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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지금, 소비자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역할이 단순한 제품 피드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의 주체가 되어 감을 의미한다.팬슈머란?‘팬슈머(Fansumer)’란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단순히 브랜드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기획, 홍보, 비판 등 브랜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팬슈머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생산 과정에 참여하며 브랜드나 제품에 대한 애착과 팬심이
2022.04.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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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이란?최근에 이곳저곳에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이 많이 들려오고 있다. 그리고 각종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에서 퍼스널 브랜딩을 하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혹시 ‘브랜딩은 기업들만 하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퍼스널 브랜딩은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관계주의와 집단주의에 익숙해져 있다. 즉, 자신을 하나의 개인이 아닌, 어느 집단에 속한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과거 사회에서는 하나의 집단에
2022.03.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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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점차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 세대는 2020년 보다 6.77%(57만4천741세대) 늘어난 906만3천362세대로 처음으로 900만 세대를 넘어섰다. 전체 세대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인 세대가 39.2%로 가장 컸다. 이렇듯 혼자 사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서 사회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하고 있다. 그중 식품이나 외식업계가 눈에 띄는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소포장이다. 수많은 기업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2022.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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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지(fresheasy)는 국내 밀키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밀키트 뿐만 아니라 반찬, 육가공품, 샐러드 등 609종의 간편하면서도 높은 품질의 제품들로 1~2인 가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최근 이러한 프레시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AMOG 가수 후디와 콜라보 진행최근 SNS 상에서 힙합 레이블 AOMG와 프레시지의 콜라보가 큰 화제가 되었다. AOMG 유튜브 자체 콘텐츠 ‘후디의 요리 모음집’에서 후디가 만든 음식인 전복 솥밥, 부르스게타 플래터, 크림 스피나치 치킨, 기
2021.08.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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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커피전문점들이 그에 맞는 여름 한정 메뉴들을 출시하면서 시즌마케팅을 진행하고있다. 현재 여름이 다가오면서 시즌 한정 메뉴들이 연이어 출시 되고 있다.'공차'는 여름별미인 초당옥수수를 이용한 밀크티와 스무디를 출시하였다.'이디야 커피' 역시 '생과일 수박주스'를 출시했다. 왜 기업들은 시즌 마케팅을 이용하여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는가?식품 업계 관계자들은 커피전문점들이 시즌 한정 메뉴들을 매년 출시하는 것은 여름이나 겨울은 계절적 특성이 강하여 소비자들도 이 시기에는 특별한 메뉴를 즐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 말하고
2021.08.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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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물총부대, 더위와의 전쟁’을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여름 축제는 물총과 수포를 이용해 설치된 보드를 맞추는 액티비티 체험으로, 사람 간 대면이 없는 행사다. 체험은 전부 안전 관리자 동행하에 안전 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이뤄진다.한국민속촌은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최강의 물총부대원을 모집한다. 물총부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보기만 해도 스릴 넘치는 장애물 세트장 넘기, 물총 사격, 물풍선 투척 등 액티비티 훈련을 거쳐야 한다. 빠
2021.07.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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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싱그러운 여름 맛을 그대로 담은 ‘수박 주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삭하고 시원한 수박을 아낌없이 갈아 만든 수박 주스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는 투썸의 여름 대표 메뉴다.투썸 수박 주스는 음료 한 잔으로 수박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지난 여름에만 35만잔 이상 팔린 인기가 높은 메뉴다. 국내산 제철 수박을 통째로 갈아 넣은 시원하고 달콤한 주스에 아삭한 수박 조각을 올려 재미까지 선사한다.이번 여름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 배 주스는 달콤한 배 음료와 시원한 수박이
2021.06.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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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13일부터 2021년 신상품 프리미엄 빙수로 레드멜론빙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레드멜론빙수는 멜론 중 최고로 꼽히는 캔털루프 멜론의 풍미를 잘 살린 과일 시럽과 멜론 과육이 들어가 호텔에서 즐기는 프리미엄 멜론빙수 트렌드가 그대로 반영된 상품으로, 가격은 3000원이다.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하절기(5월~8월) 빙수 매출의 구성비는 빙과류 전체 매출 중 2016년 15%에서 2020년 28% 수준까지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GS25는 2015년 ‘25%망고빙수’를 시작으로 202
2021.05.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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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취향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합리적 가격대와 품질, 넓은 공간을 강조하며 충성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할리스커피는 카페에서 업무 또는 공부하길 선호하는 ‘카공족’ 등 2030 소비 트렌드를 재빠르게 읽고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했습니다. 대학가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낮게는 2층부터 높게는 4층 이상 규모의 중대형, 24시간 운영 매장을 늘렸습니다. MZ세대가 커피전문점을 고를 때 우선순위로 꼽히는 와이파이와 콘센트 서비스도 강화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할리스 도서관’이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브랜드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공간마케팅을 통해 성장해오
2021.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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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힘을 합쳐 못난이 감자를 마트에 선보였다. 이는 가격이 떨어져 농가에 버려진 감자들을 부르는 말이다. 방송에서 농가 주인은 해마다 많은 못난이 감자들이 버려지고 있어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30톤 가까이 되는 감자들이 마트에 납품되어 전량 품절이 되었다. 방송의 화제성과 유명인의 파워가 합쳐져 큰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 이 사례와 같이 버려지는 채소와 과일을 업사이클해 새로운 변신을 하는 사례가 늘어났다. 쓰레기로 버려질 운명에 처한 과일들을 살려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인 스타트업이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 스타트업 '발나나'는 페루, 멕시코 등의 농장에서 크기가 작거나 물러진 바나나를 사용하여 간식을 만들었다. 제품에 대한 입소
2020.1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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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수익 일부가 후원되는 페이퍼토이 캘린더가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수박랩’의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매달 버려질 수밖에 없는 종이 달력을 리유즈(Reuse)한 친환경 제품으로써, 캘린더 내부에 접목돼 매달 새로운 페이퍼토이를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페이퍼토이 캘린더는 총 12명의 독립운동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포함됐으며 각각의 독립운동가 아트북 12종과 스티커 5종이 추가 구성돼 한정 판매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또한 꾸준하게 독립운동가 관련 문화 콘텐츠를 기획했던 ‘위세임’과 그래피티 크루 ‘LAC 스튜디오’가 이번 제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수박랩의 손준 대표는 “독립운동가 페이퍼토이 캘린더 개발을 위해 3개 기업이
2020.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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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제품 그 자체만을 소비하는 시대는 갔다. 요즘 소비자들은 특정 제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경험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즐거움과 재미’라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들을 일컬어 '펀(Fun·재미)'과 '컨슈머(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인 ‘펀슈머’라고 한다. 펀슈머는 제품으로부터 얻은 유쾌한 경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활발히 공유하는 특성을 지녀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도 낸다.펀슈머의 등장과 성장에 따라 여러 기업이 펀슈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제과는 만우절이었던 지난 4월 1일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합친 '죠크박바'라는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죠크박바'의 표면은 죠스바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모
2020.06.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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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해 홈플러스와 농협이 손을 잡았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3일까지 국산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과일 채소 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에 홈플러스는 농협이 공급하는 상품 중, 잘 팔리지 않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평균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에는 수박, 참외, 토마토, 깐마늘 등이 포함되어 있다. 홈플러스는 전용 매대와 현수막을 통해, 판촉행사를 벌여 행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대표 상품으로는 △수박(6~7kg 미만) 1만2,990원 △점보수박(9~12kg) 1만6,990원 △성주꿀참외(2.5kg) 1만2,990원 등이 있다. 또한, 강원맑은청 찰토마토(4kg)와 완숙토마토(4kg)를 각 1만990원에, 제주 하우스밀감(1.3kg)
2020.05.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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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제공 : 문성실 심플레시피
2019.10.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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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8일,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9기 채널마케팅 최고경영자과정 강연이 열렸다. 강연은 좋은상품연구소의 최낙삼 소장이 '유통채널의 특성에 따른 맞춤상품 기획시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최낙삼 소장은 2019년 유통시장 전망에 대해 먼저 설명하였다. 편의점의 성장이 주춤하고, 면세점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 또한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따라서 오프라인 시장만을 운영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 시장으로의 태세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시장을 구축해야 지속 가능한 경영이 가능하다고 했다.현재 주 소비층은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이기 때문에, 이들을 타겟으로 한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2019.06.0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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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빙그레 귤맛우유 겨울이면 이불에 들어가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있는 겨울 단골 과일인 귤. 귤로 우유를 개발한 기업이 있다. 바로 빙그레이다. 귤맛우유는 지난 2월에 출시된 오디맛 우유에 이어 '세상에 없던 유유' 시리즈 두번째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귤로 만든 가공유이다. 귤맛우유 출시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색적이다'는 반응을 많이 보이고 있으며 빙그레 관계자 또한 식품 구매에 있어서 소비자들에게 맛을 넘어 재미와 디자인,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해태 자색 고구마 오예쓰해태는 겨울을 맞아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고구마를 소재로 오예쓰 시리즈를 출시했
2018.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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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異色), 보통의 것과 색다름 또는 그런 것이나 곳을 뜻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은 이색적인 무언가를 원하고 있다. 이색 직업뿐 아니라 이색 식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은 단연 수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크고 탐스러운 수박을 여러 등분으로 쪼개 다 함께 먹는 수박으로 정을 나눌 수 있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가 많아지고 있다. 혼자 수박을 먹고 싶어도 다 먹지 못하고 상하는 경우가 생겨 1인 가구는 수박을 먹기에 엄두가 안 난다. 이러한 문제를 단번에 해결시켜줄 이색 식품, 바로 애플 수박이 등장했다. 애플수박은 어른 주먹만 한 크기에 일반 수박과 같은 높은 당도를 지니고 사과처럼 깎아먹을 수 있는 미니 수박이다
2018.1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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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 영향이 커짐에 따라 아이스크림 업체가 색다른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빙과업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빙과업계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춘 ‘역발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접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아닌 식품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제품 시식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일자 빙과업계는 기존의 효자 상품을 위주로 상품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개발 중에 있다. 빙과업계 중에서도 ‘역발상’ 제품에 대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업은 단연 ‘롯데제과’이다. 롯
2018.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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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무더운 여름이 되면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지며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그중에서도 먹거리 축제들은 주로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주제로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 지역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한다. 올여름에도 다양한 먹거리 축제들이 개최되어 여름을 보다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는 선운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수박, 복분자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 복분자와 수박, 풍천장어를 고창군민과 관광객이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식도락(食道樂) 축제를 통해 고창 문화‧관광자
2018.06.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