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9.10.17 목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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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편의점의 유통파워! 이제는 유통도 하고 제조도 한다BGF리테일, CU편의점으로 유통업계1위 달성하다!

CU편의점 오픈 7주년 홍보 포스터 / CU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8월경 BGF리테일은 시가 총액 약 3조 원을 달성하며 이마트, 롯데쇼핑, GS리테일 등을 제치고 유통업계에서 1인자로 올라섰다. CU편의점(이하 CU)의 '1인 가구 맞춤 서비스'와 '맞춤 기획 상품'덕분이다. CU는 필요한 것을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점을 생활공간으로 만들었다. 택배 외에도 세탁 서비스, 각종 공과금 납부를 편의점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맞춤 기획 상품 중 'CU 도시락'은 높은 퀄리티, 보다 다양한 종류로 출시돼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한 상품이라고 평가된다. 또한 다이어트 손님을 위한 '한 컵 과일'이나 '한 끼 샐러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9월 개강 맞이 진행 중인 할인학개론 이벤트 홍보 포스터 / CU공식 인스타그램

CU의 인기는 유통업계가 제조시장으로 진출한 후, 'CU PB Product'가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PB는 Private Brand product으로 CU가 기획한 상품을 의미한다. 과거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던 유통업계와 달리 지금은 직접 상품 개발을 하여, 기존에 없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한다. 상품을 출시한 직후에 바로 피드백을 상품에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할 수 있다. 9월 초 대학생 개강 시기에 맞춰 '캠퍼스존 할인학개론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가을에 접어들어 고구마 상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 중 '고구마빵'은 많은 SNS 후기와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외에도 'CU롤 케익'과 '왕 젤리푸딩' 역시 큰 인기를 얻으며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가을을 맞아 출시한 고구마빵 상품 모습 / CU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유통업계의 유통파워가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BGF리테일은 상품의 제조를 위탁받는 제조업계와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그들의 상품도 유통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졌다. 유통과 제조 사이의 조율을 어떻게 조정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또한 편의점 유통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는 '이마트24'라는 편의점을 확장하며 노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편의점 매출 2위를 차지한 GS리테일도 유통과 제조를 겸하며 신제품 출시에 힘쓰고 있어 CU의 뒤를 쫓고 있다. 이 속에서 BGF리테일이 하반기에도 매출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역시 관심이 주목된다. 

박가영 기자  keppay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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