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체 오뚜기는 HMR(가정간편식ㆍHome Meal Replace-ment)의 포문을 열며 레토르트(retort) 식품의 시조로서, 그 좌표를 그려 왔다. 오뚜기가 1981년 출시한 3분카레는 ‘1세대 HMR’로 꼽힌다. HMR이 생소했던 당시 소비자들은 3분카레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3분카레는 간편함이라는 프레임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크게 자극했다. 이렇게 3분카레는 출시 1년만에 400만개가 팔리며 혁신적인 레토르트 식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후 오뚜기는 레토르트 식품 확대를 위해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간편 카레 시장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오뚜기의 카레 시장점유율은 80%대(메리츠증권 추정치ㆍ2019년 4월 기준)에 달한다.오뚜기 3분카레
청호나이스는 초창기부터 정수기 제품에 역삼투압 방식을 고수하며 소비자의 만족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호나이스는 ‘계획적 진부화’ 마케팅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지난 2014년에 출시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에 이어, 청호나이스는 2016년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IV 엣지’를 선보였다. '최고의 물'이라는 프레임을 강조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의 4번째 시리즈다. 계획적 진부화를 통해 휘카페 모델은 새로운 요소를 더하며 진화를 거듭했다. 여기서, 이전의 모델을 계획적으로 진부화하고 소비자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마케팅을 엿볼 수 있다.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IV 엣지 모델은 카운터탑 초소형 사이즈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에스프레스 커피까지 뽑을 수
데이터 보안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다-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DID’ 디지털 플랫폼에서, 핵심 요소가 되는 데이터는 박제돼 있지 않다. 무수한 데이터 변용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은 다원화된다. 끊임 없는 변용이 이뤄지는 데이터 시장이지만, 디지털 플랫폼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이 필수적이다. 데이터 보안 서비스가 대두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데이터 보안이 확실해야, 디지털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총체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밀도는 ‘데이터’ 보안이 좌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이 때,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DID’는 데이터 보안 서비스을 혁신적으로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애널리틱 DID’는 비식별 조치 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