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스원은 2001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엔진케어, 에어케어, 글래스케어 등 차량 관리 전반에 필요한 100여 종 이상의 차량 용품을 제공하는 회사다. 국내 엔진 세정제 시장 90% 이상을 점유한 불스원샷이 가장 유명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국내 판매 1위 차량용 방향제 브랜드 그라스, 대한민국 1등 와이퍼 레인 OK 등 차량 용품 카테고리 전 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불스원이 이렇게 자동차용품 시장 내 카테고리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We Are The Market’이라는 시장 창출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이다. ▶ 불스원의 시장 창출 전략 및 마케팅 활동 불스원이 시장에 등장하기 전, 국내 자동차 시장에는 ‘자동차용품 산업’이 형성되
2019.11.23 07:00
-
‘우리는 매 순간 여행을 소망한다.’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 뒷면에 적힌 문장이다. 이러한 소망이 이루어지기라도 한 듯, 요즘은 단기적인 ‘관광’이 아닌 ‘한 달 살기’가 주요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한 달 살기’란 말 그대로 집을 떠나 타지역에서 한 달을 살아가는 여행 트렌드다. 한곳에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 머물며 여행을 일상처럼 즐겨보자는 취지다. 주로 업무와 육아에 지친 부모가 자녀와 떠나거나, 퇴사하고 휴식을 위해 떠나는 젊은 층이 주를 이룬다. 실제로 인터파크 투어의 집계에 따르면, 한 도시에서 한 달 체류하는 형태의 해외여행을 즐기는 ‘한 달 살기’ 여행 수요가 2016년을 기준으로 3년 사이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19.11.09 17:51
-
‘IBM 서비스와 함께 성장에 필요한 플랫폼을 설계하고 구축하여 기업 비즈니스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십시오’한국 IBM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와 고객 경험을 구축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IT에서 최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의 종류로는 비즈니스 전략 및 설계 서비스,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술 컨설팅 및 서비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리테일∙소비재 산업 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IBM이 제공한 솔루션이 있다. #롯데제과-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한 신제품 기획 프로세스 혁신 롯데제과는 1967년 설립 이래 껌, 초콜릿, 비스킷 등
2019.10.19 16:03
-
일상 속에서 소비자들은 카페, 영화관, 호텔 등 하루에도 여러 곳을 방문한다. 이때, 소비자들은 장소마다 다른 인테리어를 보고, 음악을 듣고 향까지 맡는다. 시각적인 디자인과 분위기에 맞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장소에 어울리는 향들도 무시할 수 없다. 사람의 눈이 1000만 개의 색을 분별할 수 있다면, 사람이 맡을 수 있는 냄새는 1조 가지이다. 그만큼 일반적으로 시각적인 효과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후각도 무시할 수 없는 감각이다. 이러한 후각의 효과를 마케팅 분야에서도 활용한다. '향기 마케팅'이라고 하며, ‘센트온’이 향기 마케팅의 대표 기업이다. 센트온은 기업의 시그니처 향(CI) 개발과 전시, 공연 등 문화 공간에 대한 향기 마케팅부터 호텔, 리조트 등의 공간에서의 향기 서비스까지 토탈 향기
2019.10.04 06:00
-
최근 들어, 열대과일이 흔해지고 기존 품종과 차별화된 새로운 특징을 가진 과일들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당도나 모양, 식감 등 기존 품종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신품종 과일이다. 독특한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았고, 이를 SNS에 찍어 올리는 행위가 퍼지며 소비자들에게 '꼭 한 번 먹어봐야 하는 과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망고 맛이 나는 포도인 샤인머스켓, 도넛처럼 생긴 납작 복숭아가 있다.▶샤인머스켓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은 망고 맛이 난다고 해서 ‘망고 포도’로도 불린다. 일반 포도보다 알이 굵으며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한-칠레 FTA로 인한 포도 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해 “씨가 없고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포도”가 소비자
2019.09.07 20:47
-
‘2018년 10대 소비트렌드’ 중 하나인 언택트 마케팅에 힘입어 무인 편의점, 무인 노래방, 무인 세탁소 등 무인 시스템을 도입한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무인 카페까지 나왔다. 바리스타가 없고 직원도 없는 카페, 바로 ‘b;eat’다. 로봇 카페 'b;eat'의 주문방식은 간단하다. 앱 또는 현장의 키오스크를 통해 커피를 주문하면 바리스타 로봇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커피 한 잔이 만들어지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만들어진 커피는 히팅(heating)∙쿨링(cooling)존에 놓인다. 뜨거운 커피는 히팅 존에, 차가운 커피는 쿨링 존에 놓여 고객이 픽업하기 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한다. 또한 로봇 카페 비트는 커피와 음료의 종류가 14가지이며, 다양한 메뉴를 시간당 최
2019.08.31 21:36
-
일상 속에서 은행, 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채널과 달리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반면, 온라인 채널에서는 원하는 것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이체 또한 실시간으로 가능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 이용률이 높아졌다. 이에 위기를 느낀 오프라인 매장들은 온라인 채널이 제공할 수 없는 오프라인 공간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이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여유로움’, ‘즐거움’으로 재구성하여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인 ‘론드리 프로젝트’와 ‘컬처뱅크’ 가 있다.▷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론드리 프로젝트’ 용산구 해방촌의 ‘론드리 프로젝트’는 코인 세탁소와 카페를 융합한 공간이
2019.08.15 21:21
-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울 순 없을까.일상 속에서 은행, 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채널과 달리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존재한다. 반면, 온라인 채널에서는 원하는 것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이체 또한 실시간으로 가능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채널 이용률이 높아졌다. 이에 위기를 느낀 오프라인 매장들은 온라인 채널이 제공할 수 없는 오프라인 공간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이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프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기다림’이라는 시간을 ‘여유로움’, ‘즐거움’으로 재구성하여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인 ‘론드리 프로젝트’와 ‘컬처뱅크’ 사례를 알아보려 한다.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론드리 프로젝트’ 용산구
2019.08.10 23:46
-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비즈니스들이 나타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상품을 소비하는 방식이 ‘소유’보다 ‘멤버십’에 익숙하고 ‘경험’에 대한 가치를 중시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에 맞춘 비즈니스 중 하나인 구독형 비즈니스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기업의 비즈니스에서 상품은 ‘소유’라는 개념이 보편적이었다. 이러한 개념은 Air-bnb, Uber 등 혁신적인 기업들의 출현으로 변화했고, ‘소유’에서 ‘공유’로의 고객 경험 혁신을 이루었다. 소비자들의 경험과 가치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틀을 깬 다양한 공유 서비스, 플랫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기업들은 ‘공유’를 넘어 또 한 번 고객 경험을 혁신한 ‘구독’이라는
2019.08.04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