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는 개인의 삶과 사회에 지배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소비의 패러다임을 언택트(Untact)로 완전히 바꾸어놨다는 것이다. 헬스장이 문을 닫자 홈 트레이닝 제품의 소비가 늘어났다. 외출이 제한되자 넷플릭스, 유튜브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2020년 O2O 서비스에서 이루어진 거래액은 전년도에 대비하여 29.6% 증가한 126조원으로 집계되었다. O2O는 앱으로 숙박, 택시, 쇼핑, 음식 배달 등을
◆ ‘MZ세대’는 누구일까?‘MZ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다만 세대를 가르는 기준은 차이가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에 대해 1980~1995년 사이 출생한 세대를, Z세대를 1996~2000년 사이 출생한 세대로 보는 시각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MZ세대’의 특징은 무엇일까?ㆍ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거부감이 없고 오히려 그 속에서 취미를 가지기도 하며 디지털 기기 또는 기술
제 36회 KMA 마케팅 살롱 “서비스업의 DT 사례연구”가 2021년 6월 8일 송파구 법조 단지에 위치한 워시엔조이 사업본부에서 열렸다. 이 번 살롱은 기업 탐방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 런드리 사업의 미래”를 주제로 코리아 런드리의 CEO인 서경노 대표가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코리아 런드리는 2012년 셀프 빨래방 “워시앤조이(Washenjoy)”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런드리 사업을 해온 세탁 솔루션 기업이다. 특이한 점은 그저 세탁 업체라고 표현하기엔 부족할 정도로 런드리 사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장시켜 이제는 라이프 스타
크린토피아가 봄을 맞아 겨울옷을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봄을 알리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겨울옷을 정리하고 봄옷을 꺼내야 할 시기가 돌아왔다. 겨우내 입은 롱패딩, 코트, 무스탕 등 겨울 아우터와 겨울 이불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세탁과 보관에 어려움이 따른다.특히 소형 주거 공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나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겨울 의류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부피가 큰 옷 정리하는 법, 압축팩 사용법 등 옷장 정리와 수납공간 확보를 위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지만 옷감 손상이나 충전재 훼손, 구김 및 곰팡이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소재 맞춤 세탁과 보관으로 다음 해에도 새 옷처럼겨울 옷장 정리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크린토피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건강한 일상을 함께하는 종합생활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이 ‘해피(Happy)’를 2021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년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일상도 달라졌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집에만 있는 생활)’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았고, 어느 때보다 쾌적한 집콕을 위한 주방용품,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테팔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어 줄 주방용품·생활가전 트렌드로 집밥(Home-cooking), 에이블(Able), 프리미엄(Premium), 포스트 코로나(Post-Covid), 젊은(Young)을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이 상온죽, 국탕찌개에 이어 반찬 가정간편식(HMR)을 선보이며 국내 HMR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의 한식 브랜드 ‘양반’이 35년 전통의 한식 노하우로 만든 반찬 가정간편식(HMR) ‘양반 장조림’ 4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양반’은 반찬 HMR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늘어나는 내식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양반 장조림’은 ‘재료가 살아야 맛이 산다’는 양반 브랜드 철학에 따라 문어,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자연재료를 풍성하게 담은 반찬 HMR 제품이다. 장
최근 많은 기업에서 MZ세대를 겨냥한 여러 마케팅 전략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구독경제’이다. 구독경제는 소비자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받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OTT서비스가 있다. 과거엔 미디어 컨텐츠에 한하여 제공되던 구독 서비스가 현재 범위가 식품업과 유통업으로 점점 확장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구독시장이 6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구독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지난 6일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르 통한 식빵, 커피 월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월 구독료를 내면 반복 구매율이 높은 프리미엄 식빵과 모닝세트, 커피를 주기적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로 주목받고 있는 구독경제.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을 통칭하는 경제 용어이다. 한국의 구독경제는 대중에게 친숙한 녹즙이 시발점이다. 풀무원녹즙은 1995년부터 집 앞으로 녹즙을 직접 배달하는 녹즙배달 서비스를 런칭했다. 당시 업계의 회의적 반응과 함께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녹즙 서비스는 한국 녹즙의 1위로 자리매김했다.이러한 구독경제는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시대의 도래와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특성과 맞물리면서 유통업계의 주요 트렌드가 되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구매와 상품의 소유를 추구했다. 하지만 현재는 소비자들이 소유보다는 경험에 초점을 맞춤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구독경제로 발전했다.
도심 속 자연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에서 '2020 워커힐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요즘 명절에는 북적대던 큰 집의 모습대신, 간소하게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바뀌면서 간소하고 실속 있는 선물이 선호되고 있다. 따라서 특급호텔들은 가족 수가 줄어들고 외식이 잦아지는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춰 간소하지만 가성비 있는 선물을 내놓고 있다.앞다투어 선물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워커힐은 '2020 워커힐 설 선물 선물세트' 선보이는 중이며, 특히 이번 선물세트는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일명 편리미엄을 반영하여 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각 레스토랑에서 정성을 담아 준비한 식품들로 그 종류도 한식부터 일식까지 다양하며, 육개장을 선두로 갈
늦은 저녁 침대에 누워 마켓컬리 어플로 장을 보는 직장인 A씨. 오후 2시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식사를 구매하는 대학생 B씨. 집을 대신 치워주는 가사대행 서비스를 신청한 자취생 C씨. 앞서 나열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편리미엄'을 영위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편리미엄은 '편리함'과 '프리미엄'이 합쳐진 말로, 편리한 것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뜻이다. 오후 11시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그 다음날 새벽 신선한 식재료를 받을 수 있는 마켓컬리가 편리미엄의 대표적인 사례다. 최지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에 따르면, 편리미엄의 주요 소비층은 일하는 시간 외에 자유 시간이 거의 없다고 느끼는 밀레니얼 세대이다. 그들은 '시간 빈곤'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편리미엄 서비스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