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는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의 욕구를 끊임없이 연구와 발전을 통해 반영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이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2020 제7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라네즈는 자외선 차단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한 브랜드이기만 했던 라네즈가 중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 요인은 크게 포지셔닝과 마케팅 전략으로 나눌 수 있다.먼저, 가격 포지셔닝 전략이 있다.라네즈는 유행에 민감한 화장품 시장에서 라네즈는 저렴한 국내 로드샵과의 가
PPL은 Product Placement의 약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간접광고’로 익숙한 대표적인 광고 기법 중 하나이다. 보통 영화나 드라마 속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으로 브랜드명 등을 노출시켜 홍보하는 일종의 광고마케팅 전략이다. 몇몇 노골적이고 과도한 PPL 기법은 작품의 흐름을 끊기도 하고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전략적이고 효과적인 PPL은 드라마의 화제성 및 인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아모레퍼시픽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PPL을 들 수 있다. 2016년 성황리에 종영된 태양의 후예는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특히 중국시장에서도 큰 열풍을 일으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자연스레 K-Beauty의 대표 브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 한국지사(대표 저우위보)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문화부문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본 조사는 재한 중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 1,089명을 대상으로 가수, 배우, 예능인,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5가지 카테고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콘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가수 부문에서는 △빅뱅(득표율 16%, 이하 %만 표기)이 3년 연속 문화아이콘으로 선정되었다. △EXO(14%)는 2년 연속 상위권으로 조사되었으며, 중국판 나는가수다에서 큰 인기를 얻은 △황치열(11%)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배우 부문에서는 '태양의 후예'로
서울, 그것도 명동에서 외국인을 보는 것은 더이상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중국인 관광객은 단연 많은 수를 자랑한다. 다양한 업계에서 이런 외국인 관광객, 특히 중국인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백화점과 면세점만큼 물량 공세를 펼치는 곳도 없을 것이다. 최근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 면세점은 한류스타 지드래곤의 광고를 건물 전면에 배치했다. 신세계 면세점의 쇼핑백을 들고 건물의 지드래곤 광고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한류스타를 내세운 면세점 마케팅은 신세계 면세점 뿐만 아니다. 매년마다 면세점 모델 라인업을 공개하는 롯데 면세점의 경우 스타의 수와 이름부터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다. 2015년에는 김수현, 이민호부터 아이돌 가수 EXO, 한
네이버가 CJ, 삼성 등을 제치고 대학생이 가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 산하 ‘차마리소비자패널’을 통해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5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네이버는 15%의 득표율로 CJ, 아모레퍼시픽, 삼성 등 굴지의 대기업들을 제치고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순위에 올랐다. 이는 대표적인 IT기업이라는 인지도, 높은수준의 급여, 비교적 자유로운 기업문화 등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 넓은 검색기능과 지식 IN 서비스 등 대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은 점, V앱 유료화 서비스 론칭,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성공적인 미국, 일본 상장 등도 기업의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인민망) 한국지국(대표 저우위보)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을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4월 8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한달 간 중국인 1,298명을 대상으로 배우, 가수, 드라마, 예능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배우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드롬의 주인공인 송중기가 선정되었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드라마에는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가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를 크게 앞지르며 대세 드라마임을 입증하였다.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가수에는 ‘빅뱅’이 선정되었다. 중국인
라네즈만큼 한류 열풍을 정면으로 받은 화장품 브랜드가 또 있을까. 라네즈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신제품인 '라네즈 투톤 립바'를 PPL하면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태양의 후예의 여자 주인공이었던 배우 송혜교는 기존의 라네즈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브랜드 홍보의 일환으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노출하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입소문 효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송혜교의 청초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은 메이크업에 관심이 받은 뷰티 블로거들이나 유튜버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송혜교가 직접 사용한 라네즈의 제품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는 요즘에는 좀처럼 보기 힘든 40%대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
최근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종영한 드라마 '시그널'과 '태양의 후예',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 중인 '동네 변호사 조들호' 까지 이 세 드라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 세 드라마 모두 세계적인 웰빙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서브웨이(Subway)'의 PPL(Product Placement, 간접광고)이 들어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서브웨이는 전 세계 111개국 44,601개(2016년 기준)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국내에 들어 온지는 10년도 채 되지 않았다. 서브웨이는 기존에 국내에 자리 잡고 있던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점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건강함을 내세우며 빠르게 매장을 확장해왔다. 이렇게 신중하게 매장 수를 늘려온 서브웨이는 국내에 불었던 웰빙 바람과 잘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