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의 '푹(POOQ)'을 통합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지난달 18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이브는 '한류(K-wave)'와 '파도(Wave)'의 합성어로 '한류가 파도처럼 전 세계로 퍼져나가라' 의미를 담고 있다. 웨이브는 다양한 동영상들을 모아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인 'OTT(Over the top)' 서비스다. OTT가 어떤 서비스인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대표적인 OTT 서비스인 미국의 '넷플릭스'를 생각해보면 될듯하다. 웨이브의 탄생은 이례적이다. 시청자 유출 등으로 OTT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방송사와 통신사가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즉 OTT 시장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인기가 커졌다는 것을 방송사와
오는 9월 18일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출격한다. ‘한류(K-wave)'와 '파도(Wave)'의 의미를 담은 '웨이브(WAVVE)'는 지상파방송사 3사 '푹(POOQ)'과 SK텔레콤 '옥수수'가 결합된 플랫폼이다. 가입자 수는 옥수수 가입자 천만 명, 푹 가입자 400만 명을 더한 1400만 명으로 예상되며, 넷플릭스와 본격 경쟁에 나선다. 푹과 넷플릭스는 유료 서비스인 SVOD가 기반인 플랫폼이라는 점은 같다. 가장 큰 차이점은 다루고 있는 콘텐츠이다. 넷플릭스는 2017년 국내 진출 이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만 1500억 원을 투자할 정도로 한류 콘텐츠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영화와 외국 드라마 콘텐츠가 더 강세를 띄고
5G는 지난 2019년 4월 5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됐다. 2019년 6월 10일 기준 서비스 총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동통신사 3사는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가 총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5G 기술은 기존 4세대 기술과 비교했을 때 ‘빠른 속도’, ‘저 (低) 지연성’, ‘대용량’의 특징을 가진다. 5G의 통신 속도는 4세대보다 20배 빠르다. 단지 빠른 속도 말고도 기존 기술보다 지연 속도를 약 10분의 1 정도로 낮췄고, 데이터 처리 용량은 4G 때보다 무려 10배 이상 증가했다.이동통신사 3사는 5G 가입자들에게 한해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SKT의 oksusu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실시간 영상을 최소한의 지연으로 볼 수 있다. 특히 SKT는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