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로봇 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로봇 카페’는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 커피에서 2018년에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비트’라는 이름의 커피 브랜드로, 24시간 무인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다. ‘비트’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로봇이 11종의 음료를 제조하여 판매한다. 현재 ‘비트’는 전국에 매장이 70여 개로 늘었다. 로봇 바리스타에 대한 호기심과 저렴한 가격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5월에는 대전시에 새로운 ‘로봇 카페’가 문을 열었다. 역시 24시간 로봇 카페인 ‘스토랑트’에서는 커피 제조뿐만 아니라 서빙도 로봇이 한다.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하면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조하고, 서빙 로봇이
투썸플레이스가 지난 5월 23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8월 31일까지 ‘101 Reasons of Summer(올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라는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101일 동안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콘텐츠 101가지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일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평범한 일상의 특별함을 함께 느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주요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와 더욱 밀접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를 선택하게 됐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콘텐츠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
올여름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백’의 구매 열기가 전국을 강타했다. 커피가 아닌 가방을 사기 위해 스타벅스에 발걸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서머 레디백’은 스타벅스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에 한정으로 진행하는 ‘e-프리퀀시 이벤트’의 사은 상품이다. 올해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에서는 5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계절 음료 3잔을 포함한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서머 레디백’과 ‘서머 체어’ 중 한 가지를 사은품으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핑크색 레디백의 인기가 매우 높았다. 커피보다 사은품이 더 인기 있는 주객전도의 현상이 일어나며 웃지 못할 사건들도 다수 발생했다. 5월 2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약 130만원어치 커피
최근 자신의 재능을 팔 수 있는 ‘재능마켓’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능마켓’은 2016년경부터 부상하여, 코로나19로 실업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또한, 언택트(un+contact) 소비에도 적절한 플랫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재능마켓’은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팔거나, 다른 사람의 재능을 살 수 있는 온라인 프리랜서 시장 플랫폼이다. 판매자는 자신의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올려 구매자의 의뢰를 받으면 중개 사이트에 수수료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구매자는 후기를 둘러보고 보다 싼 값에 그들의 재능을 살 수 있다.‘크몽’은 국내에 ‘재능마켓’을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사이트다. 2012년 창립 당시에는 5000원에 연애편지를 대신 써주거나,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1코노미(1인 가구+economy)’ 시장이 커지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니치마케팅 역시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요식업계에서 잘 나타난다. 다양한 요식업 브랜드에서는 ‘나홀로족’ 및 ‘혼밥족’을 위해 1인 메뉴, 1인 좌석, 무인 주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의 1인 음식 전문 브랜드인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 메뉴를 앞세워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보쌈뿐 아니라 1인 삼겹살, 1인 족발, 1인 닭볶음탕 등의 한식 메뉴를 기본 가격 5800원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속에서 배달 고객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서울대입구역점은 코로나 이후 배달 매출이 40% 이상 상승했으며
2020년 초, 지코의 ‘아무노래’가 음원 차트를 강타했다. 2020년 1월 13일에 발매된 지코의 싱글 앨범 ‘아무노래’의 타이틀곡인 ‘아무노래’는 45회의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하여 연초 가요계를 평정했으며, 연간 1위를 노려볼 수 있는 성적을 내고 있다.‘아무노래’의 히트에는 ‘아무노래 챌린지’가 크게 한 몫 했다. ‘아무노래 챌린지’는 ‘아무노래’에 맞추어 짧게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리는 것이다. 지코가 톱스타 화사, 청하 등과 함께 춤을 춰서 올린 영상으로 시작하여, 이효리, 장성규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도 챌린지에 합세했고, 일반인들까지도 영상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했다.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틱톡 마케팅이 성공한 사례이다. 틱톡은 15초의 짧은 영상을 업로드하는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