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을 구매할 때 많은 이들이 올리브영을 떠올린다. 올리브영은 드러그스토어로 건강, 미용 관련 상품이나 식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는 약국과 화장품과 같은 상품을 파는 복합점포이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유통 방법의 트렌드는 이전 방문판매, 로드샵을 거쳐 현재 올리브영과 같은 드러그 스토어로 이어져 왔다. 하이투자증권의 ‘화장품 유통채널의 강자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국내 H&B 시장에서 운영 점포 수 기준 CJ 올리브영의 시장점유율은 (중략) 올해 1분기에는 71.3%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올리브영이 얼마나
SNS 마케팅이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가 온 현재, 우리 일상 속 자리 잡은 생활 스토어 다이소는 어떤 방식으로 SNS마케팅을 하여 고객의 마음을 이끌었는지 살펴보자. 그전에 SNS마케팅에 대해 반드시 정의하고 넘어가야 한다. SNS마케팅이란 소셜미디어 마케팅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즉,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등등의 소통과 교류가 존재하는 앱 서비스를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이때 공유와 공감 소통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 다이소의 주요 SNS 채널은 인스타그램이다.다이소는 젊은 층 고객들을 타깃으
초여름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의 음악을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 ‘POPS OF SEOUL(팝스 오브 서울)’이 20일 개최된다.온라인 문화 플랫폼 STRAW(스트로)를 통해 공개될 이번 무대는 공연을 관람하며 실시간 댓글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서기 어려웠던 뮤지션들과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음악 팬들에게 소중한 소통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청량한 보컬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하는 아티스트 유하, 트렌디하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음악씬
구글이 멈추자 세계가 멈췄다. 지난 14일 오후 8시 45분부터 1시간가량 유튜브 등 구글 서비스 10여 종에 동시에 장애가 발생했다. 지메일·클라우드·플레이스토어·구글맵·클래스룸 등 구글 계정에 로그인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가 한꺼번에 먹통이 됐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일이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는 유튜브 오류와 관련된 검색어들이 점령을 했다.구글 오류는 미국 동부 시각으로는 14일 오전 6시 45분쯤 시작됐다. 아침 업무와 등교를 준비하는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 미트와 구글 클래스룸으로 수업하는 일부 학교가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이날 휴교했다. WSJ는 기사에서 “뉴스룸에서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서버가 먹통이 되어 기자에게 기사의 첫 단락을
지난 2016년,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승승장구하던 아모레퍼시픽이 새로운 샴푸 브랜드인 프레시팝을 런칭하였다. 프레시팝은 단순 저자극 기능의 헤어 케어 제품을 넘어 민감성 두피의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모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며,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였다. 그리고 첫 광고 모델로 배우 이성경을 발탁했다. 프레시팝 브랜드가 지닌 밝고 경쾌한 느낌과 이성경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모델로 기용한 것이다. 하지만 야심차게 시작한 이 광고는 예상치 못한 부진에 직면하게 된다. 2년 동안 이성경을 내세운 광고를 진행했지만 경쟁사에 못 미치는 매출과 낮은 인지도로 인해 브랜드의 성장에 큰 제동이 걸렸다.위기에 직면한 프레시팝은 데이터에 주목한다. 당시 프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며 온라인상의 불매대상 리스트에 오른 기업들이 막심한 손해를 입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끊임없는 국적 논란 속에서 자사가 일본 기업 혹은 일본 관련 기업이 아니라고 알리는 데 힘쓰는 중이다.쿠팡은 온라인상에서 일본 관련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자 홈페이지에 ‘쿠팡에 대한 거짓 소문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해명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쿠팡은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으며 사업의 99% 이상을 한국 내에서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쿠팡이 많은 지적을 받는 부분인 일본 손정의 회장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선 삼성, KB금융 등 외국 지분율이 높은 타 기업들을 언급하며 소비자 설득에 나섰다. 불매운동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발 빠르게 행동한
피앤지(P&G)는 오랄비, 위스퍼, 팬틴, 헤드&숄더 등 우리 생활에 친숙한 브랜드명으로 잘 알려져 있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이다. 그 곳에서 말단 사원으로 입사해 20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한 ‘직장인 신화’가 탄생했다. 화장품 SK-Ⅱ와 면도기 질레트, 탈취제 페브리즈 등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주연 사장이 그 인물이다.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그는 당초 학자가 될 생각이었다. 지구에 굶주리는 사람을 없애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석사과정을 마칠 무렵 인생에 대한 고민이 생겼다. 결국 그는 박사 과정 1년 미루고 직장 생활을 해보기로 했다.첫 직장은 제약회사였다. 하지만 생물학을 전공한 그에게 회사는 마케팅 업무를 맡겼다. 3년간 좌충우돌하면서 마케팅 업무가 손에 익을 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