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의 시대가 찾아오며 학교에서는 비대면 강의를,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지향하는 추세이다. 이제는 음식도 배달대행업체를 통해 “비접촉”이 당연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접촉”이 핵심인 공유경제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소유가 아닌 공유, “공유경제”공유경제란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서로 빌려 쓰며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는 빌린 만큼의 값을 지불하며 물건의 소유자는 그만큼의 이득을 얻는다. 더 이상 물건의 “소유”라는 개념이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기업은 이와 같은 공유경제에 초점을 맞추어 빌려쓰는 공간, 이
간편하게, 필요에 맞게 차를 빌려 탈 수 있는 쏘카(socar), 여행 시 호텔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아늑한 숙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에어비앤비(airbnb)...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해왔던 이 두 서비스는 바로 ‘공유경제’에 해당한다.그렇다면 세계 경제의 핫 키워드, 공유경제란 무엇일까?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로런스 리식(Lawrence Lessig)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만든 말이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경우 해당 제품을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는, 즉 소유보다는 사용에 초점을 둔 소비패턴을 뜻한다. 공유경제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제품/서비스의 실소유자는 효율성을 극대
국내 최대 규모의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SOCAR)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기준으로 쏘카는 회원수 250만명을 돌파했고, 100대로 시작했던 쏘카 차량은 6400여대로, ‘쏘카존’으로 불리는 쏘카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50개에서 2950개로 늘었다. 쏘카가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지 6년이 채 되지않아 이룩한 결과이다. 쏘카의 벤치마킹 모델 격인 미국의 집카(ZipCar)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7년이 돼서야 회원수 100만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가히 폭발적인 성장이다. 그러나 쏘카는 지난 4년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 해 매출이 907억6280만원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함과 동시에 영업손실 또한 212억6850만원으로 257% 급증한
공유 경제란 무엇인가. 물품을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그 이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소비 행동을 의미한다. 이는 소유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고, 향유의 가치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에 익숙해졌다. 정보 공유를 시작으로,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유까지도 확산되었다. 이와 같은 협력적인 소비는 경제적이며,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여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이와 같은 공유 경제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활발하게 등장하고 있다. 우선 양복을 대여해주는 ‘열린 옷장’이다. 열린 옷장은 값비싼 양복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해주는 곳으로, 취업 준비생들이 면접을 위한 양복을 구
최근 카 셰어링 서비스기업 ‘SOCAR’에 대한 성장이 심상치 않다. 2011년 11월 제주도에서 공유차량 30대를 가지고 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던 쏘카는, 현재 국내 카 셰어링 서비스 업계 1위자리를 굳히며 전국에 68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우뚝섰다. 쏘카가 진행해오고 있는 카 셰어링 서비스는 크게 두가지로 요약이 가능하다. 첫 번째, 내가 원하는 차량을 반나절 혹은 하루가 아니라 원하는 시간동안 탄력적으로 대여 할 수 있는 서비스 이다. 서비스 이용의 절차는 간단하다. 운전면허 정보와 사용할 결제카드를 등록과정을 거쳐 SO회원이 된다. SOCAR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SOCAR 예약을 한다. SOCAR를 이용한다. 차량 반납 시간에 맞추어 반납장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공유경제 부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쏘카(대표 김지만, www.socar.kr)는 국내 대표적인 카셰어링(Car Sharing)서비스로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공유경제 모델을 국내에 안착시키며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대기업 기반없이 업계내에서 유일한 벤처 기업으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쏘카는 철저한 타깃 마케팅과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10분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고, 다양한 차종을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합리적인 가격제와 편도서비스를 바탕으로 2030세대에게 큰 반향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전국 1,600여개 거점에 약 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