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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등장 이후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발전이 큰 주목을 받았다. 친환경 자동차와 더불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큰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실제로 많은 현대인은 차선 유지보조 등 이미 운전자 보조 기능으로 부분 자율주행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제조 기업들뿐만 아니라 구글, 애플 등 다양한 업계들이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 최초로 24시간 자율주행 택시 주행을 허용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는 GM의 ‘크루즈’,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자율주행 사업부 ‘웨이모’가 운영하는
2024.02.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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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털 광고피지털 광고는 오프라인 공간을 의미하는 피지컬과 디지털의 합성어로, 디지털을 활용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결합을 이뤄 오프라인 공간에서 물리적 경험을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판매 연계를 통해 공간과 디지털을 혼합한다. 그 과정에서 디지털 플랫폼은 오프라인 공간으로, 오프라인 공간은 디지털로 확장한다.이러한 두 공간의 변화는 상반된 특징을 보완하는 데서 그 의미가 있다. 온라인은 가격비교, 상품 검색이 수월하다. 하지만 상품을 직접 볼 수 없기에 품질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신뢰감이 떨어진다. 오프
2023.12.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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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의 몇 카페에서 팁 문화를 도입하기 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팁(Tip)이란,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돈을 더 지불하는 것이다. 이는 귀족 사회 당시의 영국에서 유래되었는데, 하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금액을 지불하며 시작된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전파되며 유럽 전역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를 잡았으며, 향후 미국에도 전해졌다. 팁 문화가 있는 국가들이 있는데, World Population Review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는 15% 정도의 팁이 적당하며, 벨기에의 경우, 잔돈이 생긴다면 이를 받지 않고 해당 금액을 팀
2023.09.1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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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샴푸를 생각하면 연상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11년간 엘라스틴 샴푸 모델로 활동한 배우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번째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동안 엘라스틴이 국내 샴푸 시장 1위 브랜드로 오르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어떤 브랜드이더라도 이렇게 인기 있는 모델과 영원히 함께하기는 어렵다. 브랜드가 식상하다는 이미지를 주거나 브랜드의 이미지가 노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래 기간 함께했고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델을 빠르게 교체
2022.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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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의 화려한 출발타다는 2018년 렌터카를 이용한 차량 호출 사업으로 운송업에 뛰어들었지만, 택시업계의 반발, 정부와의 마찰, 검찰 기소 등 갖은 풍랑을 겪어야 했다.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VCNC(Value Creaters & Company)는 2011년도에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8년도에 쏘카에 인수되며 ‘타다’ 서비스를 시작했다. 타다 서비스의 첫 번째 모델은 ‘타다 베이직’이다. 쏘카로부터 초단기 대여한 11인승 승합차를 택시기사 면허 소지자가 아닌 일반인 드라이버가 운행하는 방식이다. 처음 사업을
2022.10.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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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선정한 2018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였던 ‘가심비’가 MZ 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의미한다. 비용과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것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다.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을 뜻하는 ‘가성비’에 반대되는 말로 사용되며,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를 가진다.가심비 소비를 부추기는 ‘심리적 만족도’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줄임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경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SG를 실천하는 착한
2022.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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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는 개인의 삶과 사회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소비의 패러다임을 언택트(Untact)로 완전히 바꾸어놨다는 것이다. 헬스장이 문을 닫자 홈 트레이닝 제품의 소비가 늘어났다. 외출이 제한되자 넷플릭스, 유튜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0년 O2O 서비스에서 이루어진 거래액은 전년도에 대비하여 29.6% 증가한 126조원으로 집계되었다. O2O는 앱으로 숙박, 택시, 쇼핑, 음식 배달 등을
2022.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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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 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
2022.04.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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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료 산정기준이 변경되어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해를 거듭 할수록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 이용 건수는 더욱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택시와 대리운전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일부는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배달 분야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배달 서비스는 어떤 이유로 점차 비싸지는 것일까? 그 의문점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 걷잡을 수 없는 수요우선 배달 서비스에 대한
2022.02.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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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에는 지금보다 2배에 이르는 시장 규모를 가져올 것이라 보고했다. ‘앱’은 응용 소프트웨어의 한 종류로써 물리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이 용이하고 크고 작은 영역에서의 활용이 가능하여 앱 시장은 지속성이 높은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어플을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절대적 필수품인 만큼 소비자 수요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수준을 보여
2021.10.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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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 사이 과학기술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가정, 교육,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AI, AR, VR 등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가상 캐릭터 세계로의 전환도 그리 멀지 않았다. 기업도 ESG 경영이 중요해짐에 따라 휴먼테크 (human+tech : 사람과의 친근성을 강조한 기술) 의 비중을 높였다. 보건복지부의 2020년 12월 통계에 따르면 등록된 장애인은 전국에 약 2,633,026명으로, 약 20명 중 1명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 도래하거나 앞으로 도래할 기술 시대에 맞춰, 전 국민은 변화하는 기술을 동등하게 누릴 자격이 있다
2021.09.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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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현대차는 6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 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출량을 뜻한다.‘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2021.09.0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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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사이에 우리 삶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은행을 가고, 택시를 타고, 영화를 보고, 옷을 사고, 내일 아침 식탁에 올릴 식자재를 사는 방법이 예전과 달라졌다.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친구와 이야기하는 방법도, 친구 또는 혼자서 노는 방식도 예전과는 확실히 다르다. 모두 디지털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이다. 어느 새 디지털은 우리의 친숙한 일상이 되었다. 우리는 어떻게 디지털에서 생활하고 있을까? 디지털에는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돕는 많은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 언제부터 버티컬(Vertical) 앱이라고 불리는
2021.09.03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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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린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rheim Westfalen)가 주관하는 ‘2021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Red Dot Award : Brands&Communication Design 2021)’에서 최우수상(Best of Best) 2개, 본상(Winner) 15개 총 17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Little Big e-Motion)’은 ‘필름&애니메이션(Film&Animation)’ 부문에서,
2021.08.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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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스퀘어드 캐피탈(I Squared Capital)이 ISQ 글로벌 인프라 펀드 III 및 ISQ 성장 시장 인프라 펀드를 통해 AG&P 시티 가스(AG&P City Gas)에 대한 3억달러 주식 증액의 첫 번째 트랑쉐(금융기관이 개별 대출들을 모아 이를 기반으로 다시 발행한 채권)로 약 2억달러를 투자했다.AG&P 시티 가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인도에서 AG&P 프라탐(AG&P Pratham)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이탈리아 전체 면적인 약 28만㎢에 이르는 지역의 12개 도시가스 유통망(영업권 구역)을 개발하고 있다.
2021.08.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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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가 한 때 전세계를 휘어잡을 만큼 뜨거웠던 시절이 있다. ‘우버’, ‘에어비앤비’ 등 공유경제를 바탕으로 한 기업들이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에 경제 신문은 매일 같이 공유경제의 혁신성을 찬양하였다. 그러나 공유경제의 미래가 마냥 밝아 보이지만은 않았다. 기계의 등장으로 노동자들이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켰듯, 공유경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역시 기존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많은 반발을 가져왔다. ‘타다’, ‘카풀’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대표적이다. 우리나라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가 택시 업계와 큰 충돌을
2021.08.0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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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뜻한다.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 운영을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다.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
2021.07.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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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7월 1일(목) SK에너지 본사(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3100개의 주유소와 2700만명 회원을 보유한 SK에너지(대표이사 조경목)와 ‘전기차 충전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한전의 충전 인프라와 SK에너지의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차 충전고객의 편의를 향상하고,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유연성 자원 사업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종환 한전 사업총괄부사장과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협력사업으로 ①한전 공용
2021.07.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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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180만여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13일 0시 기준) 이는 국내 인구의 약 23%에 달하는 수치로, 최근 얀센 백신, 잔여 백신 등의 도입으로 접종 대상자의 범위가 확대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내달부터 최소 1차 접종을 마친 국민을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고 2차 접종을 마친 국민에게는 현재의 가족 모임 및 사적 모임 제한 인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등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취지에서 각종 인센티브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정부가 7월부터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일부 완화 및
2021.06.17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