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업계에 변화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유니클로, 탑텐 등 SPA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힘겨워하던 토종 속옷 업계가 새로운 광고 모델을 필두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들고 나오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속옷 업계의 대부 ‘쌍방울’은 지난달 31일 배우 김수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김수현이 가진 젊고 건강한 이미지가 쌍방울의 속옷 브랜드 ‘TRY’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는 것이 쌍방울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수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대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지도를 탄탄히 쌓아왔고, 최근에는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되며 해외에서도 큰 인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20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게시물수, 팔로워수, 댓글수 등 SNS 채널에서 확인가능한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업군 별로 순위를 산정한다.8회째를 맞이한 HTHI 조사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86개 산업군에서 328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는 기업 및 기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방문하여 1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3개월간 생성된 게시물에서 수집했다. 올해 조사 결과, 86개 산업군 중 36개 산업군에서 1위가 바뀌었다. 이는 약 40%에 해당하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19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기업의 SNS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SNS 채널에서 생성되는 양적 데이터와 질적 데이터를 수집한 후,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순위를 산정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지속 소통하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HTHI 조사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조사보다 18개 증가한 325개 기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기업 선정
고온 다습한 여름을 앞두고 겉옷이 점차 얇아지며 자연스럽게 계절에 맞는 기능성 속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기능성 속옷은 크게 소재에 따라, 보정여부에 따라 나눌 수 있다. 소재에 따른 기능성 속옷은 피부에 붙지 않는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여 쿨링감이 우수하고, 통풍과 흡습의 기능이 높아 빠른 건조로 향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탈취효과도 뛰어나다. 계절에 맞는 재질, 두께로 인한 착용감 차이도 무시 할 수 없다. 보정여부에 따른 기능성 속옷은 얇아지는 옷에 따른 이너웨어의 비침을 방지하고 시각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누리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시장규모가 커지며 부위별로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으며, 올인원에만 집중했던 과거와 달리 필요성과 사용 편
최근 여성 제품을 마케팅하기 위해 기존의 여성 모델이 등장했던 것과 달리 남성 모델이 자주 등장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교차적인 성 모델의 등장은 여성 제품 마케팅에 있어서 모델의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 제품 마케팅 중에서도 남성 모델을 사용한 선두 주자는 소지섭이 모델로 등장한 2011년 ‘비비안’의 속옷 광고이다. 해당 브랜드의 남성 모델을 사용한 마케팅 초반에는 여성 소비자에게 낯설고 의아한 반응을 얻었지만, 기존 속옷은 불편하다는 점을 지적하여 소비자 참여를 유도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소지섭 브래지어’라고 불리며 성공적인 마케팅을 행했다. 또한, 해당 마케팅의 성공으로 많은 여성 제품 마케팅이 남성 모델 사용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18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기업과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양적 지표(활동성, 충성도)와 질적 지표(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로 나눈 후에 1,000점 만점으로 합산한다. 이를 통해 SNS플랫폼에서 고객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는 브랜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HTHI 조사는 총 81개 산업군에서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게시물에 나타난 지표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81개 산업군 중 2
온라인과 모바일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짧은 영상과 사진과 같은 콘텐츠를 이용한 일명, 스낵컬쳐(Snack culture)마케팅이 대세로 떠올랐다. 스낵컬쳐(Snack culture)는 5~10분 정도의 비교적 짧은 자투리 시간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스낵을 즐기는 것과 같이 소비하는 문화 콘텐츠를 가리킨다. 이러한 스낵컬쳐는 SNS 활용도가 높은 20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이를 활용한 마케팅 기법 또한 다양한 업계에서 활용되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인상 깊은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비비안(VIVIEN)은 패션업계 최초로 2030세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총 7편의 짧은 영상의 SNS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