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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목요일 한국어도비 본사에서 한국어도비 정승원 상무의 강의가 있었다. 강의 주제는 디지털시대의 고객경험 트렌드 및 추진방향이었으며 어도비라는 곳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강의는 시작되었다. Digital Disruption이라는 말이 세상에 등장했다. 이는 디지털 기술로 인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 파괴되는 변화를 말한다.디지털 혁신이 중요한 건 이를 도입하면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 기존 운영모델이 바뀌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은 기존에 운영하지 않던 채널이다. 이런 채널들을 실제로 운영해야 하는 상황이니 우리의 변화는 불가피하다. 기존 비즈니스 모델, 기존 운영모델이 바뀌게 되니 기존 모델을 가지고 운영해온 기업들은 한계에 직면하게 되었다.초기에
2019.05.27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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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화요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이기는 브랜드 전략이라는 주제로 한국마케팅협회 이라경 주임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이라경 주임교수는 자신의 이력에 대한 간단한 소개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학교를 졸업한 후부터 지금까지 유통업계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아온 유통 전문가이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브랜드, 업체와의 경험과 따로 공부하고 정리한 소중한 내용들을 공유해주었다. 처음 얘기를 꺼낸 것은 브랜딩, 콘셉트 만들기이다. 제조업체에서는 특히 콘셉트에 주의 기울여야 하며 전략적인 브랜딩 통해 로열티를 재고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예전에 널리 퍼졌던 영상 중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아무런 정보 없이 길에서 연주를 했던 것이 있다. 엄청난 악기로 만들어진 엄청난 연주였지만 사람들은
2019.05.13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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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곽정환홀에서 연세KMA마켓최고위과정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이라는 주제로 마케팅큐레이터그룹의 정의정 대표이사의 강연이 있었다. 패러다임이란 같은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테두리이다. 비즈니스 패러다임은 요즘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채널이 생기면서 과거와 달리 한계비용이 제로인 사회에 소비자의 의사결정 또한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기업에서 생산을 하고 생산된 물건들을 수동적으로 소비자들이 소비했다면 지능정보기술로 인해 생긴 초연결 플랫폼으로 생산과 소비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제조의 비중이 줄어드는 듯 보였으나 디지털이 발전하면서 가치사슬 전체의 부가가치가 상승하며 제조과
2019.04.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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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은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지만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보인다. 셀트리온이라는 회사로 인해 바이오의약품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생소하지만 앞으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올지 모르기에 우리가 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 좋지 않을까. 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화학합성의약품은 화학공정을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제조 생산이 가능하고,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 제제, 단백질의약품(유전자재조합 또는 세포배양 이용),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으로 분류된다. 항체의약품은 복잡한 분자구조 때문에 개발과 생산이 어렵지만 질병 원인물질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나 단백질, 유
2019.04.0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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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2019 제6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KPEI는 구매의사결정과정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측정하고 관리하기 위하여 개발된 평가 지수로, 올해로 6회째 조사를 맞이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남녀 소비자 1,055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총 120개 산업부문(소비재 54개, 내구재 32개, 서비스 34개)에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상대적 안심수준, 절대적 안심수준,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수준, 재구매 의향 등을 조사하여 1,000점 만점으로 총점을 산출했다. CJ제일제당의 가공식품인
2019.03.2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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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장기(人工臟器, artificial organs) 또는 인공 기관은 인간의 신체 장기를 대용하기 위하여 인간 이외의 동물의 장기를 이용하거나 또는 생체 공학 기술을 토대로 하여 만들어 내는 인위적, 기계적 장치나 장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체외에 장치해 쓰는 규모가 큰 장치를 말하며 체내에 끼워 넣고 사용하는 여러 가지 대용 장기 또는 대용 조직이라 불리는 것들도 여기에 포함된다. 인공장기는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생명 유지 장치로 사용되거나, 큰 사고 직후 미용적인 복원이 필요할 때 또는 환자의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된다. 필터나 화학 처리 장치와 같이 고정 전원 공급 장치 또는 다른 자원에 얽매인 것은 인공 장기로 정의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정기적인
2019.03.25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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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시넥은 Start with Why (한국어판 제목: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라는 책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마케터이자 작가이며 동시에 동기부여 연설가이다. 그의 두 번째 책인 Leaders Eat Last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실리기도 했다. 그는 뉴욕의 광고대행사인 Euro RSCG(하바스 월드와이드그룹의 전신)와 Ogilvy & Mather(오길앤마더)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그는 나중에 Sinek Partners(씨넥파트너스) 라는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그는 Start With Why(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Leaders Eat Last(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Together is Better(왜 함께 일하는가), Find Your Why
2019.03.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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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19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기업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SNS 채널에서 생성되는 양적 데이터와 질적 데이터를 수집한 후,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순위를 산정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지속 소통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HTHI 서비스 병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을만큼 SNS를 잘 활용하고 있는 곳 중 하나다. 1994년 개원 후 지난 20년 동안 NCSI(국가고객만족도) 14회 1위, KCSI(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6회 1위,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12회 연속,
2019.02.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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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로 전통적 광고 회사들은 소셜 미디어 마케팅, 모바일 마케팅, 데이터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General Electric(이하 GE)의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식은 노련한 마케팅 담당자와 이제 막 입문한 마케팅 담당자 모두에게서 존경을 받고 있다. GE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Instagram과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뿐만 아니라 tumblr에도 참여하고 있다. GE는 무려 127년이나 된 기업으로 많은 마케팅 관련 종사자의 관심과 존경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127년의 꾸준함뿐 아니라 안주하지 않는 기업의 노력 때문이다. 지금에 만족한다면 언젠가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2019.0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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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평가=이수민 기자)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주최하고 인민망 등이 후원하는 '제65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18일 강남 노보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책이 있는 공간에 사람이 모이네’ 라는 주제로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와 2018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디지털부문 수상사인 코노랩스의 민윤정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는 책이 있는 공간에 사람이 모이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제품과 브랜드를 고객과 연결해주는 것이 "가치"임을 강조하며 사람들이 무엇에 가치를 느끼는지 우리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물어야 한다고 전했다. 책을
2019.01.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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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의료 분야는 엄청나게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기존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어버린 새로운 방식의 치료, 바로 디지털 치료이다. 이는 예방, 치료, 신약 3가지 분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 신약은 말 그대로 앱, 게임, 챗봇, VR 등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법을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약’과 같은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야이다. 이러한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중에서도 환자의 질병을 직접적으로 진단, 치료, 관리, 예방하는 가장 적극적인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디지털 의료, 디지털 신약이라 불리는 것들이 불과 몇 년 후에는 디지털이라는 말을 제외하고도 그 자체가 당연한 의료와 약으로 생각될 것이다. 앞으로는 치료보다 예
2019.01.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