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마케팅 대세는 '콜라보'다. 각기 다른 분야의 영역이 서로 공동된 목표아래 '창조'를 발산하는 것, 그것이 콜라보 마케팅의 사랑스러운 점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런 콜라보 분야의 선도,선진적인 기업이라면 '구글'역시 한 손에 꼽힐 만한 곳일 것이다.구글은 원체 콜라보를 많이 하는 기업이다. 같은 분야의 IT계열은 물론이고 음악,음식,미술 할것 없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기업,단체와 협업을 진행중에 있다.구글은 최근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을 진행중이다. 타이틀은 "반짝박물관" 국립중앙 박물관의 어린이박물관에 함께 위치해있다. 반짝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구글의 프로젝트와 협업은 크게 3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첫째, Google Culture & Arts 를 이용한 한국의 역
최근 5년간 국내 맥주 소비 트렌드의 대세는 수입맥주였다. 기존의 한국 맥주 브랜드들은 획일적인 공정 시스템으로 차별화된 맛과 풍미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기 시작했다. 급기야 소주와 함께 '소맥'의 제조에 사용되는 '재료'로 인식되는 등 국내 맥주의 위상은 급락했다. 이러한 국산 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스러운 시각은 국산 맥주 시장 전체로 퍼지면서 새로운 기회, 공법을 사용한 맥주들의 개발과 판매에도 영향을 주었다.실제로 국내 몇몇 맥주를 제외하면, 시장에서 많이 소비되는 제품들의 경우 외국의 기준에서는 '발포주'의 기준에 가까운 맥아 함량, 제품 요건을 가진 맥주들이 대부분이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맥주 시장의 경우 특유의 '시원함'을 강조하는 풍토 덕택인지 맥주 본연의 고유한 향과 맥주 각
한국 외식업계에 뷔페라는 카테고리가 뿌리 내린 이후, 오랫동안 뷔페 업계의 주류는 한식이 아닌 '양식'과 '일식' 이었다. 실제로 뷔페란 음식 문화는 서구권 문화에서 비롯된 것일 뿐더러 초밥을 기본으로 한 일식 역시 뷔페란 음식의 카테고리에 잘 맞아 떨어졌다.'한상차림'이 대표적인 것으로 여겨지는 한식에 있어서 뷔페라는 카테고리는 잘 맞지 않는 것 처럼 느껴졌고 메뉴 또한 한정적이여서, 자생하고 있던 대부분의 한식 뷔페들은 '조금 더 비싼 반찬가게' 정도로 여겨졌었다. 특색있는 메뉴, 뿌리깊게 내리고 있는 '양식' '일식'뷔페를 이길 수 있는 방안을 가지고 있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한식뷔페의 문제점에 대응, 혹은 그 이상으로 이슈화 된 한식 뷔페가 등장
마케팅은 계속해서 진보하고 있다. 특히나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시각적인 디자인,음향 부분등에서는 모든 마케팅,광고들이 혁신을 거듭하고 참신한 내용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워딩(Wording)부분에서도 눈에 띄고 있다. 워딩은 그간 마케팅 부분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부분이기는 했지만 디자인,음향전략등의 부분에 비해서는 마케팅에서 세세한 부분,작은 부분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게 사용되지 않았다. 마케팅에서 대부분의 워딩은 가장 중요하다 여겨지는 제품,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네이밍' 같이 너무 중요한 부분에만 사용된 후 실질적인 브랜드,제품의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마케팅의 줄기 부분에서는 디자인,음향,서비스 등에만 그 역할을 맡겨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의 워딩들은
더 이상 공짜 사은품으로 어필하던 것에 소비자,고객들은 잘 반응하지 않는다. 정당한 제품에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구조라는 것을 소비자,고객들이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이 말은 대부분의 고객,소비자들에게 '공짜 사은품인 것은 무슨 모종의 이유가 있기에 공짜인 것.'이라는 인식이 심어져있다는 것을 뜻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공짜사은품들은 '잘 쓰이지 않거나' '쉽게 고장,망가지거나' '쓸데가 딱히 없거나' 크게 이 3가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도 그럴것이 공짜 사은품에 큰 노력을 기울이거나 많은 자금을 투자할 이유가 브랜드,회사들에게는 없었을 뿐더러, 제품을 구매하고 공짜 사은품을 받았던 고객,소비자들 역시 '공짜'이기에 사용 메리트나 해당 제품을 써야할 큰 이유나
최근 소비자의 직접 경험에 관련한 체험 미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상품을 각인 시키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다. 르까프는 지난 5월 자사에서 주최하는 생활 체육 대회인 르까프 배드민턴 챌린지에서 포토존,훈련게임존 등의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마케팅 방식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가상현실체험기계인 VR기기 등과 관련된 직접 체험 존 역시 백화점 등 여러곳에 배치됨으로써 소비자,이용자들과 가까이 만날 준비를 마쳤다. SNS,유투브 등을 통해 정보를 직접적이면서도 생생하게 얻어 다른 사람의 경험을 자신의 경험인양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이와 동일하게 '경험적 측면''체험적 측면'을 강조하는 소비자들의 심리 상태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서비스 업종,직접적 체
'독서실' 하면 보통 어떤 이미지들이 떠오를까, 어두컴컴한 방안에 빼곡히 늘어선 칸막이형 책상들, 커튼으로 두텁게 가려진 창문과 답답한 공기, 샤프심 떨어지는 소리마저 허용되지 않을 것만 같은 무거운 정적과 정막...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 생겨나고 있는 이른바 '럭셔리''귀족' 독서실등은 기존 독서실의 이미지와는 다르다. 쾌적한 인테리어 디자인, 밝지는 않지만 너무 어둡지도 않은 실내, 맛있는 음료수와 먹거리로 채워진 고급 독서실, 이른바 독'sir'실이다. 이러한 고급 독서실들은 넓은 1인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좁은 간격으로 붙어있던 이전의 독서실과는 다르게 이용자가 몸을 전후좌우로 폭넓고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1인 영역을 극대화시켰다.
꿀맛 상품,바나나맛 상품이 일으켰던 '○○맛' 열풍을 땅콩버터가 이어나갈 수 있을까. 맥도날드는 최근 여름을 맞아 지난해 소위 '단짠단짠'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리세스 맥플러리'를 재출시했다. 리세스 맥플러리는 맥도날드의 인기 아이스크림 제품군인 맥플러리에 허쉬사의 리세스 초콜릿을 첨가해 만든 상품으로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허쉬브랜드는 지난 1월 5개의 리세스 초콜릿 제품을 새로이 런칭했고 가장 최근인 4월에는 미국 판매 1위인 '리세스 넛 바'를 국내에 출시했다. 출시된 리세스의 제품들은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단짠단짠'을 강렬하게 선보이면서 '혜자제품' '명작초콜릿' 등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의 소비자들에게서 호평을 받고 있다.
'Always beside you, EDIYA COFFEE' 이디야 커피는 최근 기존의 전통차와 외국의 칵테일을 적절하게 혼합시켜 만든 소위 '현통차'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중이다. 유자와 피나콜라다를 섞은 유자-피나콜라다 티, 자몽청에 오렌지 사과 귤등으로 블랜딩해 내린 네이블 오렌지를 섞은 자몽-네이블 오랜지 티, 레몬청과 루이보스 홍차를 내려 섞은 레몬-스윗플럼 티 등 총 3가지 제품을 런칭했다. 기존 다양한 유형의 혼합차를 개발해 판매하던 공차와 비슷해 보이지만, 과일을 중점적으로 어필해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을 최대한 배제하려 한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동,서양의 음료를 혼합한 차가 출시되는 이유 무엇일까? 과포화 된 상태임에도 계속해서 자가복제 하듯 늘어나기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