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슈머, 비건, ESG. 요즘 핫한 키워드들이자 모두 오뚜기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다. 오뚜기는 욕심쟁이다. 좋은 것은 전부 가지고 있으려 한다. 1969년 창립된 오뚜기는 여전히 성장세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오뚜기는 ‘갓뚜기’, ‘착한기업’이라고 불린다. 오뚜기는 ESG경영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케첩, 딸기잼, 유기농 낫또 등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을 판매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징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에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재활용 및 폐기시의 용이성, 환경적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선정한 2018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였던 ‘가심비’가 MZ 세대 사이에서 다시금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심비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를 의미한다. 비용과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것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다. 가격 대비 성능 비율을 뜻하는 ‘가성비’에 반대되는 말로 사용되며, 성능보다 심리적 만족도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차이를 가진다.가심비 소비를 부추기는 ‘심리적 만족도’는 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줄임말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경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ESG를 실천하는 착한
기업 홍보, 플랫폼 사업 등을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 전문 기업 후제(정용훈 대표)가 산지 농축수산물 유통 브랜드 ‘두스푼’ 마켓을 정식 오픈했다.‘두스푼’은 ‘Do Spoon : 수저를 들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오프라인상에서 판매되는 특산품의 비싼 유통 가격과 부족한 정보로 인해 소비자에게 제대로 물품이 전달되지 못하고 대형업체가 독점하는 등의 어려운 환경 속, 판로 개척이 필요한 지역 특산물 생산자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설립됐다.‘두스푼’ 브랜드는 농축수산물 등 국내 산지 특산물 홍보 및 유통을 담당하
최근 소셜벤처 기업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각 소셜벤처기업들이 창의성을 기반으로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환아들의 그림으로 굿즈를 제작한 민들레마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민들레마음은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어린이병원의 전국적 확대와 어린이 성장과정에 맞춘 시설 및 프로그램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민들레마음은 2019년을 상상나라 그림교실을 시작으로 2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한해 동안 마켓과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에서 이름을 알렸고, 연말에는 흔히 ‘서디페’ 라고 불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관심을 샀다. 작년 11월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소비자들도 변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더 이상 제품 자체만을 보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고려하여 제품을 구입한다. 아무리 제품이 우수할지라도 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즉각 구매를 중단한다. 이렇듯 점점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환경문제에 관한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존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라이크아임파이브(Like I‘m Five)의 ‘아이숲’ 캠페인이다. 아이를 위한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라이크아
대학생이 뽑은 최고 CEO 1위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다. CEO 경영전문 매거진 ‘인사이트코리아’가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지훈 카카오 대표를 밀어내고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고용창출, 인재양성, 사회공헌, 윤리경영 부분에서도 1위에 올랐다. 최근 오뚜기의 선행 사례가 이어지면서 ‘갓뚜기(GOD + 오뚜기)’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사회공헌 CSR(cope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기업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오뚜기가 생각하는 사회 공헌은 지속가능경영, 식품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이념을 가진 오뚜기는 어떤 사회 공헌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선청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기업인과의 호프미팅 간담회를갖고 기업인 8명과 회동했다. 이날 자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손경식 CJ 회장, 함영준 오뚜기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다. 주요 기업 총수들이 초청된 자리에 오뚜기는 유일한 중견기업으로 참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의 이색행보에 사람들은 어리둥절하기 보다는 역시 ‘갓뚜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새 정부의 경제 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고 일자리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의 현안을 의논하기 위한 간담회에 재계 서열 100위 밖인 오뚜기가 참석할 수 있었던 데는 오
최근 양심적이고 착한기업으로 '오뚜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착한기업', '갓뚜기'등으로 불리는 오뚜기는 최근 라면 값 인상을 발표하는 다른 기업과 달리 2008년이후 라면 값 동결로 라면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오뚜기는 각종 편법을 동원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상속세를 모두 납부하고, 심장병어린이의 수술비를 후원해주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로써 오뚜기는 '착한기업'이미지를 얻게 되었고, 소비자들의 구전효과도 톡톡히 보고있다. 그리고 오뚜기는 최근 뜨거웠던 GMO라면 논란을 비껴가면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도서 ‘돈 착하게 벌 수는 없는가 :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답을 찾다’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연구소의 공동설립자 라젠드라 시소디어와 홀푸드마켓의 공동설립자 존 매키가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은 자본주의를 포함한 경제·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신조를 말하는 네 개의 파트와 이와 관련된 설명과 관련 사례 등을 담고 있는 열여덟 개의 챕터 그리고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작가는 자본주의의 폐해를 말하며, 자본주의는 실패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본주의의 대안이 아닌 자본주의의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며 ‘네 가지 신조(높은 차원의 목적과 핵심가치, 이해관계자 통합, 깨어있는 리더십, 깨어있는 문화와 경영)’를 앞세워 ‘깨어있는 자본주의’를 말하고 있다. 깨어있는 자본주의란 모든 이해관계자를
한국마케팅협회(회장 김해관)와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이 공동 주관하는 ‘2015 제2회 한중경영대상’의 심사결과가 발표되었다. 한중경영대상은 양국 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하여 2013년 제정한 시상제도로서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고 있다. 심의대상은 공유가치경영을 잘 실천하고 있는 기업 및 개인이며 수상기업은 다음 해의 심의대상에서 제외된다. 금년도 수상기업은 대기업 부문 ‘호텔신라’, ‘CGV’, ‘하이얼’ 중견기업 부문 ‘한국콜마’ 한중경제협력부문 ‘웨이나화장품’이 선정되었으며 최고경영자상에는 한중 양국기업인을 대표하여 중국 푸쥔 회장(신화롄기업)이 최종 선정되었다. 상품부문은 금년에 처음 조사된 요우커만족도(YK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