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오래간만에 들리는 설레는 소식에 한 동안 웅크리고 있던 몸부터 펴보고자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동을 결심하는 순간 먼저 드는 마음은 ‘트레이닝복부터 스타일리시하게 바꿔볼까’ 이다. 운동은 장비 발이라고 했던가. 언젠가부터 “OO은 장비 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처럼 들린다. OO에는 운동, 요리, 살림, 골프, 캠핑, 농사 등등 다양한 활동들을 넣을 수 있다. 이 장비 발 릴레이에 ‘마케팅’도 한 자리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정통 한방 브랜드 수려한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진생 에센스AD’에 한국 가을 풍경의 아름다운 정취를 표현한 ‘가을 화조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진생 에센스AD 가을 화조도 에디션은 봄에 선보인 ‘봄날 화조도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에디션이다. 수려한은 매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K-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9번째 프로젝트로 화조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서가 깃든 민화 ‘화조도’에는 화려한 색
새로운 정보와 제품들이 빠르게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불경기를 겪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원하는 것을 전부 소유할 만큼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상품을 구매하여 소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일정 기간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구독하는 ‘구독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과거에는 구독경제가 우유나 신문 배달 정도로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꽃·가구·과일·육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특화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구독경제의 큰 가치이다. 구독경제의 몇 가지 성공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꽃 정기구독 서비스’, 화훼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구독경제.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통칭하는 경제 용어이다. 한국의 구독경제는 대중에게 친숙한 녹즙이 시발점이다. 풀무원녹즙은 1995년부터 집 앞으로 녹즙을 직접 배달하는 녹즙배달 서비스를 런칭했다. 당시 업계의 회의적 반응과 함께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즙 서비스는 한국 녹즙의 1위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구독경제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의 도래와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특성과 맞물리면서 유통업계의 주요 트렌드가 되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구매와 상품의 소유를 추구했다. 하지만 현재는 소비자들이 소유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춤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구독경제로 발전했다.
최근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신문, 잡지, 생필품 구독을 넘어 ‘꽃 구독’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14년 국내에 꽃 구독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꾸까’(Kukka)의 이야기다. ‘꾸까’는 현재 누적 정기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서며 '구독경제' 열풍에 힘입어 연간 5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결제·정산 솔루션 기업 ‘주오라(Zuora)’의 CEO 티엔 추오(Tien Tzuo)가 만든 용어로, 일정액을 지불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를 일컫는다. 월정액 요금제로 디지털 콘텐츠를 무제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넷플릭스’가 대표적 모델로, 구독경제는 넷플릭스의 성공 이후 다른 분야로 확
한국 청년실업률이 4년째 10%를 유지하는 취업난 시대, 취업을 포기하고 창업을 시작하는 일명 청년 창업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회사가 문을 열고 닫는 혼란스러운 이 시점, 여성의 전유물이라고만 여겨지던 '꽃'을 든 한 청년이 나타났다. 박춘화 대표의 '꾸까'는 대한민국 최초로 꽃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 회사이다. 그는 특별한 날,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는 꽃다발을 조금 더 일상에 가까이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그는 꽃의 일상화를 잡지 구독과 연관시켜 생각해보았다. 이러한 고민과 생각이 꼬리를 물어 결국 탄생한 것이 바로 '꽃 구독 서비스'이다. 꽃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한 달에 1~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두 차례 꽃다발을 배달
최근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일정 시간에 취향에 맞게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분야 역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표적으로는 펫박스(펫용품), 배민찬(음식), 꾸까(꽃),하비인더박스(취미) 등이 있다.
꾸까(kukka)는 꽃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화훼업계 최초로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행중인 기업이다.우리나라는 특별한 날과 큰 행사에 꽃을 주고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일상에서 꽃을 자주 선물한다. 꾸까(kukka)의 박춘화대표는 유럽의 꽃 문화에서 착안해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쉽게 꽃을 접할 수 있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를 선보였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란?정기구독(Subscription)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구독하면 제공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모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판매 방식으로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가 구성물품을 결정하는 점이다.꾸까(ku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