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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가 봄을 맞아 겨울옷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봄을 알리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옷을 꺼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겨우내 입은 롱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아우터와 겨울 이불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과 보관에 어려움이 따른다.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겨울 의류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부피가 큰 옷 정리하는 법, 압축팩 사용법 등 옷장 정리와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옷감 손상이나 충전재 훼손, 구김 및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소재 맞춤 세탁과 보관으로 다음 해에도 새 옷처럼겨울 옷장 정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크린토피
2021.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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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가 소재부터 길이까지 다양해진 패딩 맞춤 관리법을 공개했다.연일 이어지는 영하의 날씨에 패딩을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롱패딩, 숏패딩, 플리스 패딩, 코듀로이 패딩 등 패딩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고가의 패딩을 오래 입기 위해서는 겉감 소재, 아웃도어 기능성, 충전재 종류 등 패딩에 맞는 세탁 및 관리가 필요하다.특히 가정용 의류관리기를 통해 패딩을 관리한다면 얼룩에 유의해야 한다. 패딩에 묻어있는 얼룩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얼룩이 고착될 수 있어 이후에 세탁하더라도 얼룩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보온성과 스타일 유지할 수 있는 패딩 세탁 Tip오리털, 거위털이 충전재로 사용된 다운패딩은 드라이클
2020.12.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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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을 기준으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중 28.6%를 차지했다. 핵가족을 넘어 1인 가구를 추구하는 싱글족들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유행 역시 변화했다. 싱글족을 겨냥한 소형 아파트급 오피스텔, 1인분 배달음식, 1인분 양의 식자재, 소형 가전의 등장이 이를 반증한다. 가족 단위 중심의 이전 제품들에 비해, 효율성을 강조한 1인용 상품들이 시장을 점령 중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11일 1인용 SUV 'VENUE'를 발표했다. VENUE의 슬로건은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 SUV'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SNS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20~30대를 지칭하며, 혼라이프는 단순한 독신의 개념을 넘어 개인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뜻한다. 슬로건에 맞
2019.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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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테이프, 대일밴드, 딱풀, 햇반. 이들의 공통점은 뭘까? 이들은 ‘고유명사’가 된 제품명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즉석밥’, ‘상품밥’이라는 명칭대신 통용되는 ‘햇반’은 연간 판매 3억 개를 돌파하며 우리의 식문화를 바꾸고 있는 현재진행형 제품이다. 마케터들은 끊임없이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자신들의 브랜드와 제품들을 인지시킨다. 그리고 이를 통해 긍정적 태도를 산출하고, 환기상표군 중 자신들의 브랜드가 TOMA(Top-of-Mind Awareness)가 되도록 노력한다. 그렇기에, 마케터들에게 있어 브랜드들 자체가 ‘고유명사’가 되는 것은 무척 이상적인 상황이다.이런 이상적인 상황에 놓이기까지, 햇반은 어떻게 상품밥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을까. 바로 '집
2018.08.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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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한다는 Me세대는 갔다. 이제는 공동체와 조직을 함께 생각할 줄 아는 We세대의 시대이다. We세대는 베이비부머 세대와 이들의 자녀인 Y세대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들은 훌륭한 팀워크, 새로운 경험, 유동적인 근무환경, 직장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안정적인 직업을 거부하는 대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도전하는 방식으로 삶의 의미를 찾기를 원한다.안정적인 고용시대는 20년 전 IMF와 함께 이미 종말을 맞이했고, 탈고용사회를 향해 가는 지금, 회사라는 존재는 어떤 의미의 안정성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명예’를 넘어 ‘삶의 의미’를 찾는 밀레니얼 세대의 신입사원들은 ‘지금, 자신에게, 의미있는’ 일을 찾아 나서고 있다 1인 기업가와 소규모 스타트업, 대기
2018.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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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의 증가와 여성의 사회 활동이 확산 현상에 따라 작년 가정간편식(이하 HMR) 외식시장을 역전했다. 가정간편식의 줄임말인 HMR은 Home Meal Replacement로 가정식사를 대체할 수 있고, 가정 외에서 판매되며, 완전하게 조리가 끝난 식품 또는 가열이 필요한 식품 형태로 가까운 편의점,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하여 간단히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이다. HMR에는 4가지 종류가 있다. 식재료를 요리하기 편리하게 씻어서 나온 제품인 RTP(Ready To Prepared), 간단히 조리 후 먹을 수 있는 RTC(Ready to Cook), 가열하여 바로 먹을 수 있는RTH(Ready To Heat), 포장제거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RTE(Ready To Eat)가 있다. 자취생의 전유물처
2018.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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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식품업계 R&D 부서는 임직원이 아닌 프로슈머의 활약이 눈부시다. 프로슈머는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처음 소개된 용어로 언젠가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가 허물어져 소비자들이 물건을 단순히 구매하는 단계뿐 아니라 자신의 기호에 맞게끔 새로이 창안해내는 개념이다.식품업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동향에 발맞춰 작년부터 고객의 소리(Voice Of Customer) 마케팅에 주력을 다 하고 있다. 한 사례로 지난해 창립 56주년을 맞이한 삼양식품에서는 출시 이후 꾸준히 고성과를 책임졌던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해 요리를 해보고 싶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경쟁사인 팔도에서도 출시 이래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팔도비빔면 특제소스를 ‘만능 팔
2018.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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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Conomy‘ 시대가 지속되면서 1인 가구, '혼족(나홀로 족)'을 겨냥한 마케팅, 상품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2015년의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1인가구는 520만 여명으로 다른 2인,3인 가구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인구 비율을 자랑하며 1인가구가 소비시장의 최전선에서 계속해서 비중을 늘려나갈 것을 암시했다. 이렇듯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마케팅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1인 가구를 겨냥한 마케팅 트렌드 변화를 식품업계, 호텔업계, 가전제품 부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1) 가정식 전문 1인 식당 1인가구를 겨냥한 마케팅, 상품 개발 상황이 가장 활발한 시장은 역시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식료, 요식 시장이다. 기존의 제
2017.06.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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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국인의 하루 평균 어패류 소비량이 세계 1위에 달했다는 사실이 각종 매체를 통해서 알려졌다. 하지만 그에 반해 한국인의 하루 평균 과일 소비량은 180g 수준으로 미국, 유럽권 국가 등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국내 과수농가는 '굴러 들어온 돌'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각종 시장개방 정책으로 인해 저렴하고 맛있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외국산 과일들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산 과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여전히 뜨겁고, 식품업계에서는 이들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양상'은 국내 과수농가의 새로운 탈출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5년 기준 1인가구의
2017.03.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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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학업, 취업준비,경제활동 등 여러가지 활동을 하기 바빠 출산이나 결혼이 미뤄짐에 따라 1인 가구 형태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제력이 충분해도 결혼을 하기 보다는 자신을 위해 더 쓰고, 즐기자는 선택적 1인 가구들이 등장하고 있다.특히 경제력을 갖춘 20대 후반에서 30대 싱글족은 기업의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타깃이 되었다. 자신을 위한 소비에 관대하고, 실용적이면서,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아끼지 않는 이들의 소비성향을 바탕으로 포미(For me)족이란 신조어도 탄생했다. 이들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지갑을 선뜻 여는 고마운 소비자로 분류된다.최근 포미족들의 증가에 따라 여러 업계에서도 서서히 반응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혼밥,혼술을
2017.01.0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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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주관의“2016 대한민국 공감받는 브랜드(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에서 2년 연속 페이스북 부문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HTHI는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모델로서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양적 및 질적지표(활동성, 충성도, 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으로 분류하여 1,0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0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총 3달간의 SNS 운영기간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한민국 1000대 기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매출액 등을 참고하여 총 312개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조사했다. 롯데마트는 2012년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을 시작해, 2016년 3월 현재까지 31만 3천여 명의 팬들과
2016.03.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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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대표 서연선)가 주관하고 공유가치경영학회(회장 전인수)와 IMO국제마케팅기구(회장 곽재선)이 후원하는 '2015 브랜드 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3차조사에서 직방(대표 안성우)이 부동산앱서비스 부문 1등을 차지했다. 직방은 전월세 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2012년 1월 서비스 시작 이래 누적다운로드수 900만건, 누적매물수 100만개이상, 중개사무소 수 전국 5000여개가 등록되어 있는 등 부동산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5년 6월에는 임대인이 공인중개업소에 들릴 필요 없이 앱으로 방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공실제로 방 내놓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계속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직방은 현재
2015.10.0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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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가족이나 친지를 만나러 가는 대신 혼자 시간을 보내는 ‘추석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3박4일 이상 고향에 체류한 사람의 비율은 10년 전인 2004년 대비 14%나 감소했다. 또한 1박 이하로 머문 사람들은 10년 전보다 9%가량 늘었다. 이러한 통계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고향집에 가더라도 하루만 머문 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는 것을 보여 준다. 소비자들이 변화하면서 유통가의 추석 마케팅 역시 달라졌다. 과거에는 가족과 친지에게 선물하는 ‘세트메뉴’가 주된 상품이었지만, 지금은 혼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업체들은 ‘나홀로족’이
2015.09.2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