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선물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된 꽃

꾸까(kukka)는 꽃 생산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화훼업계 최초로 '꽃 정기구독 서비스'를 시행중인 기업이다.

우리나라는 특별한 날과 큰 행사에 꽃을 주고 받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영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일상에서 꽃을 자주 선물한다. 꾸까(kukka)의 박춘화대표는 유럽의 꽃 문화에서 착안해 소비자가 일상에서도 쉽게 꽃을 접할 수 있는 '플라워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를 선보였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란?
정기구독(Subscription)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신문이나 잡지를 정기구독하면 제공업체가 다양한 제품을 모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판매 방식으로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자가 아닌 판매자가 구성물품을 결정하는 점이다.

꾸까(kukka)는 영국 출신 플로리스트가 계절과 감성에 맞는 꽃을 선정하여 디자인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주기마다 꽃을 받아볼 수 있다. 원하는 사이즈, 구독 기간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선물을 받는 것처럼 꽃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힐링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꾸까(kukka)는 브랜드 설립 초부터 '누구나 꽃으로 일상을 치유 받을 수 잇어야 한다'는 기업신념 아래 씨티 블루밍 프로젝트(City Blooming Project)를 실행했다. 실제로 플라워 클래스를 수강할 수도 있고, 오프라인 쇼룸 카페와 국내 최초 드라이플라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확장시켰다. 최근에는 '플랜트 정기구독' 을 진행하고 있다. 플랜트는 공간에 자리잡게 되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 효과까지 더해준다. 꾸까(kukka)는 핀란드어로 '꽃'을 뜻한다. 앞으로도 이름만큼이나 우리나라 화훼업계에서 대표하는 기업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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