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사단법인 한국 마케팅 협회가 주관한 제97회 마케팅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전미영 연구위원이 ‘ Tiger or Cat’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10개의 키워드 중 나노사회, 머니러쉬, 득템력, 러스틱라이프, 헬시플레저 설명과 함께 2부에서는 엑스틴 이즈 백, 바른생활 루틴이, 실재감테크, 라이크커머스, 내러티브 자본에 대한 키워드로 강연을 이어나갔다.# 엑스틴(X-teen) 이즈 백 (Opening the X-Files on the ‘X-teen’ Gener
2일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최고치이면서 2011년 12월(4.2%) 이후 약 10년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10월에 3.2%를 기록한 것에 이어 11월도 3%대를 상회하면서 2개월 연속 3% 상승을 기록했다. 이 또한 2012년 1월과 2월 이후 처음이다.# 기름값과 식자재, 외식 물가 중심의 급증11월의 물가 상승은 기름값, 외식비 등 서비스 가격, 농축 수산물 가격 상승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류는 지난해 대비 35.5% 상승해 2008년 7월 35.5%
11월 19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한 제96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에 영산대학교 전용복 석좌교수가 ‘전통 재료인 옻칠의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전용복 교수는 36살에 일본의 12조 원 규모가 투입된 메구로가조엔 복원공사를 지휘하면서 이름이 알려졌다. 메구로가조엔은 1930년대 초기에 조선 장인들의 나전기법들이 포함된 일본 메구로구에 있는 영빈관으로 다양한 기술이 녹아있는 일본의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그 당시 그는 메구로가조엔 복원공사 가능성을 듣고는 3년 동안 일본의 장인들을 한 명씩 만나며 관련된 기술들을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인 ‘로지’는 처음 등장한 신한라이프 광고를 시작으로 자동차, 패션 브랜드 등 연달아 광고와 협찬 모델을 맡게 되면서 올해 수익만 10억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로지’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통칭하는 말)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모아 탄생한 22세의 가상의 인물이자 국내 최초 버추얼 인플루언서이다. 신한라이프 광고에 처음 등장하여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던 로지는 쉐보레 전기차, 마틴골프 등 올해 전속계약 맺은 광고만 8건에 달하며 협찬과 관련해서는 100건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뿐 아니라 해
단계적 일상 회복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일 신규 확진자가 2,200명대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이후 닷새 연속으로 2,000명대를 기록하면서 4차 유행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또한 증가추세이다. 질병 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사망자가 일 평균 17.4명으로 직전 주 대비 39%가 늘었다. 11월 일 평균 사망자 수치는 4차 유행 이전 대비 약 8.8배 늘어난 수치이다. 7일 기준 사망자가 11명으로 80세 이상이 9명, 70대와 60대
최근 몇 년 사이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코로나19 확산까지 겹치면서 식품과 관련한 소비문화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말 기준 1인 세대가 936만 7439세대로 전체의 40%를 돌파하였으며 2인 가구를 합치면 60%에 달해 1, 2세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는 음식 및 식료품 등의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을 보이면서 식품 관련 업계들은 이에 발맞춰 1인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혼자서는 부담스러웠던 메뉴들이 1인용으로과거 혼자서는 먹기가 부담스럽다거나 흔히 3~4인분으로 판매되는 음식
지난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들(파트너)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스타벅스가 1999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22년 만에 노동조합이 없는 스타벅스에서 매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단체행동이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다.트럭 시위는 이틀간 서울 강북과 강남 권역을 다니며 전광판의 메시지를 통해 스타벅스 직원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알렸다. 전광판에는 “현장 파트너들의 고객 서비스 가치에 맞는 임금을 지급하라”, “과도한 판촉 비용 감축하고 인사 비용 강화하여 인력난 개선하라” 등 매장 직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요구사항 위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것에 이어 올해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식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외 진출 초기에 생긴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도 그들은 빠른 시장 분석과 공격적인 투자로 지금의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비비고 만두, 눈에 띄는 성과CJ제일제당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부담과 환율 하락의 어려움 속에서도 ‘비비고 만두’로만 최초로 총매출액 1조 300억을 달성했다. 2011년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비비고 냉동 만두를 선보인 이후
치매 전체 원인의 최대 70%까지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은 실질적인 치료법이 없지만, 초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이를 진단하고 상태를 파악하기까지의 과정은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릴 수 있을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병이 발견되었다고 해도 큰 변화를 일으키기엔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 영국의 인공지능 이용한 뇌 스캔그러나 앞으로는 뇌 손상의 흔적이 뚜렷하지 않거나 치매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도 AI 시스템을 통해 초기 진단이 가능하도록 하여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통업계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명절 선물 세트를 선보이는 가운데 특히 올해에는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예전부터 명절 선물 세트는 불필요한 포장지와 플라스틱 등의 쓰레기로 인한 과대포장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과대포장에 대한 불만과 함께 친환경 소비,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게 되면서 명절 선물 세트에 친환경 바람이 불어왔다.이에 발맞춰 유통업계는 올 추석 선물 세트에 플라스틱 용기 두께를 줄이고 포장 원단을 교체하는 등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교촌치킨은 올해 2021 브랜드 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 1위로 조사되었다. 교촌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치킨 업계 1위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34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기록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3.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2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303개이며 폐점은 단 한 곳도 없다. 교촌은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발전함에 따라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족의 확대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정간편식(HMR)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문화 확산, 최근 식자재의 높은 물가 상승까지 겹치게 되면서 더욱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정간편식이 대중화 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있으나 그중에서도 피코크의 성장 속도가 단연 돋보인다.# 피코크의 성장피코크는 론칭되었던 2013년 첫해 340억 원이던 매출이 2019년 2,500억 원으로 7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이며 가정간편식의 시장 선점에 성공하였다. 이마트가 피코크 출시 후 약 6년 동
신한라이프는 지난달 1일 출범을 기념으로 선보인 광고에 금융업계 최초로 가상 인간인 ‘로지’를 광고모델로 등장시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광고 캠페인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 편이 전파된 지 단 20여 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였고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 ‘로지’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도 빠르게 증가해 4만 명을 넘기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연일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 로지가 누구?신한 라이프에 등장하는 ‘로지’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통칭하는 말)가 가장 선호하는 얼굴형을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정) '초코송이' '다이제씬' '다이제볼' 등 총 4종에 민트를 입힌 여름 한정판 '오리온 민초단'(민트 초코단)을 한 번에 출시했다.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된 '민초단'은 오리온의 대표적 인기 제품들로 구성하여 민트라는 새로운 맛으로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19년부터 소비자들을 위해 자사의 제품에 민트를 입힌 촉촉한 민트초코칩, 민트 초코맛 초코송이 등 가상 제품을 선보였다. 이 콘텐츠는 누적 조회 수만 약 100만을 돌파할 정도로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몰이를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