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2차 조사결과 밥솥 부분에서 쿠쿠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쿠쿠전자는 1978년 성광전자(주)로 설립되어 2002년 쿠쿠전자(주)로 사명을 변경한 밥솥 등 가전제품 전무 생산기업이다.쿠쿠전자는 2003년 현지 법인(칭다오푸쿠전자유한공사)설립 후 본격적으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 중국 진출 10년 만인 2013년 처음 매출 200억 원을 넘어섰고 2015년에는 300억 원을 돌파했다.쿠쿠전자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명품 가전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기 때문이다. 중국 현지 태평백화점 등 유명백화점에서 고급 가전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는 '순전'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했다.쿠쿠전자는 중국에 브랜드샵
백화점에 간 본 사람들은 한 번쯤은 충동구매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백화점 거울 앞에 서면 평소와 달리 왜 이리 날씬해 보이는지, 사지 않으려고 했던 물건들도 거울 앞에서 보면 마법에 걸린듯 충동구매를 하게 된다. 이처럼 사람들은 홀리는 백화점에는 어떤 마케팅 전략이 숨어있을까.첫 번째, 백화점 1층에는 화장실이 없다. 백화점에서 가장 비싼 층이 1층이기 때문에 1층에 화장실을 두는 것은 돈 낭비라 할 수 있다. 또한 화장실을 가기 위해 백화점에 온 사람을들 끌기 위함이다. 1층을 한 번 더 돌아보라고 2층에 화장실을 두고, 2층으로 가는 길 또한 최대한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또한 1층은 명품, 보석, 화장품 등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상품들을 팔고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위해 화장실을 같은 층에 놓
2004년, 파리바게뜨는 중국 상하이에서 1호점을 오픈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상하이에 6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이징에 41개점, 전진에 21개점, 난징에 14개점, 다렌에 17개점, 항주에는 5개점 등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150개가 넘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중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여 외국 브랜드로서 중국 베이커리 업계에 진출하여 짧은 시간 내에 베이커리 업계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게 되었다. 상하이 파리바게뜨는 ‘카페형 제과매장 형식으로 운영, 우아한 유럽풍 베이커리 제품으로 차별화 경영’하는 전략으로, 현지의 공장과 매장에서 매일 신선한 빵, 케익과 커피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상하이에서 첫 성공을 거두면서 파리바게뜨는 2006년 1월에 베이징 차오양
서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다이소 강남고속버스터미널점 요즘같은 불경기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물건을 구매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 소비자들이 찾는 물건이 이 곳에 있다. 또한 비싼 물건은 제값을 한다는 말이 있지만 이 곳에 있는 물건은 다르다. 바로 생활용품 브랜드인 '다이소'이다.1997년 국내 최초 균일기 생활용품 브랜드인 '아스코 이븐 프라자'를 론칭한 이후, 2001년 일본의 다이소 산업과 합작하여 다이소 아성산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대한민국 내에 다이소 매장을 개장하였다. 다이소에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500원에서 5000원 사이에 있는데 '가격에 비해 최소한 2배의 가치가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산업혁명을 분류하면 1784년에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 1870년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이 본격화된 2차 산업혁명, 1969년 인터넷이 이끈 컴퓨터 정보화 및 생산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으로 나눌 수 있다. 3차 산업혁명에 이은 4차 산업혁명은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돼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상의 변화를 일컫는다.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은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3D프린터,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대 기술로 꼽을 수 있다.그 중 사물인터넷을 소개하자면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네트워크 등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다. 지금가지는 인터넷
흔히 기업들은 사원 복지 차원에서 회사 인근 식당들과 계약을 맺고 선(先) 장부기입, 후(後) 결제 시스템으로 식비를 지급하고 있다. 이런 기업 입장에서 귀찮은 일을 처리해주는 앱이 있다. 바로 국내 스타트업인 벤디스의 기업 맞춤 식대 관리 솔루션인 '식권대장'이다.벤디스는 조정호, 장준영이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2014년 1월17일에 설립되었다. 벤디스는 기업용 모바일 식권 앱인 '식권대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식권대장은 '식대장부'와 '종이식권'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직원 급식 시스템을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로 전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가 직원에게 식대를 식권대장 포인트로 지급하면, 직원은 식사한 후 식권대장 앱 상에서 몇 번의 터치로 식대를 결제할 수 있다. 식권대장을 이용
오프라인 스토어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물리적으로 전달하는 공간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브랜드의 경험을 종합적으로 전달하는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 판매를 넘어서 브랜드와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한다면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를 들 수 있다.플래그십 스토어란 성공한 특정 상품 브랜드를 앞세워 전체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매장을 일컫는다. ‘플래그십’은 해군 함대의 기함을 지칭하는데, 여기서는 기업의 주력 상품을 의미한다. 한 기업에서는 몇 가지 브랜드를 출시하는데, 그중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판촉을 벌여 소비자가 브랜드에 가지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다른 브랜드로 확산시켜 기업 전체의 매출을 증가
버거킹이 지하철 차내 선반을 활용해 대표 제품 와퍼의 특징을 표현한 ‘서브웨이 그릴 셸프' 옥외 광고를 게재한다. 지하철 선반의 모양이 그릴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100% 순 쇠고기를 직화 방식으로 조리해 불맛을 자랑하는 와퍼 패티의 비결을 독창적으로 보여주는 광고이다.해당 광고 캠페인은 제일기획 주최의 광고공모전 ‘제37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익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이동언 씨의 작품이다. 지하철 천장과 선반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버거킹 앞치마를 입은 요리사가 그릴 위에서 와퍼 패티를 직화로 조리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버거킹은 와퍼 패티의 특색을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는 아이디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해 실제 광고로 제작하게 됐다며 버거킹 매장뿐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