백화점은 구매력이 큰 소비자에게 혜택을 강화하는 ‘브이아이피(VIP)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백화점 외부에 브이아이피 고객 전용 쇼핑공간을 마련했다.사례로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브이아이피 전용공간 ‘메종 갤러리아’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주택가에 5개층 건물이 들어서, 타임월드 백화점과는 차로 10분 거리다. 연 4천만원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시간 예약제로 운영하며, 1,2층 명품 매장과 3,4층 사적 공간이 확보된 라운지 및 강연 공간으로 갖췄다. 백화점 건물 밖에 브이아이피 전용 쇼핑 공간을 마련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명품 경쟁이 치열한 수도권지역보다는 지역 거점을 택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월드 매장이 2009~2018년 연평균 7% 매출 신장률
2019.10.10 22:07
-
지난 9월 10일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존중합시다, 리스펙!’ 영상을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면에서는 실제로 부산시 교육감 김석준이 등장해 ‘반갑습니다. 부산시 교육감 김석준입니다.’라는 인사말로 영상을 시작한다. 그 이후에는 ‘존중’과 ‘리스펙’이라는 말이 빠르게 편집되어 마치 랩을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다. 근엄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교육감의 이미지가 재미있는 편집을 통해 다소 소탈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왔다.이 영상은 지난 6월, 부산광역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존중 문화 캠페인을 위한 랩 경연 대회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부산광역시 교육감이 직접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영상은 현재 90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다양한 커뮤니티에 웃긴 영상으로 공유되고 있
2019.10.10 21:05
-
온라인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생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많은 기업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체험형 매장’으로 변화시키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 소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을 통한 경험적 소비를 제공하는 공간 마케팅 전략인 것이다.가구 브랜드 일룸은 지난 6월 엄마들을 대상으로 서울 연희동에 ‘엄마의, 서재’를 열었다. ‘엄마의, 서재’는 유명 북카페 ‘최인아책방’과 협업을 통해 선보인 이벤트다. 이곳에서 엄마들을 위한 독서토론과 북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유명 작가의 강연은 물론, 가구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된다.이처럼 일룸의 ‘엄마의, 서재’는 엄마들의 독립된 책방이라는 콘셉트로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책방 곳곳에는 일룸의 가구들
2019.10.10 18:10
-
□ 국내 마스크팩 점유율 3년 연속 1위 메디힐! 신개념 마스크팩 출시□ #피부맑광 주제로 토스 퀴즈 이벤트 진행… 정답자 대상 소정의 당첨금 지급□ 런칭 기념 올리브영에서 50%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버블톡스 세럼 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11일 오전 10시부터 토스 행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메디힐 피부맑광’을 검색하고 메디힐 브랜드 검색 배너를 클릭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정답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번 행운퀴즈 참여 방법은 토스 앱에서 행운퀴즈로 들어가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정답을 맞추면 소정의 토스 머니를 받을 수 있다.메디힐은 토스 행운퀴즈 외
2019.10.10 15:14
-
※레시피제공 : 문성실 심플레시피
2019.10.10 10:43
-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통합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지난달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한류(K-wave)'와 '파도(Wave)'의 합성어로 '한류가 파도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가라' 의미를 담고 있다. 웨이브는 다양한 동영상들을 모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인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OTT가 어떤 서비스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대표적인 OTT 서비스인 미국의 '넷플릭스'를 생각해보면 될듯하다. 웨이브의 탄생은 이례적이다. 시청자 유출 등으로 OTT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방송사와 통신사가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즉 OTT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인기가 커졌다는 것을 방송사와
2019.10.10 10:19
-
온라인 쇼핑 시장은 급성장 중이다. 다양한 온라인여성쇼핑몰 중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쇼핑몰을 알아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여성의류쇼핑몰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14세부터 39세 온라인 여성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여성의류쇼핑몰부문)으로는 △W컨셉 (㈜더블유컨셉코리아) △나인 (㈜바이와이제이) △난닝구 (㈜엔라인) △다홍 ((유)디홀릭커머스) △스타일난다 (㈜난다) △시크릿라벨 (㈜미래패션) △육육걸즈 (㈜육육걸즈) △지그재그 (크로키닷컴㈜) △체리코코 (㈜체리코코) △핫핑 (㈜에스에
2019.10.10 08:22
-
공유경제(Sharing Economy)의 시대가 왔다. 경제활동에 있어 소유 대신 대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공유경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이제 옷도, 차도, 심지어는 집까지 공유하게 됐다. 그 대표적인 성공사례들 중 하나가 에어비앤비(Airbnb)다. 에어비앤비는 창업의 시초가 된 아이템들인 ‘에어베드와 아침식사(AirBed&Breakfast)’를 줄여서 탄생한 이름이다. 2007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디자인 컨퍼런스가 열린 날 에어비앤비의 창업자들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와 조 게비아(Joe Gebbia)는 숙소를 찾지 못하는 방문객들에게 돈을 받고 자신들의 아파트를 빌려주었다. 비싼 집세를 감당하지 못해 곤란해 하던 두 사람이 자
2019.10.10 07:00
-
플로는 SKT에서 선보이는 신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이다. 사실상 멜론과 지니의 음악 서비스 시장 독주 체제에서 재밌는 비교 광고로 업계 3위 플로는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늘리고 있다. 광고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이 집에서 멜론을 먹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러다 갑자기 이삿짐센터 직원이 들어와서 규현의 짐을 챙기기 시작하고, 놀란 규현은 멜론을 떨어뜨리고 강제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 광고는 기존에 사용하던 음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화면만 캡처하면 플로가 알아서 음악을 옮겨주는 ‘플로로 이사 오세요’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1,400명인 MUSIC FLO 채널에서 광고 공개 1달도 안되는 시간에 600만이 넘는
2019.10.08 18:40
-
‘스마트 팜’에 대해 들어봤는가. 아마 농업 관련 사업자와 전공자가 아니면 다소 생소한 개념일 것이다. 스마트 팜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및 관리하며 전반적으로 농촌 현장의 혁신을 꾀하는 것’을 의미한다. 단순 노동 형태였던 농업시장에 첨단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제조업 등 다른 사업 분야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다.스마트 팜은 인구증가에 따른 문제점과 농촌 및 농업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만들어졌다. 세계 인구의 증가로 식량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농촌은 현재 고령화로 인해 전문화된 노동력을 얻기 힘들며 농업 자체가 경영자의 능력으로 대처하기 힘든 자연적 위험요소가 상존하기 때문에 경영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실태를 극복하고 농
2019.10.07 09:00
-
지난 8월경 BGF리테일은 시가 총액 약 3조 원을 달성하며 이마트, 롯데쇼핑, GS리테일 등을 제치고 유통업계에서 1인자로 올라섰다. CU편의점(이하 CU)의 '1인 가구 맞춤 서비스'와 '맞춤 기획 상품'덕분이다. CU는 필요한 것을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점을 생활공간으로 만들었다. 택배 외에도 세탁 서비스, 각종 공과금 납부를 편의점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맞춤 기획 상품 중 'CU 도시락'은 높은 퀄리티, 보다 다양한 종류로 출시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한 상품이라고 평가된다. 또한 다이어트 손님을 위한 '한 컵 과일'이나 '한 끼 샐러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CU의 인기는 유통업계가 제조시장으로 진출한 후, 'CU PB Product'가 등장
2019.10.07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