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의 키워드라고도 할 수 있는 ‘언택트’. 이는 콘택트(Contact)와 언(Un)의 합성어로 접촉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를 마케팅에 접목시킨 ‘언택트 마케팅’이란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을 말한다.언택트 마케팅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활성화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겨난 개념은 아니다. 이는 수년 전부터, 키오스크나 VR, 챗봇 등 첨단기술의 발전과 소비자들의 ‘나홀로 쇼핑’에 대한 선호로 인해 주목받게 된 마케팅 방식이다. ‘나홀로 쇼핑’은 현대인들이 타인과의 연결이나 접촉을 피곤하게 느껴,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경향을 일컫는다. 이에는 1인 가구의 급증 또한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은 2016년 하반기
지난 13일,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하는 제13기 디지털마케팅 miniMBA 과정의 일환으로 마케팅큐레이터그룹 정의정 대표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마켓혁신 mini과정은 사례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13일 디지털마켓혁신 mini과정에서는 정의정 대표가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1부 강연을 시작했다.정의정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란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 커뮤니케이션 구조 등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을 활용해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며, 산업현장에서 별개로 취급되던 IT(Information Technology)와 OT(Operati
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오뚜기의 특별한 마케팅최근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의 지갑을 열기 위해 모든 회사들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오뚜기의 행보가 눈에 띈다. 오뚜기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정보탐색에 능숙하고 혼밥, 혼술 등 혼자 놀기 문화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고려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 친근한 접근 … 패션업체와의 협업최근 패션업계와 타업종 간 협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젊고 힙한 이미지까지 어필할 수 있어 많은 업체에서 시도하고 있다. 오뚜기 역시 한섬의 남성캐주얼 패션브랜드 시스템옴므와 협업을 진행했다.오뚜기와 시스템옴므의 협업 제품
현대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한 언텍트(Untact) 마케팅의 열풍이 불고 있다. 언텍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이란, 접촉을 뜻하는 컨텍트(Contact)에 Un이 붙어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으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을 뜻한다.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최근 [트렌드코리아2018]에 소개되면서, 다양한 업계에서 언텍트 마케팅을 도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중, 언텍트 마케팅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한 분야는 유통업계와 패션업계, 그리고 패스트 푸드 업계이다.올리브영 강남점은 언텍트 마케팅을 도입한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예이다. 이들은 점원의 도움 없이 화장품을 시연해보고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