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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new-normal) 시대를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직원에게 지속 가능한 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점차 기업의 새로운 성장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인재를 우선시하는 하이센스(Hisense)는 다른 문화권에서 독특한 경험을 쌓은 직원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구축하고, 동등하고 건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해 그들이 성공을 일굴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이센스는 전 세계 직원 9만여명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한편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꾸준히
2021.06.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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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내에서는 최근 상품에 재미를 던한 ‘펀슈머’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펀슈머는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친 말로, 소비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만든 상품을 일컫는다. 펀슈머 마케팅은 특히 MZ세대의 열광을 받고 있는 만큼 유통업체들은 독특한 콜라보레이션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상품 한정판 굿즈(Goods)를 제작하여 그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기업들이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최근 들어 재미를 지나치게 강조해 오히려
2021.05.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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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배달음식 주문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치킨 시장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외식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집에서도 편하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치킨은 사계절 내내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비자평가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TOP3 브랜드 치킨 부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5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2021.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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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국의 스타트업씬(scene)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스가 있었다. 바로 영상 메신저 서비스 ‘아자르(Azar)’와 라이브 동영상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로 유명한 한국의 스타트업 ‘하이퍼커넥트’가 설립 7년만에 무려 17억 2,500만 달러(약 1조 9,330억원) 규모로 미국 나스닥 상장사 ‘매치 그룹(Match Group)’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었다. 하이퍼커넥트의 지분 100%를 인수한 미국의 매치 그룹은 데이팅 앱 ‘틴더(Tinder)’를 비롯해 약 40여개의 글로벌 소셜 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시가 총액만 약 4
2021.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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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아크메드라비는 지난 5월 8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QV센터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QV센터는 멜버른 시내 중심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아크메드라비는 호주 진출을 통해 첫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열었다. 몰 오픈 전부터 센터 주변을 감쌀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 대기줄을 서는 등 호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주 QV센터에서는 대기줄을 보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에 ‘아크메드라비 오픈런’이란 신조어까지 나왔다. 이처럼 K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
2021.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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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4월 26일, iOS 14.5를 정식 출시하면서 앱 추적 투명성(ATT: App Tracking Trasparency)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을 통해 앞으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모든 iOS 14.5 설치자가 IDFA(광고주 식별자)에 액세스 하려는 앱을 열면, 이를 허용할 지의 여부를 묻는 팝업창이 띄어진다. 가령, 업데이트 후 OOO 앱을 열면 ‘OOO 앱이 다른 회사의 앱 및 웹사이트에 걸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과 함께 ‘앱에 추적 금지 요청’ 혹은 ‘허용’ 버튼이 활성화된다.
2021.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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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일회용 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음식 배달 및 포장 서비스에 사용되는 일회용품과 마스크 폐기물이 증가하는 등 생활 쓰레기가 급격하게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사람들은 직접 SNS를 통해 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용기내 챌린지는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 비닐봉지 등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직접 개인 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담는 운동을 일컫는다. ‘용기(courage)를 내서 용기(container)를 내라’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문구와 함께 진행
2021.05.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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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이 개장한 이래, 주말과 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엄청난 인파가 몰리고 있다. 개장 이후 첫 번째 일요일에는 하루 만에 매출 102억 원을 달성하며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는 그동안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한꺼번에 폭발하는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라고 볼 수 있다.여전히 600~700명대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많은 이들은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듯하다. 사람들과의 만남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외여행도 가지 못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허전한 마음을 보복
2021.05.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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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시스템즈(Nasdaq: BSY)가 인프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의 인수를 4월 29일 발표했습니다.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벤틀리 iTwin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하고 인프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고유한 IoT 기능을 추가해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통합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인프라 IoT’ 표준화를 통해 전체 IoT 에코시스템이 IT/OT/ET 통
2021.05.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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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인도 의료 시스템이 코로나바이러스19(COVID-19) 확진자의 전국적인 급증 상황에 직면함에 따라, 페덱스(FedEx Corp.)(뉴욕증권거래소: FDX)의 자회사이자 세계 최대 고속 운송회사인 페덱스 익스프레스(FedEx Express)가 이러한 위기를 맞아 전 세계 단체들과 협력해 필수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구를 배송하고 있다.현재 페덱스는 미국-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포럼(U.S.-India Strategic Partnership Forum)과 여러 다국적 기업 간의 사업을 통해 2만5000여 대의 산소 발생기와 산소 변환
2021.05.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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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촌이 위기를 맞이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불과 26년 전(1995년), 485만 명에 달하던 대한민국 농촌 인구는 3차 및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도시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지난 2016년 기준 252만명까지 줄었다. 불과 20년만에 농업 인구가 반토막 난 것이다. 65세 이상의 고령 농비 문제도 심각하다. 26년 전 16.2%에 불과하던 고령 농비는 지난 2016년 기준 40.3%까지 상승했다. 총 인구 대비 농촌 인구의 비율이 4.9%에 불과한 상황에서, 농촌 인구의 절반 가량이 65세 이상의 노인인 것이다.
2021.05.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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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겨울,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패션 업계는 많은 타격을 입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하게 되어 의류 매출에 큰 영향을 주었고, 이에 따라 패션 업계는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에 오지 않고도 옷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을 도입하려 노력했다. 그렇게 등장한 것이 AR기술을 접목한 마케팅이다. 외출이 어려운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쇼핑을 자주 하는 만큼, AR기술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의류를 가상상황에서 착용해보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
2021.05.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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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수 업계가 라벨이 없는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하며 생수병을 항상 감싸고 있던 라벨이 사라지고 있다. 환경부에 의해 2020년 12월 25일부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시작되면서 생겨난 움직임이다. 생수 페트병에 붙어있는 라벨을 떼고 버려야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로서는 비닐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 상황을 예측했다는 듯, 덕분에 이익을 본 제품이 있다. 바로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 8.0 ECO(에코)’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생수업계 최초로 지난해 1월 라벨을 제거한 아이시스 ECO(에코)를 선
2021.04.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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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azon)과 글로벌 옵티미즘(Global Optimism)이 100개가 넘는 기업이 ‘기후서약(Climate Pledge)’에 참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기후서약은 △알래스카항공(Alaska Airlines) △콜게이트-팜올리브(Colgate-Palmolive) △하이네켄(Heineken) △펩시코(PepsiCo) △텔레포니카(Telefónica) △비자(Visa) 등을 포괄하는 유명 브랜드가 됐다.지금까지 여기 가입한 기업의 총 연간 매출액은 1조4000억달러에 달하고 16개국 25개 산업 분야에 걸쳐 500만명에 달
2021.04.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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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안랩과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선다.양 사는 4월 16일 마곡 LG CNS 본사에서 ‘클라우드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LG CNS 현신균 부사장, 배민 상무와 안랩 강석균 대표, 김학선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클라우드에 특화한 보안 패키지 개발 △클라우드 보안 기술 협력 △사업 제안 및 프로모션 등 클라우드 보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LG CNS는 제조, 금융, 통신, 화학, 항공 등 다양한 산업별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 LG
2021.04.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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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에서 6점차 선두(4월 2일 기준)를 달리고 있는 ‘F.C. 인터밀란(F.C. Internazionale Milano)’이 2021/22 시즌부터 적용될 새로운 엠블럼과 비주얼 아이덴티티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엠블럼은 약 7년 만의 새로운 변화로, 최근 유럽 축구계의 디자인 변화 흐름과 일맥상통하게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형태를 띄고 있다. 기존 로고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던 금색을 과감히 삭제하고 채도 높은 파랑과 검정, 흰색 총 3색으로만 색을 재구성했다.이런 급격한 변화의
2021.04.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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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자체보다는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시장의 주요 소비계층, MZ세대. 시장의 신주류로 부상하는 MZ세대는 SNS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창의성과 모험심, 파급력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지닌다. 자신이 관심있는 브랜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원하며 재밌는 놀거리와 흥미로운 콘텐츠를 맘껏 즐기는 이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패션업계가 나선다.최신 트렌드를 만들기도, 참여하기도, 이를 확장시키기도 하는 이들에게 남들과 똑같지 않은 이색적인 경험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주려는 패션브랜드들의 노
2021.04.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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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사랑받았던 MBC 대표예능 이 종영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종영 후 지나간 시간이 무색하게 아직까지도 무한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사랑받고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무야호” 열풍이 이를 증명한다. 2010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알래스카 교포 최규재씨는 “무한도전을 본 적이 있냐”는 무한도전 멤버의 질문에 “저희는 자주 보죠”라고 답하며 무한도전의 공식 구호인“무한~도전” 대신 “무야~호”를 외쳤다. 이렇게 생겨난 “무야호”는 무려 11년이나 지난 지
2021.04.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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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순천향대에서 특별한 방식의 입학식이 이루어졌다. 바로 ‘점프 VR’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공간에서 진행된 입학식이다. 학생들은 각자의 아바타를 활용해 동기, 선배, 교수님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었다. 최근 많은 관심을 끌며 급부상 중인 개념 ‘메타버스’의 사례 중 하나다.메타버스는 ‘가상세계, 추상적인 세계’를 뜻하는 ‘Meta(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유니버스)’가 합쳐진 단어로, ‘현실 세계만큼의 생생함을 부여하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이전에는 VR(Virtual Reality: 가상
2021.04.0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