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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SNS 매체인 페이스북에서 비추천(down vote) 기능을 시험 중이다. 허위 보도된, 혹은 과장된 뉴스 등의 거짓 정보를 거르거나 싫어하는 콘텐츠를 보이지 않게 하는 기능을 내포한 것이다. 버튼을 누를시 ‘모욕적’, ‘허위 사실’, ‘주제와 무관’ 등과 같이 이유 선택이 가능하다.하지만 이는 사용자들이 요구해왔던 ‘싫어요’의 기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좋아요’ 버튼 외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 (‘화나요’,’슬퍼요’ 등)을 추가했던 페이스북이지만 부정 감정이나 반대 의견을 표현할만한 기능이 없다는 불만이 지속했다. 사용자들의 혐오 게시물에 대한 차단을 위해 부적절하거나 비판적,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을 신고할 방법을 제공한 것이지 이용자들이 줄곧 요구해온 부정
2018.03.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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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블은 SK 플래닛 사내벤처로 알려진 온라인 추천 플랫폼 ‘레코픽’을 개발한 이채현 대표(이하, 이대표)와 네 명의 팀원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신생 벤처기업이다. 2015년 5월경 설립하여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그해 하반기에 상용화를 시도하였는데 2년 사이에 매출이 10~50억 원대에 추정되는 역량을 보였고 20명 이상의 종업원을 거느리고 있다.안정적인 직장을 탈피하고 그들이 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막연히 하고 싶은 일을 추구하는 형태의 스타트업이 대부분이겠지만, 개발과 운영에 있어 실무 역량 경험을 갖춤으로써 사업 구축 및 개발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터 기반 천 플랫폼을 개발/운영했던 인력으로 구성된 팀답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어서는 O2O 마케팅의
2018.02.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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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케팅은, 1971년 필립 코틀러가 처음 창안한 개념으로서, 감소를 뜻하는 ‘Decrease'와 ’Marketing'의 합성어이다. 기업이 자사 제품에 대한 이미지 상승을 위해 의도적으로 고객의 수요(혹은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임으로써 적절한 수요를 창출하려는 기법이다. 통상적인 기업의 목적과는 대비되는 개념으로 비칠 수 있지만 실제로 기업이 디 마케팅을 펼치는 목적으로는 장기적 시각으로서의 수익 극대화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크게 수요를 줄이기 위해 공급량을 제한하거나 제품 가격을 상승시켜 줄이는 방법이 있다. 광고를 중단하거나 극단적으로 자사의 단점을 부각하는 광고를 송출하거나 불매를 알리는 내용을 내보내는 경우도 있다.대표적 디마케팅으로는 프
2018.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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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보스 코리아에너지가 저발열 LED 옥외등 개발에 성공했다. LED 가로등이 개발된 지는 오래됐지만, 난제로 비쳤던 고(高) 발열 문제를 해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전구 표면열을 80℃에서 20℃로 낮추고, 전력 소비량 역시 기존 가로등의 70~80%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LED 조명시설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 저감 정책과 맞물려 국가적 차원의 전력 수요 관리에도 큰 기여가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휘도 방식의 낮은 LED 가로등, 보안등, 교량 등과 LED 터널 등을 생산 설치 시, 수작업 공정으로 인해 8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한다.
2018.0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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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고 효율적인 자산관리에 기업과 개개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비 전산과정을 자동화한 무증빙 경비지출관리시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잦은 개인 혹은 기업의 관계자들은 종이 영수증을 보관하고 직접 정리해야 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동등한 효력을 갖춘 전자 영수증 관리 체계를 S/W(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한 기업들이 있다.실제 대기업은 자체 경비지출 프로세스를 구축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나 중견기업의 경우 경비에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한다. 기업은 세법에 따라 5년간 종이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했다. 이런 실정을 틈타 시장기회를 엿본 비즈 플레이의 석창규 대표는 종이 영수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지닌 전자 영수증에 대한 보관/ 관리체계를 개발함으로써
2018.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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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객이 무엇을 얼마나 자주 구매했는지, 어느 매장에서 어떤 유형의 제품을 구매했는지, 언제 재구매 또는 대체 구매할 것인지 등과 같은 정보는 기업의 실무자나 임원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일 것이다.고객에 관한 DB(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것을 활용하여 고객의 Needs에 걸맞은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가리켜 ‘데이터베이스 마케팅’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고객별로 맞춤식 전략을 세운다 하여 ‘원 투 원 마케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제 소비자들은 매스컴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의 원하는 Needs를 스스로 찾아가는 시대에 이르렀다. 데이터의 중요성은 오래전부터 주목받아왔지만, 빅 데이터와 같은 분석 기법이 미래 주도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그렇기에 데이터베이스 마케
2018.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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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안에 기존 IT 기반 사업이 없어진다는 추측. 과연 무의미한 관측일까? 이를 방증하는 듯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 변모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매료 점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한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인프라) , PaaS (플랫폼), SaaS(소프트웨어)와 같이 분류된다. 이를 필두로 SK 인포섹은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그래프를 매년 50% 이상씩 가파르게 끌어올릴 기세다.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은 미래 경영을 준비하는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고 표현했다.시장 조사 전문기관 IDG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201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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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습기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보완형 제품이 등장했다. 오아 에어워셔가 바로 그것이다. 단순한 가습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기청정의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최근 가습기 세균 파동으로 나타난 문제점을 종식시켜줄 제품을 고안해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초음파식 가습기는 물이 고여 주변이 금방 축축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에어워셔는 기화식 가습기로, 수분 입자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게 쪼개 분사한다. 2L의 물을 기준으로 10시간의 가습력을 보인다.두 번째로 짚어볼 문제는 세균 번식의 정도이다. 가습기 살균제 파동과 같은 사건은 큰물 입자를 그대로 분사하여 물속 세균까지 같이 배출되는 초음파형 가습기에서 비롯된 문제였다. 하지만 입자를 작게 쪼개 분사하는 기화식 가습기는 세균 배출의 문제를
2018.02.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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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1000만 돌파 영화, 신과 함께. 극 중 주인공 ‘자홍’의 어머니는 청각 장애인이다. 장애인 캐릭터가 등장하지만 정작 시청각 장애인들은 이 영화를 제때 관람하지 못했다. 이유는 이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영화가 개봉 당초에 예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배리어 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으로써 영화업계에서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볼 수 있게끔 장벽을 허물자는 의미를 지닌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 장비 지원이라던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시스템 등을 의미한다. 2017년 한해, 흥행작 를 포함한 배리어프리 영화는 30편 정도로 국한되며, 이는 개봉된 전체 한국 영화 중에서도 미미
2018.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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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몇몇 후원사들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과도한 독과점에 의심을 하게 된다. 항간의 화두가 되었던 롱패딩, 스니커즈 제품 외에도 공식 상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모두 공식 후원사인 비자 카드로의 결제를 권유하고 있다. 평창 스니커즈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대의 앞에서는 예외 없이 현금 혹은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비자 카드가 아닌 이상 눈 앞에 제품을 두고도 사지 못 하는 사례가 더러 있다고 한다.그렇다면 왜 비자 카드만을 강요하는 것일까? 바로 비자가 올림픽 결제서비스를 독점권을 보유한 공식 파트너사이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공식 파트너사 지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부터 2022년 개최될
2018.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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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들은 다양한 기술의 융, 복합 추세에 기반을 둬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대두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AI, 빅 데이터, 클라우드 등이 그것인데, 그 중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이하 IoT)야말로 실생활 영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 양상을 보인다. 현재도 IoT 기술은 가전제품, 가구, 의료기기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있어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에 퍼시스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인 시디즈는 LGU와 협력하여 바른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줄 IoT 의자, ‘링고 스마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디즈는 아이들의 바른 자세와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상품으로 ‘링고’라는 스테디셀러 제품(장기간 꾸준히 팔리는 제품)을 판매해 왔다. 4차 산업 혁명의 흐름을 인
2018.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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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의 필수 농기계인 경운기를 대체할 수 있는 농업용 전동운반차를 국내 한 중소기업이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된 차량의 경우 전기 충전의 방식을 이용하기 때문에, 농가의 연비 절감은 물론, 운행 중 유해물질 배출의 우려를 종식할 수 있는 이점을 지녔다.차량을 개발한 ‘(주)코리아 하이테크‘는 구미산업단지에 위치한 농업용 전동 운반차 생산 전문 업체로써, 20년간의 연구 과정을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사업을 착수하여 이륜차 보급사업을 국내에서 시작하였고, 2014년 전기차 생산 전문업체로써 친환경 농업용 전동차 국가 인증을 받으며 양산단계에 이른 신생기업이다,해당 기업은 지난해, 7월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력하여 승용 4륜 구동 방식의 ‘힘쎈1’이라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다음 달부터 시판할
2018.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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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남달랐던 PC와 모니터 연구 : 공공기관을 눈여겨보다 PC와 모니터,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레드스톤시스템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시중에 납품되는 제품이 없기에 주목도 역시 크게 높지 않았다. 레드스톤시스템은 사업 초반에 일반 가정용 제품보다는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납품용 PC, 모니터 개발에 역점을 두고있다. 과거 공공기관에서 선호하던 PC는 20~22인치 제품이었는데, 정부가 원하는 성능을 맞추면서도 더 넓은 화면과 가격으로 모니터의 모니터를 제공했다. 중소기업의 고충 요소였던 A/S 문제를 공공기관 컴퓨터 조달업체들이 만든 (사)정부조달컴퓨터협회의 A/S 망을 이용함으로써 해결하고, 문제가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아 향후 품질 개선에도 신경 썼다. 이러한 노력이 LG
2018.0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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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커머스란 TV와 커머스(commerce :상업)의 합성어로, 텔레비전을 통한 상거래를 의미하는 것이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의미하는 E-Commerce와는 다른 개념으로, 디지털 텔레비전을 기반으로 한 상품 검색 및 조회, 구매가 가능한 상거래 방식이다. 기존 홈쇼핑 상품이 특정 다수를 위한 일방향 적인 소통 방식을 추구하였다면, 데이터 홈쇼핑이라고도 불리는 T커머스는 리모컨을 통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해짐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이룩하였다. T 커머스 시장은 시장 개발을 위한 추진 사업이 시작된 2013년 이후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T커머스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800억 원대에 불과했던 T커머스 시장 규모가 2015년 2534억 원, 2016년
2018.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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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소비 흐름을 파악해 트렌드를 예측해 온 서울대 소비자학과 김난도 교수는 올해 발간한 저서에서 2018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왝 더 독’을 꼽았다. 김 교수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보다 뚜렷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야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며 ‘왝 더 독’을 소개했다. 왝 더 독 (Wag the dog) 이란 외국의 속담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주객전도의 의미를 나타낸다 ‘ 마케팅 측면에서의 병용어 : 덤 마케팅, 꼬리 마케팅 ‘ 마케팅의 측면에서 왝 더 독은 사은품이 본 상품보다 더 큰
2018.01.05 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