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은 줄어도 행복은 두 배 미코노미 세상 1코노미란 1인과 경제를 뜻하는 합성어로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먹기), 혼영(혼자 영화 보기) 등 혼자만의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며 미코노미(Me+Economy)라고도 한다. 오르는 물가와 같은 어려운 경제 상황들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개별 삶에 충실한 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 따라 젊은 세대에서 1인 가구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노년층의 1인 가구 비율도 크게 늘었다. 2017년부터 2
과일 한 컵.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판매 단위겠지만, 요즘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1인 가구 수의 증가가 손꼽힌다. 최근 몇 년간 1인 가구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중 1인 가구가 약 614만에 이르며 처음으로 전체 가구에서 30%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인 가구의 영향력은 더욱 세지며, ‘혼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혼코노미는 ‘혼자’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1인 가구’와 ‘이코노미’의 합성어인 ‘1코노미’라고도 불린다. 혼코노미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기업들은 앞다퉈 1인
‘1코노미(1인 가구+economy)’ 시장이 커지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니치마케팅 역시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요식업계에서 잘 나타난다.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에서는 ‘나홀로족’ 및 ‘혼밥족’을 위해 1인 메뉴, 1인 좌석, 무인 주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의 1인 음식 전문 브랜드인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 메뉴를 앞세워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보쌈뿐 아니라 1인 삼겹살, 1인 족발, 1인 닭볶음탕 등의 한식 메뉴를 기본 가격 5800원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속에서 배달 고객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서울대입구역점은 코로나 이후 배달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으며
지금은 혼족시대 바야흐로 혼자 사는 시대다. 먹는 것, 가는 것, 사는 것 전부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의 비율 또한 높아졌다. 24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2000년에는 222만 가구였지만 지난해 기준 562만 가구로 17년 사이에 15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8.6%로 2인 가구(26.7%), 3인 가구(21.2%)를 넘어섰다. '1인 경제'가 지향하는 소비 패턴 역시 달라지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비액은 2006년 16조 원에서 2015년 86조 원으로 증가했고, 2030년에는 194조 원에 달할 전망이다. 1인 가구의 소비 성향(총 가처분소득에서 소비에 지출하는 비율) 역시 80.5%로 전체 평균(73.6%
개인과 조직이 처한 암울한 상황을 고려할 때, 단순 생존을 위한 노력은 별 의미가 없다. 그보다는 능동적인 퀀텀 점프가 필요하다. ‘퀀텀’은 양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물리학에서는 상호작용과 관련된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 단위다. ‘퀀텀 점프’는 대약진을 의미하며 물리학에서뿐 아니라 경제학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용어다. 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실적이 호전되는 현상을 퀀텀 점프라고 표현한다.퀀텀 점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이전의 평범한 상태를 벗어나 낮은 궤도에서 높은 궤도로 올라선다는 것이다. 퀀텀 서바이벌은 바로 이러한 퀀텀점프가 생존의 필수 요소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퀀텀 서바이벌 시대에는 단순히 위기 속에서 생존하는 데 만족해선 안 된다. 미래의 기회를 잡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개
1코노미(1인+이코노미의 합성어) 경제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HMR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HMR(Home Meal Replacement):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HMR은 크게 즉석섭취식품(도시락, 김밥 등), 즉석조리식품(가공밥, 스트 등 레토르트 식품), 신선편의식품(샐러드, 간편과일 등)으로 나뉜다. 이런 가정 간편식의 국내 시장은 15년도 출하액 기준 1조 6천억대에서 17년도에는 2조를 상회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HMR시장은 1인가구(1코노미)의 증대, 고령화, 직장인의 생활패턴 변화, 여성 경제인구 증가 등의 이유로 향후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유통 업계, 백화점, 외식 산업체에서는 이런 추세를 반영해, 저마다의 마케팅 활동을
KB국민카드가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 (KPEI)' 신용카드 부분 1위를 수상하였다. KPEI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소비자구매행동 예측모델조사로써 올해로 4회를 맞이하였다.조사는 전국의 성인 남녀 1,5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156개 산업부문에 대하여 이루어 졌으며, 전반적인 안심수준, 품질, A/S 등의 항목에 대하여 1,000만점으로 집계된다.지난 2014년 1월 개인정보유출사태 이후, 국내카드사들은 개인정보 보안강화에 심혈을 기울였고, KB국민카드는 '정보보호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주관하는 ‘디지털마켓혁신 mini MBA’ 세 번째 수업이 3월 09일 진행되었다. 전미영(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교수), 최호준(페이스북 코리아 이사), 박성혁(레코벨 대표이사), 고경곤(블라자드 엔터테인먼트 APAC 마케팅 부사장) 총 4분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전미영 교수가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욜로 라이프, 1코노미, B+프리미엄 등 다양한 소비자의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소비자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두 번째 강의는 최호준 이사가 모바일에서 소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 졌다. 모바일 산업의 성장과 효율성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