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매니지먼트사로 잘 알려진 올댓스포츠는 체계적인 스타마케팅 시스템과 비인기종목의 활성화, 새로운 스포츠 프로퍼티 개발 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2010년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로 출범한 올댓스포츠는 대한민국의 스포츠마케팅을 확장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회사명을 ‘스포츠의 모든 것’이라는 의미의 ‘All That Sport’로 정하고 선수중심의 스타마케팅과 미래 스포츠 프로퍼티 개발에 나섰다. 올댓스포츠는 우선 김연아의 글로벌 셀러브러티 이미지와 국민적인 아이콘으로서의 가치를 극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가 새로운 소셜마케팅으로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스토리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유행하고 있던 사회 실험을 아이디어로 착안하여 시작되었다. 이 사회 실험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읽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행동을 지시함을 통해, 과연 누가 자신의 글을 끝까지 읽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타인의 게시물을 영혼 없이 빠르게 탭하며 둘러보는 현대의 SNS 유저들을 겨냥한 것이다. 이 실험은 일종의 우정 테스트로서 인스타그래머들의 관심을 받고 널리 퍼지게 되었다. 가구 브랜드 라인하프(@linehalf_)는 지난 27일 이벤트 참여 방법이 담긴 장문의 글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였다. 밈으로 자리잡은 사회 실험의 유행
작년 7월, 한국관광공사 해외 홍보 유튜브 채널인 'Imagine your Korea'에 올라온 하나의 영상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Feel the Rhythm of Korea: SEOUL'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서울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어깨가 들썩이는 우리의 가락이 흐른다.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등장한 댄서들은 빨간 슈트에 장군 투구, 한복과 선글라스 등 전통의상을 현대식으로 해석한 독특한 복장으로 흥겹게 춤을 춘다.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노래 '범 내려온다'와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무용이 만난 한국관광공사의 이 영상은 한국 고유의 흥과 멋을 통해 서울의 관광지를 홍보하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서울 홍보로 시작한 'Fe
2020년 4월 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공표한 인터넷 이용 실태 요약보고서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의 63.8%가 SNS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기술의 발달 및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인해 전자기기 사용자들의 SNS(Social Network Service) 사용 시간이 증가한 것이다. 이에 맞춰 기업들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비중 또한 확장되었다.소셜미디어 마케팅이란 여러 SNS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특히 다양한 플랫폼의 사용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는 강점으로 인해 현재 여러 기업에서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그 중,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실시한 2021년 제9회 HTHI(Heart To Heart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공통점이 무엇일까. 바로 이용자들이 서로 정보나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웹 디자인 시, 데스크톱용보다 모바일용을 먼저 설계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를 넘어 모바일에서만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로 변화하며, 소셜미디어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졌고 그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기업은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했던 예전에 비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음과 동시에 색다른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더 큰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러한 이점으로 많은 기업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오리온은 소셜미디
공공기관과 유튜브, 둘은 공익과 사익이라는 극과 극의 위치에 놓여있어 서로 접점이 없는 것만 같아 보인다. 공공기관은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공익을 위해 운영되지만, 유튜브는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 수에만 집중하며 이익 추구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요즘,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유튜버 못지 않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채널이 있다. 해당 채널은 조회수 500만회에 구독자 18만 7천명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하였다. 바로 김선태 주무관이 운영하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의 이야기이다. 누군가 마스크를 벗고 기침을 할 때마다, 여럿이서 모여서 다같이 밥을 먹을 때마다, 또는 회식이나 클럽 등 불필요한 모임을 하려할 때마다 충주시의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등장한다.
소셜미디어 유튜브(Youtube)가 국내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부상하며 유튜브를 이용한 인플루언서(유튜버)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넷플릭스 역시 이러한 소셜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는데, 독특한 점은 유료광고를 맡긴 유튜브 채널들의 카테고리와 팔로워 수가 다양하다는 점이다.'영화 광고는 영화 리뷰 유튜버가 한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요리 유튜버와 패션 유튜버, 일상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의 유튜버가 그 분야를 살려 만든 영화 광고를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전달하였다. 그 예로, 3D 펜으로 물건을 만드는 유튜버 ‘사나고’는 ,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에 나오는 물건을 3D 펜으로 제작하는 영상을 통해 해당 영화들을 홍보하였다.넷플릭스 인플루언서 마케
지난 2일, 버거킹UK에서 올린 한 트윗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부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란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은 놀랍게도 버거킹이 아닌 다른 경쟁기업에서 주문을 해달라는 부탁이 담긴 내용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불황인 동종 외식업계를 의식해 연대를 표한 것이다. 트윗은 KFC, 서브웨이, 도미노피자, 피자헛 등 다양한 다른 기업들의 음식점들도 많이 이용해주길 부탁하고 있다. 왜 다른 경쟁기업을 홍보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이동 제한 락다운 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외식업체들 전체를 응원하는 메시지이다. 외식업체 기업들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일자리를 걱정해주는 메시지도 담겨있다. 코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네트워크는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광고 매체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소셜마케팅은 큰 파급력을 지녔다는 장점과 함께 제품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나 단점 또한 빠르게 퍼진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1. 던킨도너츠 #WTFast다음의 광고는 소셜 네트워크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한 예이다. 콘텐츠가 차고 넘치는 소셜 미디어 속에서, 광고의 제 1 목적인 소비자의 주의 끌기는 아주 중요하며 기본적인 단계이다. 이러한 면에서 이번 던킨도너츠의 영상 컨텐츠는 파급력이 좋은 소셜 미디어의 장점을 잘 이용한 마케팅 사례가 되었다. 던킨도너츠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올라온 이 영상은 7.1M 뷰를 기록하였다.
LG전자의 노트북 ‘PC그램15’가 출시 1년 1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대를 돌파하며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kg가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페이퍼 아트 영상을 공개해 연일 화제다. 해당 영상은 ‘그램15’의강점인 동급 노트북 중 최경량(980g)을 강조하기 위해, 종이로같은 규격의 노트북을 만들어 비교하는 내용을 담았다. 노트북 화면과 본체를 연결하는 힌지에서부터 CPU의 열을 식히는 팬까지 모든 부품을 종이로 만들어 화면을 여닫을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누리꾼들의이목을 끈다. 심지어 영상 말미, 그램15는 종이 노트북보다 가벼운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연출된 설정이 있는 걸 감안하더라도, 종이 노트북에 견주어도손색이 없을 정도
디지털 마케팅이 해외에서는 이미 주류가 된 지금 우리기업의 소셜마케팅 예산은 겨우 5%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가치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에 있는 텔레콤컴퍼니에서는 2012년 상반기 중 전통적인 미디어(above the line)에 한푼의 예산도 집행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요즘 LTE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만 3사가 합쳐서 2조를 썼는데 그중 디지털미디어에 쓴 돈은 제로이고 전부 보조금입니다. 우리가 돈을 습관적으로 쓰고 있었던 영역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합니다. 왜 유럽의 텔컴은 디지털만으로 70만 구독자를 얻고 일사분기에 260만을 얻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260만을 돈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못하는 것은 결국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