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얻어 쇼핑앱 강자로 거듭나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 에이블리 / 에이블리 어플 화면 캡쳐

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가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00만을 넘어섰다. 에이블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인플루언서 마켓을 한곳에 모은 국내 최초 셀럽마켓 모음앱이다. 지난 2018년 3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앱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모바일 어플 인기순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입점 마켓 수는 2,200개를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상품 최대 77% 세일을 통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에이블리의 무료배송 서비스 / 에이블리 어플 화면 캡쳐

에이블리는 모든 상품에 대해 무료배송을 운영한다. 간편한 방법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언제나 무료배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 배송비는 아까운 비용이다. 에이블리를 이용하면 더 이상 소비자들은 배송비를 내지 않는 적정 금액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한 개의 상품을 주문하더라도 배송비는 없다. 에이블리의 무료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은 배송비의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또한 에이블리는 다양한 마켓의 제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의류와 잡화 등을 구매하다 보면 여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에이블리는 다양한 마켓의 옷을 한 번에 구경하고 클릭 한 번으로 찜할 수 있어 쇼핑의 시간적 낭비를 줄여준다. 이처럼 에이블리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제공한다.

에이블리의 판매구조 역시 소비자들에게 이득이 된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셀러가 상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사입·배송·CS 및 교환·반품 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처리해준다. 셀러는 옷에 집중할 수 있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판매수수료 0%를 선언하면서 셀러들의 부담은 줄게 되고 부담이 줄어든 셀러들은 거품을 뺀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상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들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이 111조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올랐다. 그들은 SNS에서 소통하며 인플루언서의 라이프 스타일 자체를 소비하고 있다. 이처럼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에서 C2C(소비자 간의 거래)로 변화하는 갈림길에서 고객과 판매자의 상생을 내건 에이블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