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처음 선보인 후 대한민국 대표맥주로 자리잡은 카스(Cass) 브랜드의 성공 비결

한 놈만 찍어라! (Brand Targeting)

한 브랜드가 모든 소비자에게 사랑 받기는 어렵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정 집단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그 집단의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맥주는 다른 술에 비해 이미지가 ‘젊은’ 주종이며,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주종이다. 이에 카스 브랜드는 20대 젊은 소비자를 타깃 소비자로 설정하고, ‘젊고 열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했으며,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19년 동안 일관성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나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라! (Brand Positioning)

소비자 인식 상 브랜드 이미지를 차별화해 포지셔닝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성공의 필수 요인이다. 카스 브랜드는 ‘카스 특유의 고탄산을 통한 짜릿하고 시원한 맛’, ‘최고의 목 넘김을 가진 맥주’라는 장점을 극대화해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성공하고, 소비자 인식 상에도 뚜렷한 장점을 가진 브랜드로 포지셔닝 됐다.

 

브랜드의 약속은 철석같이 지켜라! (Brand Promise)

브랜드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소비자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카스 브랜드는 ‘톡! 쏘고 상쾌한 카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제품 측면으로는 특수 병마개를 적용해 상쾌하고 톡 쏘는 맛 특성을 유지, 강화하고, 유통 측면으로는 유통 기간을 단축해 더욱 신선한 맛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이 순간’, ‘톡’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슬로건을 통해 소비자에게 카스의 상쾌하고 톡 쏘는 이미지를 한결같이 전달하고 있다.

 

성공하려면 한 우물만 파라! (Brand Consistency)

브랜드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소비자 인식 상 뚜렷한 이미지로 자리잡을 수 있다.

카스(Cass)는 항상 ‘젊음’이라는 일관된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해 왔다. 이러한 일관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카스 브랜드는 소비자 인식 상 뚜렷하게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 확립에 성공했다. 또한 매년 인기를 구가할 수 있는 모델을 선정, 활용하여 젊은 소비자에게 새로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