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가입과 빠른 금융거래, 개인화 기능으로 고객 만족도 높여
뱅킹·투자·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아우르며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도약

▲ 우리WON뱅킹 이미지 / 사진=우리은행 제공
▲ 우리WON뱅킹 이미지 / 사진=우리은행 제공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는 우리은행의 대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이 ‘2025 제11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스마트뱅킹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는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소비자가 실제 경험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질,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만족스럽고 추천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2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전국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1개 산업군, 480개 브랜드가 최종 평가에 포함됐다. 

특히 올해 조사에서는 총 36개 신규 산업군(소비재 12개, 내구재 9개, 서비스 15개)이 새롭게 포함되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스마트뱅킹 부문 또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따라 신설된 부문으로, 우리WON뱅킹은 766점을 기록하며 첫 1위에 올랐다.

우리WON뱅킹은 기본적인 회원가입 절차의 간편함과 쉽고 빠른 로그인, 이체 등 일상적 금융거래 기능에서 우수한 편의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혜택 또한 만족도 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 나아가 뱅킹과 투자를 아우르는 종합금융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예를 들면 고객의 자산과 소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물론, 은행 고객이 증권사 CMA 계좌를 개설해 여유자금을 운용하거나 주식 거래 등 MTS 기능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은행과 그룹사 금융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한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중은행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많은 가운데, WON뱅킹은 고객이 원하는 화면을 개인화해, 필요한 금융 정보를 중심으로 홈 화면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여 편리성을 높였고, 이 점이 고객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의 확장도 눈에 띈다. 우리WON뱅킹은 금융 거래뿐 아니라 알뜰폰 서비스 제공, 전세 매물 안전도를 진단해주는 전세 지킴이 서비스 등 일상 속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고객 생활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담아냈다. 이를 통해 단순 금융 앱을 넘어 종합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WON뱅킹은 고객 중심으로 구현한 그룹 대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확인하고 소통하며, 고객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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