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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 딜레마 (전차 딜레마)먼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도 나오는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당신은 브레이크가 고장 난 전차의 운전수이다. 당신의 전차는 왼쪽 방향을 향하고 있는데, 그곳에는 5명의 광부들이 있다. 다행히도 오른쪽 방향에도 길이 있어 전차 방향을 틀려고 하니 그곳에 1명의 광부가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당신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선택을 했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을 자신에 대한 의무를 지키는 선택을 했을 수도 있다. 도덕적
2022.09.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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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반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은 크게는 직장 및 사회 생활부터 아주 사소한 일상 생활까지 소극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타인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아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가는 시기인 MZ세대에게 이번 팬데믹이 선사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 활동 제한은 치명적이었다. 다방면의 사회 활동이 제한되고 친한 친구들과의 사소한 일상조차 나누기 어려워진 현 시기에 MZ세대들은 과연 이 활동들과 의사소통의 공백을 어떤 방식으로 채우고 있을지 알아보았다.같이 해보자! SNS'챌린
2021.11.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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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앱 스토어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조원 규모를 넘길 정도로 어플리케이션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이러한 시장 상황 속 앱 스토어 기준 스케줄 관리와 소통이 합쳐진 ‘투두메이트’가 생산성 카테고리 1위, 스토어 전체 2위를 차지하였다. 자신이 본 미디어를 평가하고 사람들과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왓챠피디아’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평가, 추천 앱에 이름을 올렸다.투두메이트는 일정 관리가 가능한 스케줄러 기능과 SNS의 기능이 합쳐진
2021.10.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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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울감이 만연한 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선제적인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국가적·사회적으로 대두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자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협회가 제정했다.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의 영향으로 자해 및 우울증 관련 진료 건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09.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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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코로나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복지 지원사업인 태블릿PC 기반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실시한다.생명보험재단의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을 돕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디지털 복지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동이 편리한 태블릿PC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독거 어르신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전문적인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 위험 감소와 인지기능 향상을 도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2021.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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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등의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렀다. 세 집 건너 한 집꼴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셈.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생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익숙하게 되었다. 코로나19도 이러한 변화에 한 몫 했다. 팬데믹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과 함께 반려동물 입양이 늘어나는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다. 미국에서는 ‘팬데믹 퍼피’, ‘팬데믹 펫’ 등의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이다. 함께 등장한 트렌드인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식처럼 여기
2021.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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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에세이 ‘그래, 너는 잘하고 있어’를 펴냈다.◇책 소개“잘하고 있어! 충분히 잘하고 있는데, 널 너무 다그치지 마.”지금 삶이 너무 지치고 힘든가요?열심히 산다고 살아가고 있는데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현실에 치이며 살아가는 당신에게 바치는 글.소소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책, 저자는 모두가 잘하고 있다고만 말하지 않는다. 포기할 때는 포기하라고 과감하게 말한다. 꼭 최고가 되어야만 행복한 삶은 아니라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간다.결국, 내가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내 인생은 행복하지 못한 것.누
2021.03.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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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컬처플러스가 30년간의 공연무대를 기록한 ‘민병구 무대미술’을 11일 펴냈다.1, 2권 양장제본으로 제작된 이 책은 무대미술가인 민병구 중부무대미술연구소장이 1990년부터 2020년까지 제작했던 무대사진들로 꽉 차 있다.1권에는 극단 상당극회의 ‘품바’(이창구 연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를 시작으로 1990년부터 2012년까지의 90여 연극작품이, 2권에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의 연극, 무용, 이벤트(행사) 등 70여 개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이 책에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극, 뮤지컬, 행사 등의 무대미술 사진과 함께 연필로 그린 무대 스케치, 무대 평면도가 들어있다.권말에 실린 작가연보와 ‘고마운 분들과 함께’라는 챕터에서는 저자가 국가무형문화재 92호 태평
2021.01.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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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약 9개월간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 장기화는 사람들에게 우울함을 가져오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코로나 블루’이다.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이라고도 하는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 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로움과 일상 생활 제약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코로나 블루에 대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정신보건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라고 전하며, 사회 전반적인 주의가 필요한 시기임을 일깨웠다. 실제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
2020.09.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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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내 인구수는 약 1500만 명에 달한다. 즉,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셈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을 가족 이상으로 여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TV 채널 개설부터 시작해,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 서비스,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책임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펫팸족들을 사로잡기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이 열풍이다. ○ 반려견들의 분리 불안과 외로움을 해결하고자 탄생한 ‘도그TV’ 반려견이 보는 방송인 ‘도그TV’가 반려인들 사이에 화제다. 미국의 ‘도그TV’ 서비스는 반려
2020.06.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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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일상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만큼 상용화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SK 텔레콤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가 독거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주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큰 화제를 일으켰다. ‘기술이 이웃이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SK텔레콤이 지난 4월부터 행복한 에코폰, 사회경제연대 지방정부 협의회와 함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선보였다. SK 텔레콤은 2016년에 출시한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인 ‘누구’를 독거노인 가정에 보급했고, 성동구 500가구를 포함해 서울시 6개 구, 경기도 1개 시, 대전시 1개 구, 총 2100가구가 누구를 이용한 ICT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2019.08.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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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자 Rubin.Z(1979)는 자신의 논문에서 ‘고독은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겪는 마음의 병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전체 인구의 1/4 정도는 상당한 정도의 고독감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인간의 특성상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우리나라 현대인들 또한 개개인이 상당한 수준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실제로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10년 51만6579명에서 2015년 60만3040명으로 늘어났다.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직접 만남에 의한 인간관계를 맺기가 더 힘들어졌고, SNS가 발달하면서 사람들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수단으로 SNS를 선택하였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많은 사람들
2017.0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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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된 집단이나 가까운 친구가 없으면 자신을 낙오자라라 여기고, 관계에 필요 이상으로 힘쓴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관계에 휘둘리는 사람은 평생 다른 사람의 기준에 끌려다닐 뿐이다. 사람은 혼자일 때 성장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혼자' 열풍은 방송을 포함한 사회적인 현상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인식은 있으나 막상 주어진 시간 속에서 어떻게 보내는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은 많아져만 간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기록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실전편"이 2015년 7월 출간되었다. 기자였던 저자 한상복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 후 혼자의 시간을 견뎌내며 실천해온 경험을 책에
2016.05.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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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15년 06월 12일 --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같이 아파하고 슬퍼할 줄 아는 줄 아는 조문영의 시집 “바람꽃 그대”가 도서출판 한솜에서 출간되었다.절망과 세속의 세계에서 때로 상처받고, 때로 피폐해져 고단한 인생의 하루를 그려내는 그녀의 시는 독자와 내면의 아픔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시의 주제는 무엇이든 될 수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주제는 사랑과 이별이다.흔하디흔한 소재이지만 그만큼 우리 삶 속에서 가장 밀접하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그러나 조문영 시인의 이번 시집에는 보편적인 주제와 함께 밑바닥 인생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는 것이 이번 시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전작인 ‘당신’, ‘겨울
2015.06.1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