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8.10 월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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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업계는 지금 '1인 메뉴'에 주목 중!1인 가구 시대, 코로나 시대의 효자 상품은 '1인 메뉴'

‘1코노미(1인 가구+economy)’ 시장이 커지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니치마케팅 역시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요식업계에서 잘 나타난다.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에서는 ‘나홀로족’ 및 ‘혼밥족’을 위해 1인 메뉴, 1인 좌석, 무인 주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1인 외식 전문 음식점 '싸움의 고수' 매장 내부/네이버 검색

국내 최초의 1인 음식 전문 브랜드인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 메뉴를 앞세워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보쌈뿐 아니라 1인 삼겹살, 1인 족발, 1인 닭볶음탕 등의 한식 메뉴를 기본 가격 5800원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속에서 배달 고객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서울대입구역점은 코로나 이후 배달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으며, 한달 최고 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피자'의 1인 피자/네이버 검색

판매 단가의 이유로 1인 메뉴 출시가 더디었던 피자 업계의 변화도 주목된다. ‘고피자’는 1인 피자 시장의 개척자다.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1인 가구 시대에는 3만원짜리 피자 한 판보다 5천원짜리 피자 6개를 파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여 지금의 고피자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공장에서 초벌까지 마친 상태로 공급되는 도우와 자체 개발한 화덕을 이용해 2분 정도에 피자를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가격도 5천원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혼밥족’들 사이에서 인기이다.

'피자헛' 1인 피자/네이버 검색

1인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드가 나온 한편, 프리미엄 피자를 표방해온 피자 브랜드에서도 1인 메뉴를 출시했다. ‘피자헛’에서는 8인치 정도 크기의 1인 피자를 출시하며, 혼자 와도 부담이 없도록 매장 내부를 패스트푸드점과 같이 새롭게 꾸몄다. 가격 또한 평균 4~5천원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홀로족’, ‘혹밥족’을 위한 1인 메뉴의 도입은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점주들 사이에서도 인기이다.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 주문 시스템, 간편한 조리, 그리고 빠른 회전율은 매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은 배달 매출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렇게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운영이 가능하여 가맹점주들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김도희 기자  00dohui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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