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주관하는 ‘디지털마켓혁신 mini MBA’ 세 번째 수업이 3월 09일 진행되었다.

전미영(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교수), 최호준(페이스북 코리아 이사), 박성혁(레코벨 대표이사), 고경곤(블라자드 엔터테인먼트 APAC 마케팅 부사장) 총 4분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는 전미영 교수가 대한민국의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에 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욜로 라이프, 1코노미, B+프리미엄 등 다양한 소비자의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소비자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마케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강의는 최호준 이사가 모바일에서 소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 졌다. 모바일 산업의 성장과 효율성을 시작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기 위한 바람직한 소통방식을 소개하였다. 이제는 기업들이 어떤 채널을 통해 어떤 컨탠츠를 제공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박성혁 대표가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고객분석과 개인화 서비스가 어떻게 적용이 가능한지와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였다.  앞으로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개인화 서비스를 얼마나 잘 제공하는 것이 마케팅 성공의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 번째 강의는 고경곤 부사장이 마케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관점을 흥미롭게 풀어내는 시간이었다. 수십년을 마케팅에 종사하면서 얻어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였다. 자신의 브랜드에 열광하는 Fan층 확보와 다른 브랜드와 다른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는 컨텐츠가 생성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를 위한 예산 분배에 대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강의가 마무리 되었다.


‘디지털마켓혁신 mini MBA’ 수업은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이 강의를 통해 실무진들에게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비전을 제시한다. 마케팅 실무진들이 DT 혁명에 기반한 새로운 인터넷 시장을 맞이할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제2기 디지털마켓혁신 mini MBA는 5월 25일 개강하며, 입학 문의는 (사)한국마케팅협회 교육팀 (02-2057-56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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