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의 ‘사딸라’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고는 점원이 햄버거 세트의 가격을 안내하는 순간, 배우 김영철이 “사딸라, 사딸라!”를 큰소리로 반복해 외치는 내용이다.‘사딸라’광고는 지난 2003년 종영한 SBS 드라마 '야인시대'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버거킹 광고를 통해 배우 김영철은 제2의 전성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버거킹 또한 광고 속 올데이킹 메뉴가 론칭 9개월 만에 누적 1천만 개 판매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며 절찬리에 판매됐다.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버거킹 광고에는 행동경제학의 원리가 숨어있다. 행동경제학이란 심리학과 경제학의 접경 부분을 다루는 학문으로, 인간이 완전히 합리적일 수 없다는 것을 ‘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 개념을
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00만을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인플루언서 마켓을 한곳에 모은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이다. 지난 2018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 어플 인기순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입점 마켓 수는 2,200개를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상품 최대 77% 세일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이블리는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운영한다. 간편한 방법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언제나 무료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배송비는 아까운 비용이다. 에이블리를 이용하면 더 이상 소비자들은 배송비를 내지 않는 적
SUV가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동차 회사들은 앞다투어 SUV를 출시하고 있다. 대세 자리를 지키던 세단을 제치고 SUV가 사랑받는 이유는 변화한 소비자의 성향에 있다. 소비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의 활용성과 안전성을 추구하면서 SUV 차량이 환영받는 것이다. 또한 출퇴근용과 레저용의 구분이 사라지면서 출퇴근은 물론 아웃도어 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는 차량을 필요로 한다. 최근 현대자동차가 ‘베뉴’를 출시하면서 ‘맞춤형 SUV’가 주목받고 있다. ‘혼라이프’를 위한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베뉴는 출시와 동시에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전계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 이후 7월 31일까지 5,000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시며 피로를 푸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맥주는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주류이다. ‘혼맥’ , ‘낮맥’ , ‘홈맥’등의 문화가 등장하며 맥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맥주 애호가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맥믈리에’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를 뜻한다. 지난달 홈플러스는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라는 흥미로운 대회를 개최했다. 결선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예선을 통과한 맥주 애호가 200명이 실력을 겨룬 이날 결선에선 26명이 맥믈리에 인증을 따냈다. 국내외 690여 종 맥주를 선보인 이번 행사의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는 최근 500ml 대용량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스위트블랙’을 출시하여 동종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콘트라베이스 브랜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제품이다. 진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콜드브루 커피에 설탕을 더해 기분 좋은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칸타타의 대용량 커피 출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지난해 4월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을 출시하여 3개월 만에 300만 개의 판매량을 달성했고 6월에는 라떼 제품을 출시하여 점차 라인업을 확대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어 대용량 커피의 강자로 거듭났다. 무엇이 롯데칠성음료를 커피 시장 1위로 만든 것일까?먼저, 시장변화에 빠르게 적응했기 때문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를 포함하여 최근 국내
올해 유통업계의 트렌드는 “새벽배송”이다. 밤에 주문하면 아침에 집 앞에 신선한 제품들을 받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인기에 힘입어 유통시장의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기존의 온라인 쇼핑보다 배송시간, 신선도의 측면에서 우위에 있어 반응이 뜨겁다. 통계청에 따르면 새벽배송 시장은 올해 8000억 시장규모로 예상된다. 2015년 가장 먼저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곳은 ‘마켓컬리’이다. 마켓컬리는 밤 11시에 주문하면 아침 7시에 배송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다른 서비스와 달리 프리미엄 식자재를 내세운 직송 방식을 통해 차별점을 두었다. 그 결과 불과 4년 만에 매출액 50배 상승과 누적 가입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