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젤리 시장이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젤리를 즐겨먹는 소비자층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국내 젤리 시장은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성장했다. 2014년 680억원에 불과했던 젤리시장이 2015년 1000억원을 돌파하여 지난해 1530억원 수준으로 커졌다. 업계는 이같은 성장세가 어린이에 한정됐던 젤리의 주소비층이 최근 젊은 여성층으로 확대되며 새로운 소비자층이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롯데제과는 14년부터 16년 사이, 젤리 매출액이 120억원, 150억원, 380억원으로 크게 오르며 젤리 시장을 견인했다. 전체 젤리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20%를 넘겼다.최근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협업 젤리와 프리미엄 젤리를 개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
LG유니참의 바디피트 '귀애랑'이 '2017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여성용품 부문에 선정되었다. 본조사는 한중 양국의 공동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부터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실시하는 조사다.최근 중국인들의 '뷰티 한류' 바람은 과시적인 소비 형태가 실속형으로 확대되면서, 가성비 좋은 한국 생활용품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생리대와 같은 여성 생필품은 국내 화장품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중국인들에게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최근 2년 새 급부상했다.귀애랑은 한국산 강화쑥, 당귀, 향부자 등 한방 성분을 사용하는 등 건강 및 소취 기능이 우수하다고 알려지면서 한방제품을 선호하는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얍컴퍼니 안경훈 대표 지난 2월에 개최된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MWC)에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며 해외시장의 판로를 개척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ICT분야에서 갈고 닦은 혁신 기술을 해외시장에 공개한 무대였다. 이 중 세계무대에서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얍 컴퍼니'는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았다.IOT를 활용한 마케팅 분야에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얍컴퍼니는 소비자가 현재 위치나 자신이 설정한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맛집 등 다양한 가게를 검색하거나 쿠폰, 멤버십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근거리 무선 통신장치인 비콘(beacon)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 주변 가게의 다양한 할인 쿠
'독서실'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답한 공간과 어두운 조명, 조용한 분위기를 떠올린다. 최근 획일화된 독서실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오픈형 공간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토스터디에서 제공하는 '그린램프라이브러리'가 주목받고 있다.프리미엄 독서실 시장을 타겟으로 고급화된 시설뿐만아니라 교육적인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는 물리적 공간 이상의 환경으로서 브랜딩, 마케팅, 건축, 사회학,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적의 학습환경을 만들어간다.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회원들의 학습시간을 체크해 투자한 시간에 대한 노력과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이
최근 길거리엔 대만카스테라의 뒤를이어 핫도그 프렌차이즈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있다. 핫도그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이끈 선두주자인 '명랑시대 쌀 핫도그'는 지난해 부산대 본점을 오픈한 후 가맹사업 8개월여만에 가맹점 570호점을 돌파했다. 명랑핫도그는 반죽에 쌀가루를 넣고, 빵가루 대신 쌀가루를 입혔다는 게 특징이다. 모짜렐라 치즈와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먹물치즈 핫도그, 쌀떡이 통으로 들어간 통가래떡 핫도그 같은 이색적인 메뉴도 있다. 기성세대와 신세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한점에서 눈길을 끈다.이렇게 급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소규모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1000원 안팍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수있기 때문이다. 명랑핫도그는 손쉽게 창업이 가능하고 원재료를 원가 수준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