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억 규모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마이크로인플루언서, 그들은 누구인가? SNS 스타, 유튜버라는 단어는 더이상 낯선 단어로 들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성장세를 보여준다. 기업들은 점점 대형 인플루언서에게 의존하기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확실한 매출 효과를 볼 수 있는 확실한 인플루언서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이 바로 마이크로인플루언서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다면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가설이 그들의 입장이다. 인플루언서 시장 자체가 2019년 기준, 24억 달러를 향해 달려온 만큼 마이크로인플루언서처럼 적은 점유율을 차지한 스타들을 통해서도 확실한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최근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회사들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런 화장품을 통틀어 '코스메슈티컬'이라고 부른다. 코스메슈티컬의 사전적 의미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이며, Cosmetics(화장품) + Pharmaceutical(의약품)의 합성어다. 피부과 의사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는 의미로 '닥터브랜드'로 통용된다.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전체 화장품 시장의 4% 수준인 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전년 대비 83% 매출증가라는 수치를 통해 업계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분야이다. 많은 제약사들이 뛰어드는 '유산균 화장품' 브랜드매년 급성장하는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지켜보며 제약사들이 새롭게 선택한 것은 유산균 화장품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오뚜기의 성장을 이끌어낸 '진짬뽕'진짬뽕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오뚜기의 프리미엄 라면이다. 굵은 면발과 짬뽕국물을 컨셉으로 이색 라면의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출시 5개월만에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로 인해 오뚜기 라면 시장 점유율은 27%까지 올랐다. 오뚜기가 연매출 2조원(2016년)의 벽을 넘어서는데 도움을 준 장본인이다.작년 11월, 오뚜기는 프리미엄 라면인 진짬뽕을 리뉴얼하며 새로운 모델 화사를 내세워 임팩트있는 광고를 공개했다. 기존의 오뚜기 라면 광고에서 국물의 시원함, 정겨운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리뉴얼된 진짬뽕은 새로운 톤앤매너가 느껴지는 이색적인 컨셉이다. 오뚜기 진짬뽕 X 먹방요정 화사의 콜라보?리뉴얼 진짬뽕
한국의 대표적인 레드오션 시장 세 가지를 들면 커피, 치킨, 화장품 업종이 떠오른다. 경쟁이 치열해서 성공을 보장하기 힘들다는 레드오션이다. 화장품 업계는 "국내 뷰티 시장이 레드오션인 데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추다 보니 신제품 출시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타겟 확장에 대한 고민이 늘어난다"며 "매년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매력적인 상품 출시만이 뷰티 트렌드를 이끌 수 있다"는 법칙을 강조한 바 있다. 오랜 기간 레드오션을 벗어나지 못하는 뷰티시장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브랜드는 존재한다. 2020년을 맞아 차세대마케팅리더 브랜드팀은 10대, 20대,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립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기준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1
대기업 KT 때려치우고 창업에 뛰어든 김민철 대표야나두 김민철 대표는 과거 광고대행사에서 2년간 근무 후 KT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고연봉, 탄탄한 복지를 자랑하는 대기업 생활은 그야말로 달달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왠지 모를 답답함과 지루함, 창업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결국 사표를 던졌다. 회사에서 나온 퇴직금과 소상공인대출을 합쳐 1억 원의 자본금을 만들어냈으며 호기롭게 창업 바닥에 뛰어들었다. 궁극적으로 27번의 사업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지금의 "야나두" 회사를 설립했다. 온라인 교육사업에서의 첫 도입 "환불마케팅"“강의를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듣도록 수강생을 관리하는 게 온라인교육의 가장 중요한 성공전략입니다.”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는 지난
국내 맥주시장에서 국민맥주로 거듭난 테라하이트진로 테라의 인기는 2019년 4분기까지도 상승세를 달리며 국민맥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출시된지 1년도 되지 않아 4억 5600만병의 판매량을 넘어서며 완벽한 한 해를 보냈다. 8월 여름 성수기 시즌 동안에만 300만 상자 누적판매, 2억원 매출달성으로로 맥주시장을 이끌었다. 일본 불매운동으로 유통업계가 아사히, 삿포로 등 일본 맥주를 판매품목에서 제외한 점도 한 몫 했다. 2020 상반기, 올해도 테라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하이트진로는 출시 첫 해 화려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테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급 지역을 확대하여 안정적인 청정맥아 수급 체계를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테라 기획 단계부터 청정맥아의 안정적
"위기는 생각보다 빨리 오고 기회는 생각보다 늦게 온다." 지난 6월 말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한 말이다. 정용진 부회장 말대로 이마트는 사상 최초로 29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대형마트 시장의 위기감이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업체들은 적자, 영업이익 반 토막이라는 최악의 상황이었고, 마지막까지 살아았던 이마트까지 무너지며 이들은 공식적인 위기를 인정했다. 한때 유통업계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오던 대형마트의 위기는 사실 2년 전부터 암묵적인 인정이 있었다. 유통업계 자체의 위기였지만, 올해 2분기 이마트의 적자 성적표가 그들의 위기감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렇다면 국내 대형마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